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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충북화장품연구회, 기념비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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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심홍보 씨 추대…혁신형 연구단체 표방

 

관내 화장품기업 36곳 참여…산·학·연·관으로 확대

 

 

충청북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형 화장품산업 연구단체가 탄생했다.

 

(사)충청북도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 http://www.caci.co.kr ) 산하 ‘충청북도화장품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오늘(26일)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충북 청주시 소재)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닻을 올렸다. 지역 화장품 단체 산하에 독자적인 화장품연구회가 만들어진 것은 충북화장품연구회가 첫 사례다.

 

연구회에는 도내 36곳 기업의 연구인력을 포함해 65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회장에는 발기인 대표를 맡았던 심홍보 (주)에이치앤비나인 부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연구회는 충북지역에 소재한 화장품·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을 회원으로 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형 화장품산업 단체를 표방하며 앞으로 충청북도·충북화장품산업협회·KTR충북지원 등 관계부처·기관·단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을 통해 회세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 화장품 관련 산업 연구개발 부문의 정부(지자체) 건의와 정책자문활동 △ 공통 애로사항 정보공유(세미나 등)와 해소방안 모색 △ 각종 국가 연구개발 사업기획과 공동 수행 △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발굴 △ 화장품 시장 조사·정책·제도·표준화·기술지도 등의 학술연구사업 등을 추진, 시행해 갈 예정이다.

 

충북도청·충북화장품협회 등 전폭 지원 약속                          권석규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화장품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육성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는 지자체 최초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히고 “충청북도는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며 좋은 아이디어와 건의를 적극 수용해 충북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제 1의 화장품산업 메카가 되도록 역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택래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은 “충북화장품연구회가 건전하게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며 “최근 충북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타 지역에 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가 기업들의 생산품목이 기초와 마스크 팩 등 일부 카테고리에 한정돼 있기 때문으로 판단돼 앞으로 색조·기능성화장품 등 생산 품목의 다양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선행과 오늘 출범하는 연구회의 큰 역할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헌표 충북 화장품뷰티팀장은 충북화장품산업 발전 전략 발표를 통해 “현재 충북 화장품산업은 생산 부문에서 국내 전체의 30.3%에 이르는 4조1천억 원 규모, 제조업체 142곳(6.4%)이 위치학 있으며 충청북도는 화장품뷰티 산업을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충북은 △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기반과 규제개혁 조성 △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 신기술 연구개발과 R&D 지원(5개 세부 과제) △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강화(6개 세부 과제) 등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임 팀장은 “특히 충북은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5년에 화장품뷰티산업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차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며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오송읍 상정리 일원에 2천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화장품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전시관 건립(2023년)을 통해 화장품 등의 상설 전시가 가능해 질 것이며 글로벌 마케팅 지원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전했다.

 

오늘 발대식에는 권석규 충북바이오산업국장·최응기 바이오산업과장, 김이화 충북화장품임상연구센터장·강창민 KTR 글로벌본부장·곽주영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화장품뷰티팀장 등이 참석해 연구회 출범을 축하했다.

 

세라믹 소재 적용 등 화장품 국제기술교류회                               발대식에 이어 오후에는 KTR주최로 화장품 국제기술교류회가 열렸다. 교류회에서는 △ 세라믹 소재의 화장품 적용사례(한국세라믹기술원 이진형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장) △ 아세안 화장품 규제와 진출 전략(KTR 글로벌총괄팀 고재호 책임연구원) △ 중국시장 진출전략과 인증·통관 유의사항(KTR 중국지사) △ 천연·유기농화장품 기술개발 전략 수립(KTR 인증본부 문소현)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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