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블리,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전달

블리블리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 임블리 팬미팅 티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임지현 블리블리 상무와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총 14,571,540원이며 진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블리블리는 지난 1월 임지현 상무 팬미팅을 열었다. 임 상무는 블리블리와 패션 브랜드 임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83만명을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다. 팬미팅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1,3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임지현 상무는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뜻 깊게 기억하기 위해 팬미팅 티켓 판매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은 도움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