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관리 시스템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에서 운영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CGMP 사후 갱신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화장품공장 CGMP 인증 갱신으로 제주화장품 제조공장은 △ 구조와 설비 △ 조직과 원료 구매 △ 제조 △ 포장 △ 보관 △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표준화된 기준에 적합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CGMP뿐만 아니라 ISO22716 인증을 취득해 화장품 등 전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식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지난해 8월 ISO22716 갱신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CGMP 갱신평가에서 적합을 받았다”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제주산 화장품의 고객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대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