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정보통신·사용자경험·디자인 등 4개 부문

“Are You ㄹ ㄷ ?” “롯데인이 될 준비가 되었나요?”
롯데쇼핑이 오는 7월 18일부터 하반기 신규인력 400명 채용을 시작한다.
오는 8월 1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출범을 앞두고 IT 관련 △ 인공지능(AI) △ 정보통신(IT) △ 사용자경험(UX) △ 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인재를 뽑는다.
경력사원 전형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롯데쇼핑은 오는 8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 내 관련 인력을 통합한다. 이어 2019년까지 IT와 UX 관련 신입·경력사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1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첫 ‘VCM(Value Creation Meeting)’ 회의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설명.
이에 롯데쇼핑은 지난 5월 ‘O4O(Online for Offline)’ 혁신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2020년까지 쇼핑 앱 하나로 롯데 유통사(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롭스·롯데닷컴) 모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에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커머스를 도입해 온라인 유통강자로 부상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