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태양빛, 높은 습도. 푹푹 찌는 여름이다. 노출의 계절에는 타투가 인기다. 타투 화장품과 스티커로 자신을 꾸미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타투화장품은 화장품에 타투 개념을 접목한 제품이다. 피부 착색 효과로 화장을 타투처럼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과 땀에 지워지지 않아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다. 눈썹용 아이브로와 입술 제품이 대표적이다. 타투스티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사용한다. 스티커를 사용해 피부 표면에 그림‧글‧문양 등을 새길 수 있다. 신체를 감각적으로 꾸미는 여름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타투화장품 23개와 타투스티커 10개를 조사했다. 포름알데히드와 유해 중금속인 납‧비소‧카드뮴‧안티몬‧니켈‧수은 등이 나오는지 살폈다. 이번 조사 결과 타투화장품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가운데 포름알데히드 및 유해금속 6종의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타투스티커는 성인용과 어린이용 모두 ‘어린이제품 공통안전 기준’ 중 포름알데히드‧납‧카드뮴이 기준 이하로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이다. 알레르기‧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생체 접촉 시 피부질환과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화장품 배합은
인스턴트타투(대표 김남숙)가 23일 타투 스티커인 히든트랙 콜렉션을 출시한다. 히든트랙 콜렉션은 방탄소년단의 숨은 인기곡을 주제로 만들었다. △ 영포에버 △ 버터플라이 △ 매직샵 △ 베스트오브미 등 네가지 노래로 감각적인 타투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곡인 △ FAKE LOVE △ 피 땀 눈물의 인스턴트 타투도 선보였다. 인스턴트타투는 방탄소년단 타투를 위버스샵에서 판매한다. 히든트랙 타투 4종을 사면 2만원 상당의 방탄소년단 로고 멀티 포켓 앨범을 증정한다. 인스턴트타투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물 없이도 타투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MZ세대의 새로운 자기 표현 수단이자 뷰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미국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방탄소년단 인스턴트 타투 총 14종을 유통하고 있다. 인스턴트타투를 즐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와 음악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