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신성장동력, 맞춤형화장품 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잡은 2021년 맞춤형화장품 전문가 포럼이 오늘(14일) 제주테크노파크·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제주대학교 주최·주관으로 제주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주 맞춤형화장품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성과 공유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서인수 수석연구원·박사 △ 박동순 (주)아람휴비스 대표 △ 안선희 (주)릴리커버 대표 △ 김효정 (주)닥터제이코스 대표 등 국내 맞춤형화장품 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각자의 분야에서 전개해 온 맞춤형화장품 관련 사업의 성과와 진행 상황, 그리고 미래 전망까지 다양한 내용을 교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석찬 미래전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개발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왔으며 특히 ICT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히고 “이 포럼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맞춤형화장품이 역할
제주도 만이 보유하고 있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향기 제품·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과 혁신화·성장촉진사업) 추진을 통해 향기산업 관련 제주도내 기업들에게 모두 1억2천만 원에 이르는 예산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가지 세부 사업 가운데 혁신화·성장촉진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산업 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올해에는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 이현주)의 ‘향기제품의 개인 맞춤처방을 위한 매칭 알고리즘과 서비스 웹 개발’ 등을 포함해 3곳 기업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게는 각 회사 당 1천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 지원 종료 이후에도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중심이 돼 기업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주 향기산업 거점화’를 위한 프로그램화를 진행, 사업 연속성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사업으로 전개하는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 중 잠재 성장 가능성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화장품·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협력권 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제주TP는 이를 위해 지난 29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제주·충북·충남·전북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내용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과 함께 4억7천400백만 원의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제주·충북·충남·전북 소재 화장품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TP·충북TP·전북생물산업진흥원·제주대학교·순천향대학교 등의 총괄책임자들이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 제주TP-지역특화자원 기반 화장품·뷰티산업 활성화 지원사업(김봉석 총괄책임자) △ 제주대학교-천연특화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뷰티‧향장제품고도화 지원사업(이봉규 총괄책임자) △ 충북TP-천연 고부가가치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고급화 지원사업(김성연 총괄책임자) △ 전북생물산업진흥원-글로벌 거점 연계 화장품‧뷰티산업 마케팅 활성화 산업 △ 제주대학교-제주 성장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