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이 러시아 ‘2019 왓슨스 H&B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H&B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 제이준코스메틱은 K뷰티의 새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러시아에서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에 K뷰티 바람이 불고 있다. 현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러시아 주변국까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러시아 화장품시장은 2014년부터 연평균 5~1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흥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러시아는 소득 대비 화장품 구매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스킨케어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 화장품의 러시아 수출은 올해 상반기 1억 3800만 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한 규모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해 4월 러시아에 진출했다. 러시아 리브 고쉬(Rive Gauche) 240개점에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19종을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 H&B 스토어인 골드애플과 하이퍼마켓인 오케이‧렌타 등으로 유통망을
매장 236개서 마스크 팩 등 19종 선보여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판나)이 러시아 리브 고쉬에 입점했다. 리브 고쉬(Rive Gauche)는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도시에 매장 236개를 보유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들 매장에 베스트셀러 △ 뉴 블랙 물광 마스크 △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등과 기초‧클렌징 라인 19종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입점 품목을 늘리는 동시에 H&B 스토어 진출을 확대하며 러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