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뽀아레가 11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뽀아레는 런던 리젠트파크에서 라운지를 운영하며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프랑스 아티스트 ‘로르 프루보’(Laure Prouvost)의 대형 작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도 선보인다. 아울러 뽀아레 메이크업 제품 △ 뗑 드 스와(파운데이션) △ 루쥬 뽀아레 끌레르(립스틱) △ 메티에 드 뽀아레 뿌드르 모노(파우더 팩트) 등을 전시한다. 고급스러운 색감과 섬세한 제형이 어우러진 베스트셀러를 만날 수 있다. 뽀아레 공식 온라인몰도 연다. 현장에서 제품을 사면 북미‧유럽‧ 중국‧일본 등 세계 30개국으로 배송한다. 뽀아레는 내년 미국서 열리는 프리즈 LA‧뉴욕 등도 참여한다. 또 뷰티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 매장을 열고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표다. 럭셔리 색조 화장품 수요가 많은 중동과 중국도 진출한다. 뽀아레(Poiret)는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인 폴뽀아레의 유산을 이어받은 뷰티 브랜드다. 패션 브랜드 폴뽀아레의 100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뷰티 분야별 전문가와 손잡고 독보적인 품질을 구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
자주(JAJU) 화장품이 나왔다. 스킨패드‧마스크팩‧클렌징폼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주 웰니스(JAJU wellness) 라인을 선보였다. 화장품부터 생활용품 퍼스널케어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건강과 위생관리를 돕는 웰니스 제품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자주 ‘주스잇’(Juice it)은 피부 정화 제품이다. ABC주스(사과 비트 당근)를 화장품에 적용했다. 피부 노폐물은 제거하고 생기를 더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건 인증 성분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필링젤 스킨패드 등 7가지 제품으로 나왔다. 자주 ‘파머스 비건’(Farmer’s Vegan)은 농장의 신선함과 원물의 효능을 담았다. 워시오프 마스크팩과 시트팩 10종이다. 제주산 오렌지껍질 비쑥 유자 오트 검정콩 등을 함유해 피부에 에너지를 전한다. 자주 ‘퓨어 바스 티’는 차처럼 우려 사용하는 티백형 입욕제다. 카렌듈라 레몬녹차 라벤더 등 다섯 종류로 이뤄졌다. 자주 측은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웰니스 시장이 급성장했다. 국내 웰니스 시장 규모는 약 940억 달러로 세계 8위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이어 건강기능식
신세계백화점이 첫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를 론칭했다.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가 직접 준비한 첫 K뷰티 브랜드다. 신세계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판매한다. 오노마(onoma)는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에센셜 스킨케어 브랜드다. 그리스어로 이름‧명성을 뜻한다. 저마다 이름이 다르듯, 피부마다 다른 해법이 필요하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오노마는 획일화된 피부 이상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가진 피부 잠재력에 집중한다. 에센스 레이어링 방식을 통해 피부에 맞춘 듯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각각의 에센스는 고유의 색을 지녔다. 전문 상담 없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 수 있다. 피부 고민에 따라 △ 미백 △ 수분 △ 스팟케어(블레미시케어) △ 탄력 △ 진정 △ 토탈케어(안티에이징) 등으로 나뉜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제품을 2개 이상 함께 사용 가능하다. 스포이드 타입의 묽고 투명한 에센스부터 펌프 타입의 영양감 있는 에센스 순으로 겹쳐 바르면 된다. 오노마의 모든 제품은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시키는 기술 Cerapresso™를 적용했다. 비타민C와 히아루론산을 결합한 비타-히아루론산(VIT
화장품 브랜드 관리·제조 전담…신세계백화점은 시코르 운영 신세계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이 신세계인터내셔날로 통합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지난 6월 20일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7월부로 양수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이 준비하는 신규 화장품 브랜드와 관련한 인력과 무형 자산 등이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이관된다. 화장품 유통 사업인 시코르는 이번 통합 작업에서 제외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2년 비디비치를 인수하면서 신세계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백화점·면세점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유통하며 화장품 사업을 키우고 있다. 현재 수입브랜드 매장 △ 산타 마리아 노벨라 △ 바이레도 △ 딥티크 △ 아워글래스 4개점과 수입 뷰티 편집숍 ‘라 페르바’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5년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 화장품 개발·제조 기반을 갖췄다. 이번 통합 작업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브랜드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규 브랜드 사업에 힘 쏟으며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유통 사업인 시코르에 역량을 집중,
로드숍의 위기와 함께 백화점업계에서 화장품 업종에 전력투구할 것으로 전해지며 화장품 업계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 편집숍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브랜드숍이 지고 새로운 대안으로 편집숍이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H&B숍과 경쟁할 모델로 등장시킨 편집숍 시코르가 백화점을 벗어나는 실험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유통망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신세계는 탄력받은 화장품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년 12월 대구 신세계에 첫 발을 내딛은 시코르는 1년 만인 지난해 12월 강남대로에 단독 4개층 매장을 열고 거리로 나섰다. 대구 시코르 1호점은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목표매출의 150%를 내며 일찌감치 성공을 예견했다. 이후 시코르는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화장품매장은 1층이라는 불문율을 깨고 매장을 지하1층에 오픈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의 쇼핑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강남점의 성공에서 자신감이 붙은 시코르는 7호점 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간다. 롯데백화점 역시 화장품 편집숍 라코스메띠끄를 전면 리뉴얼하며 대응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에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No.1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져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해 그룹 내 핵심 유통 채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향후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의향을 밝힌 투자운용사는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BRV Capital Management)’와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S) Pte Ltd) 등 2개사다. 이들 2개사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사업 신규법인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BRV Capital Management는 페이팔 최초 기관투자자이자 '페이팔 마피아'를 키워낸 것으로 저명한 실리콘밸리 소재 블루런벤처스로부터 출범한 글로벌성장투자플랫폼이다. 신세계그룹이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외국계 투자운용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배경은 해외 투자사들이 신세계그룹
롯데와 신세계 양사가 인천종합터미널 백화점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롯데와 신세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신세계가 인천터미널 백화점 전체를 운영하고 이후 롯데가 인수키로 양사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2031년 3 월 까지 13년 남은 신관과 주차타워에 대한 조기 인도를 조건으로 임대차계약 만료에 따른 본관 반환을 1년간 유예 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롯데와 신세계는 영업손실과 임차권에 대한 평가를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고객과 협력사원, 파트너사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 영업을 정상화 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운영하는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이 SSG닷컴에 전문관을 오픈하며 정식 입점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 이어 7번째 탭으로 정식 오픈한 S.I.빌리지닷컴은 명품 브랜드부터 패션, 뷰티, 리빙 관련 쇼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몰이다. 이번 SSG닷컴내 전문관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다양한 제품들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SSG닷컴의 메인 화면 상단 메뉴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SSG닷컴의 할인쿠폰이나 S머니 적립, 결제 행사 등 다양한 구매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백화점 매장과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100% 정품이 보장되며 무료 수선 서비스와 A/S도 받을 수 있는 등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S.I.빌리지닷컴은 SSG닷컴 정식 입점으로 더욱 넓은 신규 고객층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이마트몰, 신세계백화점몰 등을 주로 이용하던 고객들의 쇼핑 접근성을 높이고, 그간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혀 연계 구매를 노릴 방침이다. S.I.빌리지
24일 그랜드오프닝…수도권 서북부 최대 쇼핑테마파크 위용 자랑 스타필드 고양이 17일 프리오픈을 거쳐 24일 그랜드 오픈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로, 지하2층과 지상 4층, 부지면적 9만1천㎡, 연면적 36만4천㎡, 매장면적 13만5천500㎡에 동시주차 4천500대 규모를 갖췄다. 스타필드 고양, 온라인과 경쟁하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에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과 문화, 레저, 힐링, 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목표 매출 8천200억원을 초과 달성한 8천500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평균 평일 7만5천명 주말 11만명이 방문하는 대표 쇼핑관광지가 됐다. 특히 쇼핑 외의 공간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시간을 잡는데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인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상대는 비슷한 쇼핑몰이 아니라 리조트나 테마파크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상황이 더욱 변했다. 이를 넘어 온라인과 경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고객을 일단 오프라인 매장으로 나오게끔 유도
이마트 부츠 명동본점이 베일을 벗었다. 매장 규모는 1천284㎡(388평)로 부츠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불과 50m 정면에 위치한 올리브영 본점과 화장품의 성지 명동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부츠 명동점은 지난 4월 28일 안테나숍으로 미리 선보인 고속터미널점에 이어 5월 하남스타필드 소재 1호점 스타필드점, 6월 23일 문을 연 2호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4번째로 한 달에 한 곳씩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명동 본점은 총 4층 규모로 1·2층은 화장품, 3층은 식품과 약국, 4층은 'K-Pop 카페'로 뷰티, 헬스케어, 식음을 모두 갖춘 토털 솔루션 매장으로 디자인됐다. 3층에선 이마트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와 피코크 등 PB제품과 일반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매장에선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었던 맥·슈우에무라·클리니크·클라란스·비오템·베네피트·달팡·랩시리즈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제품 판매가는 백화점과 비슷하나 백화점과 달리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차별점은 또 있다. 일반적인 H&B스토어에는 없는 맘앤키즈존도 신설해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독일산 조제분유 압타밀까지 들여놨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원브랜드숍 대체할 대항마로 급부상 차별화된 콘셉트로 유통 안착 목표 국내 화장품 시장에 편집숍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유통가에 미세한 변화의 전조가 보이고 있다. 브랜드숍, H&B숍과 경쟁할 새로운 유통망으로 등장한 편집숍이 성공리에 안착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국내 화장품 시장의 강자였던 원브랜드숍에서 H&B숍, 편집숍과 같은 멀티숍 체제로 유통 상황이 서서히 전환되면서 이들이 기존 브랜드숍을 대체할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다. 브랜드숍은 수 년 전부터 위기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을 기반으로 매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끈질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의 구매 행태를 살펴보면 매장 한 곳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하는 쇼핑을 선호하는 추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원브랜드숍의 설자리가 좁아질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의 중언이다. 편집숍 증가로 내수 시장 확대 기대 유통공룡 롯데·신세계·현대·애경 4파전 지난 2014년 한국형 세포라를 표방한 벨포트가 출범하며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했으나 시작 당시의 기대와 다르게 마이너스 성장을 거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오는 다음달 오픈한다. 신세계 프라퍼티는스타필드 3호점 오픈을 8월 24일로 확정하고 17일부터 1주일간 프리오픈 행사를 갖는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5천㎡(11만400평),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를 갖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로 쇼핑과 레저, 힐링을 모두 갖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 주차대수 역시 4천500대 규모를 갖춰 쇼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은평/서대문) 등 반경 3km이내 핵심 상권에 18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강서, 마포, 영등포와 경기도 파주, 김포, 양주 등30분내 접근 가능한 지역을 포함해 총 5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상권 내 위치하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이 위치한 고양 대로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와 제2자유로 등주요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로 8분(500m) 거리에 있어 차량과 대중교통 모두 방문이 편한, 최적의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기존 선보인 쇼핑과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