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가 2023년 매출액 589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각각 57%, 83% 증가했다. 스킨푸드(대표 구도곤)는 2022년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 원을 넘겼다. 2012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이 회사는 히트 제품을 키우고 국내외 신유통에 입점하며 매출을 늘렸다. 소비자 소통을 확대하며 제품을 알렸다. 나아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개선하고, 추가 구성품을 제작했다. 고객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며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했다. 스킨푸드 매출을 이끈 제품은 패드와 마스크팩이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는 올리브영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세웠다. ‘데일리 마스크’ 4종과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등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동남아‧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해외 매출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해외 시장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9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스킨푸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162억 9천 5백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5% 성장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재도약을 위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판매·마케팅 역량을 키워 소비자 요구에 대응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을 늘리며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매출을 이끈 제품은 △ 당근 패드 △ 미나리 패드 △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칠링 에센스 등이다. 신제품이 국내외 뷰티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매출이 상승했다. 기획상품인 땡큐푸드박스가 인기를 끌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매출을 높이는 데 힘 썼다. 핵심 제품을 개발‧육성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늘려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캐롯 카로틴과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라인이 소비자 인기를 얻으며 매출에 청신호를 켰다. 올 하반기에도 소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