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물류센터를 경기도 김포로 확장 이전했다. 현재 김포와 동탄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연말까지 김포의 신규 물류센터로 통합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는 물류센터 일원화를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판매자 지원에 나선다. 판매자들의 제품을 쇼피 물류센터까지 운반하는 픽업 서비스 제공 지역을 2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쇼피는 동남아 대만 브라질 현지 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판매자는 주문받은 제품을 국내 물류센터로 보내면 쇼피가 배송을 전담한다. 국내 판매자 70%가 쇼피 픽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쇼피코리아는 서비스 지역을 넓혀 국내 판매자들의 배송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판매자들은 동남아를 넘어 중남미까지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증가하는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넓혔다.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가 픽업 서비스를 개편했다. 물류비를 낮추고 배송 기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쇼피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인 SLS(Shopee Logistics Service)를 운영한다. 판매자가 주문받은 제품을 경기 김포‧동탄에 있는 쇼피 물류센터로 보내면 해외 현지 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쇼피는 판매자가 물류센터로 제품을 보낼 때 발생하는 픽업 서비스 비용이 대폭 인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서비스 개선에 따라 다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평균 배송비가 5배 이상 절감된다. 배송 기간도 2.5~3일에서 하루 단축된다. 해외 현지 고객이 제품을 받는 기간도 평균 1일 이상 줄어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쇼피는 주문 수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만 하면 사용 가능한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쇼피는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 후 6억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7개국에서 온라인몰을 운영한다. 쇼피코리아는 국내 판매자가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