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Korea Fulfilled by Shopee)는 쇼피가 판매자들의 물류를 일괄 대행하는 제도다. 쇼피는 판매자가 위탁한 제품을 경기 김포 물류센터에 보관한다. 제품의 재고 관리부터 포장‧출고‧현지 배송까지 쇼피가 전담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주문 발생 후 24시간 이내 제품 포장‧출고가 가능하다. 배송 시간을 단축해 국내 판매자들의 물류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쇼피코리아는 상하차비를 무료 제공해 타사 대비 물류비를 약 37% 낮췄다고 밝혔다. 풀필먼트센터에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재고 분실 위험을 줄였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해외 창고에 재고를 보관하는 ‘현지 풀필먼트’(Fulfilled by Shopee)에 이어 국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풀필먼트 전용 공간 661㎡을 추가 확보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대만‧태국‧브라질‧멕시코 등 8개국에 제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현지 풀필먼트(Fulfillment by Shopee, 이하 FBS)와 해상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FBS는 판매자가 위탁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물류 대행 프로그램이다. 쇼피는 한국 판매자들의 물품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으로 운송한다. 판매자는 해상운송을 활용해 물품을 현지 쇼피 창고로 보내면 된다. 쇼피 직원들이 보관‧포장‧배송‧재고 관리 등을 담당한다. 주문 발생시 현지 물류 창고에서 제품이 출고돼 배송 기간이 평균 3~5일로 단축된다. 비용도 다른 물류에 비해 평균 40% 절감된다는 것이 쇼피측의 설명이다. 쇼피코리아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 FBS 제품 태그를 부착하도록 지원한다. FBS를 사용하는 판매자용 마케팅 패키지를 만드는 등 부가 서비스도 마련한다. 쇼피코리아는 해상 운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국 제품의 품목이 늘면서 규격과 무게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한다. 쇼피 해상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 운송이 어려웠던 향수‧디퓨저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베이비매트와 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도 항공 운송 대비 평균 40~60% 저렴한 비용으로 운송 가능하다. 쇼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15일 멕시코행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온라인 판매자들은 쇼피 멕시코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쇼피 멕시코에 입점한 판매자는 경기도에 있는 집하지로 물건을 보내면 된다. 쇼피가 멕시코까지 배송과 통관 등을 지원한다. 쇼피코리아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와 무료 스페인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쇼피는 올해 말까지 멕시코발 반품 건에 대해 상품 가격의 최대 100%를 보상한다. 쇼피 무료 배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판매자의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아울러 쇼피 멕시코 사전 입점 신청자가 최소 상품 등록 기준 충족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1개월 더 부여한다. 쇼피에서 샵을 운영하는 판매자는 쇼피 멕시코에 입점할 수 있다. 신규 판매자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4개국 입점 후 순차적으로 진출 가능하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멕시코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남미 국가 가운데 브라질에 이어 2위다. 멕시코 이커머스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35%로 나타났다. 멕시코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산 화장품은 마스크팩과 쿠션 팩트 등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멕시코는 중남미 한류의 중심지로 한국에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베트남에 쇼피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도입한다. 국내 판매자들이 베트남 온라인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쇼피 로지스틱스 서비스는 글로벌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물류 프로그램이다. 판매자가 제품을 경기도에 있는 물류센터로 보내면 쇼피가 해외 현지 배송을 맡는다. 쇼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에서 운영한다. 판매자는 쇼피 셀러센터를 통해 배송 과정을 추적, 소비자에게 정확한 배송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배송 비용과 기간도 예측 가능하다. 쇼피코리아는 일별 픽업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베트남 소비자는 제품을 직접 확인한 뒤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쇼피 로지스틱스를 서비스를 활용하면 현금 결제 배송 건에 대한 추적이 쉽다. 판매자는 안심하고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베트남은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번 물류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현금 결제 건에 대한 배송이 가능해졌다. 국내 판매자들이 더 많은 기회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2020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서 매출 약 297억 원을 기록했다. 목표치보다 4.4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중소기업에게 물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했다. 쇼피코리아는 물류망을 바탕으로 기업 300곳의 비용 절감을 도았다. 또 매달 새로운 주제로 한국관을 꾸려 매출을 늘렸다. 쇼피 싱가포르에서 코리아 세일 피에스타(Korea Sale Fiesta)를 열었다. 쇼피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박 딜(Daebak Deals)’을 실시했다. 지역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행사와 뷰티 특별전을 다채롭게 열었다. 화장품 유통사 아이씨케이는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쇼피 빅 세일에서 하루 주문량이 일 평균 대비 9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코로나19로 항공 물류비가 인상됐다. 기업이 체감하는 물류 부담이 크게 늘었다. 국내 사업자가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