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화장품기업의 신규 창업 수는 868개로 조사됐다. 보건산업 분야 창업 1천666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들 기업의 고용 창출 수는 3천230명이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창업한 화장품기업의 2019년 평균 매출액은 14억 2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실시한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보건산업 분야의 창업‧고용 실태와 자금 조달, 재무현황 등을 살폈다. 2018년 화장품 신규창업 868곳 2018년 보건산업 분야 신규창업은 총 1천666개다. 화장품 분야가 868개(52.1%)로 가장 많았다. △ 의료기기 598개(35.9%) △ 연구개발 140개(8.4%) △ 의약품 50개(3.0%)이 뒤를 이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창업기업은 8천801개로 집계됐다. 화장품 분야 창업기업이 4천347(49.4%)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의약품 356개(4.0%), 의료기기 3천257개(37.0%), 연구개발 771개(8.8%) 등으로 나타났다. 화장품기업 휴폐업률 13% 2012년부터
복지부 “필요성 인정하나 산업 진흥(육성)이 최우선 과제” 식약처 “산업 위상·지속 성장하려면 안전성 확보 없인 무리”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을 위해서는 △ 업무 설정의 범위 △ 현행 부처 간 업무수행 영역의 조정 △ 기관의 성격 △ 재원 조달의 방안 등이 명확하게 규정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진행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을 두고 화장품 산업의 양대 주무부처라고 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본적인 인식차이가 뚜렷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실에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주최로 열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설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확인한 것이다. 창원대학교 곽승준 교수의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과 향후 전망’을 발제로 박수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와 지정 토론자, 그리고 자유토론에 나선 화장품 업계 전문가·관계자들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 자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으나 이 기관이 수행할 업무의 범위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관련 업무에 대한 부처·기관 간
화장지·면봉 등 공산품, 위생용품 전환 검토 위생용품 관리법(안), 11월 국회 제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www.mfds.or.kr)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련부처 협업을 통한 세척제를 비롯,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그 동안 보건복지부가 맡아왔던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전담하기 위해 위생용품 관리체계 재정비와 함께 업계 현실에 맞는 기준 마련을 위해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통해 위생용품 관리법(안)에 대한 최종 검토를 마치고 내달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와 복지부, 산자부 등은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 추진 과정에서 범부처 협업 T/F를 구성, 입법 전후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구성하는 등 안전과 규제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던 사안들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위생용품 관리법이 제정될 경우 불필요한 고가장비 시설기준과 과도한 자가품질 검사 주기 등 현재 업계 현실에 맞지 않았다고 지적돼 왔던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입법 전이라도 전산수입신고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