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무궁화 꽃 정신 알린다”
한국콜마홀딩스가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나라꽃으로서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9일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심경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원예학과 김기선 명예교수 등 무궁화 연구의 권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과 윤상현 부회장, 사장단도 함께 했다.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은 한국콜마가 경영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한 여주아카데미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2층 약 276평(911.78㎡) 규모로 △ 역사관 △ 문화관 △ 영상관 등 3개 관으로 구성했다. 역사관은 고조선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훈화초, 근화향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무궁화의 역사를 조명한다. 특히 일제 강점기하 독립운동의 상징이었던 무궁화의 흔적을 발굴, 복원해 전시했다. 우호익·남궁억·한용운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 속에서 찾은 기록 등 다양한 무궁화 관련 사료들을 한 곳에 모았다. 문화관은 콜마에서 5년에 걸쳐 수집한 △ 195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