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빈 병, 록시땅에 가져오세요!” 록시땅코리아가 이달 말까지 ‘공병수거 리씽크 뷰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록시땅 화장품 용기는 물론 타사의 공병도 수거한다. 1월 31일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 다 쓴 스킨케어 용기를 가져오면 된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샴푸‧보디워시 공병은 수거하지 않는다. 공병 수거 행사에 참여하면 샘플 5종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시 5% 할인과 시어버터 립밤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1인 1회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록시땅코리아는 공병을 모아 텀블러‧에코백‧비누받침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집기류나 디스플레이 가구를 만들어 매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구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옳바른 환경의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록시땅이 2일부터 리씽크 뷰티(RETHINK BEAUTY) 캠페인을 연다. 이 캠페인은 친환경 생활 방식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에게 자연과 공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일1에코챌린지 참여를 권유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 2일 에코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4인이 SNS 계정에 “나는 2020년 록시땅과 함께하는 #RETHINKBEAUTY 캠페인 인원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뜻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록시땅 공식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펀딩 기부 사이트에 일반인의 참여가 진행된다. 16일부터 록시땅 트루 스토리 영상을 SNS에 소개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확대한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만든 얼쓰백도 내놓는다. 지난 1년 동안 모은 록시땅 공병 1만 5천개로 만들었다. 1년 365일 지구를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얼쓰백은 11일부터 록시땅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3천원에 살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자원순환활동과 재활용업체 안전 설비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