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향수 선물 세트 세 가지를 마련했다. △ 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적인 ‘팬지’ △ 태양의 에너지를 담은 ‘카마’ △ 스피어민트가 청량함을 주는 ‘더티’ 등이다. 러쉬가 개발한 포장재 낫랩(knotwrap)으로 감싸 특별함을 더했다. 낫랩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었다. 영국 비영리 단체 로켓 아티스트(Rocket Artists)에서 활동하고 예술가가 낫랩을 디자인했다. 러쉬코리아는 내달 2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마트 샘플 2종을 선물한다. 샘플은 △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30g) △ 컵 오 커피(30g)로 구성했다.
러쉬코리아가 오늘(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낫랩고수 모여라’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천 포장재 낫랩(Knot Wrap)의 다양한 활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낫랩 사용법을 해시태그 #낫랩고수와 함께 올리면 된다. 낫랩은 △ 선물 포장 △ 패션 코디 △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러쉬코리아 매장 직원은 소비자에게 낫랩 활용법을 소개한다. 매장 내 QR 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에 바로 참여 가능하다. 러쉬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버 젤러쉬 100명은 일상 속에서 낫랩을 사용한 사례를 제안할 예정이다. 러쉬코리아는 9월 28일(화) 행사 참가자를 추첨해 러쉬 제품을 선물한다. 회사 측은 “러쉬는 포장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낫랩을 개발했다. 낫랩으로 자원을 재사용하는 방법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매년 명절이면 환경오염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선물 포장용 종이부터 스티로폼, 플라스틱 상자 등 일회용 포장재가 대량 배출되기 때문이다. 러쉬는 천 포장재 낫랩(Knot Wrap)을 제안한다. 포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데다 소중한 이에게 특별함을 전할 수 있다. 낫랩은 2005년 늘어나는 포장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탄생했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종류는 △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 △ 인도 여성 커뮤니티에서 만든 100% 오가닉 천 등이 있다. 러쉬는 지난 해 낫랩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보이면서 낫랩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의견이다. 회사 측은 “매 계절 낫랩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나만의 포장을 완성할 수 있어 선물의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낫랩의 다양한 포장법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갖고 있던 낫랩을 반값에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낫 스왑(Know Swap)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