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건강용품 기획전인 ‘올영 헬스 다이브’를 진행한다. ‘올영 헬스 다이브’는 슬리밍‧구강용품 등 건강 관련 제품을 특별 판매하는 행사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5월‧8월‧11월 세 차례 진행한다. 첫 번째 올영 헬스 다이브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연다. ‘슬림 뷰티&헬시 스마일’을 주제로 슬리밍(다이어트)‧구강제품 등을 소개한다. 일상 속 건강고민 키워드에 맞춰 제품을 제안한다. 참여 브랜드는 바이탈뷰티‧grn+‧덴티스테‧유시몰 등이다. 올리브영은 5월 1일 행사 제품 구매 시 ‘헬스 다이브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슬리밍과 구강용품 체험분으로 구성했다. 모바일 앱에서 건강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에서 지난 해 건강 관련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27% 신장했다. 헬스 제품을 포함한 웰니스 제품 수도 코로나19 전에 비해 2배 늘었다. 건강 관리에 투자하는 MZ세대가 급증하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3월 웰니스 큐레이션 서비스 ‘헬스+’를 선보였다. 이달에는 유망 K-헬스 브랜드를 소개하는 ‘올영 헬스 다이브’를 론칭했다. K-뷰티에 이어 K-헬스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하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헬스케어 문화가 자리잡으며 구강용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기능성 구강제품이 인기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구강제품 매출이 두자릿수로 성장하는 추세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구강용품 매출은 연평균 30% 신장했다. 취급 품목 수는 2배 이상 늘었다.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는 마비스‧루치펠로 등 수입산 치약 매출이 2018년에 비해 71% 증가했다. 프리미엄 치약은 100g당 1만 원 안팎의 가격에 판매된다. 2030의 ‘작은 사치’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센스있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대용 구강청결용품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 3월 매출을 살핀 결과 구강청결제‧구강스프레이 등 휴대용 구강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개인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데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구취 제거제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3일부터 10일까지 8일 동안 ‘뷰티 스마일 캠페인’을 열고 구강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단계별 구강 관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