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바꿔놓은 안티에이징과 미백 시장
MZ세대는 얼리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높지만 끈적이는 제형은 기피한다. 메이크업이 중요한 MZ세대는 화장 밀림 없는 가벼운 제형을 선호한다. 얼리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떠오르는 성분은 바쿠치올로 나타났다. 2030층은 잡티세럼으로 여드름 흔적을 관리한다. 여드름 관리와 진정 기능을 내세운 잡티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MZ세대가 바꾸고 있는 K뷰티’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메저커머스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올리브영에 등록된 제품 11,682개를 분석했다. 제품 순위와 상세 이미지의 키워드, 사용 후기를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MZ세대가 바꿔놓은 안티에이징과 미백 화장품시장을 제시했다. 얼리 안티에이징에 눈뜬 MZ세대 최근 1년 간 네이버에서 얼리 안티에이징 검색량이 급상승했다. 화장품업계에서도 MZ세대를 겨냥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다. MZ세대는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는다. 수분 앰플보다 쫀쫀한 영양감을 갖췄지만 기름지지 않고, 화장 밀림 없이 가벼운 제형을 갖춘 제품에 지갑을 열었다. 기존 주름개선 제품은 ‘리치하다’ ‘좁쌀 여드름이 생길까 걱정이다’ 등으로 평했다. 올리브영에서 3월과 4월 순위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