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정화영)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CSR)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8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본사(서울 을지로 소재)에서 후원식을 갖고 비타민·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식에는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과 콜마비앤에이치 한상복 전무가 참석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보호시설. 콜마비앤에이치가 기부한 건강기능식품은 충청도에 있는 그룹홈 44곳에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하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과 8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한 바 있다. 한상복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기능식품 대표 기업으로
수익금 전액 사랑의열매에 기탁…사회공헌 실천에 앞장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제5회 루비셀의 사랑나누기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프로존의 루비셀 사랑나누기 신년음악회(이하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년음악회 오프닝 후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팀장을 통해 수익금을 직접 기탁했다. 수익금은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층 결식아동 조식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부지휘자와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인욱이 지휘를 맡았다. 130여 회 이상 공연하며 민간으로서는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는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윌리엄 텔 서곡, 넬라 판타지아, 헝가리 무곡 제5번 등을 연주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박기영과 테너 류정필이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곡은 물론, 가요, 유명 OST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1천 그루 심고 지역 NGO 산칼프 타루와 지역 사회 캠페인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인도 라자스탄 반수르 지역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 이니스프리 숲 조성 캠페인은 브랜드 사회공헌활동 ‘쉐어 그린’의 일환으로 라자스탄 주 반수르에서 진행했다. 반수르는 연평균 기온 50.6℃에 육박하는 매우 덥고 건조한 지역으로 조림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이니스프리는 오는 12월까지 이 곳에 1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 메마른 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태계 보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숲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NGO 산칼프 타루와 함께 지역 사회 빈곤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동참한다. 이니스프리와 산칼프 타루에서 묘목과 비료를 제공하면 농부는 나무를 키워 얻는 작물을 인센티브로 지급 받는 방식. 수많은 나무가 심어지고 숲이 울창해질수록 지역 농민들과 가족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인도에서도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하며 인도의 생태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연주의 브랜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새로운 형태의 고객 참여형 CSR 캠페인인 ‘롭스 스마일 포 인트’를 실시한다. 매장에 설치된 매직 미러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 자동으로 미소를 인식해 롭스가 일정 금액을 시각 장애인을 위해 한국점자도서관에 기부한다. 참여 고객은 촬영된 사진과 함께 롭스 쇼핑지원금 등의 쇼핑 혜택을 본인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신개념 CSR 캠페인이다. 현재 스마일포인트 기기는 롭스 대구동성로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연내 5개 매장으로 확대되는 등 참여 가능 매장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참여가능하다. L.POINT(엘포인트) 앱에서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롭스와 L.POINT 회원이 기부하는 L.POINT는 시각 장애인의 일상 생활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따닷공병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된다. 따닷공병이란 국문, 영문, 점자를 샴푸, 린스 등의 공병에 병기하고 각각의 독특한 무늬를 새겨 시각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생활용품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 문화 확산에 적극 지원 코스메카코리아(부회장 박은희)는 25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길)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메카코리아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적극 협력하며 △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지원 △ 사회공헌 나눔 및 종사자 재능기부 활동 지원 △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문제 공동 대응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협약 취지에 대해 밝혔다. 한편 박은희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됐으며 공동대표이자 최대주주로서 코스메카코리아의 전반적인 경영관리 업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부분을 맡고 있다.
원칙 입각한 협상력 바탕, 대외 경쟁력 강화 공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지난 9일 한국협상학회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원칙에 입각한 협상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협상과정에서 협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점과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여 이를 채워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특히 올해 한국콜마가 북미지역 최대 아웃소싱 업체인 웜저사(Wormser社)와 공동으로 미국의 화장품제조·개발·생산(ODM) 기업 PTP(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를 인수한 데 이어 캐나다 화장품 ODM 기업 CSR Cosmetic Solutions Inc 인수에 연달아 성공한 배경에는 윤 회장의 뛰어난 협상역량이 있었다. 윤 회장은 중요한 협상 과정에서 전술 원칙을 적용,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 냄으로써 한국콜마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콜마 창업 당시에도 일본콜마와의 협상을 통해 화장품 ODM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윤 회장의 협상이 있었
한국콜마(대표이사 사장 윤상현·http://www.kolmar.co.kr)가 캐나다 소재 화장품 OEM·ODM 회사인 ‘CSR Cosmetic Solutions Inc(구 캐나다콜마, 이하 CSR)’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조건은 지분 85%를 포함해 생산공장 건물과 부지까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금액은 약 250억원이다. CSR의 전신은 글로벌 콜마의 모체인 미국콜마가 1953년 100% 지분 투자해 설립한 캐나다콜마로 2008년 CSR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콜마 네트워크의 중심이었던 미국콜마의 자회사를 인수한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27년 동안 쌓아온 한국콜마의 품질과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 캐나다콜마를 인수한 만큼 한국콜마가 중심이 돼 100년 콜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CSR의 매출은 약 300억원으로 기초화장품이 66%, 색조화장품을 포함한 기타 매출 비중이 34%를 차지하고 있다. CSR은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 북미 유수의 로컬 브랜드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북미화장품 시장은 기초화장품이 35%, 색조화장품이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프레스티지와 프리미엄 화장품이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