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년 전시회에 참가할 신규 업체 세부 라인업이 공개됐다. 혁신적인 국내 신규 기업과 다국적 기업들로 구성된 참가 업체 모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한국은 오랫동안 글로벌 뷰티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민텔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상위 10대 시장에 속하며 2020년까지 시장 규모가 13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뷰티 기술은 미국보다 12~14년 앞서 있으며 한국 여성의 메이크업과 뷰티 제품 소비가 미국 여성의 두 배에 달한다. 뷰티사업은 한국에서 가장 큰 사업 중 하나가 되었으며 현재 주요 수출 분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이 가미된 페이셜 스킨 케어 분야의 신제품 개발에 더해 구매력 높은 소비자로 인해 뷰티 강국으로 이름을 올리고 전 세계 뷰티 산업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딜로이트의 안나 왕은 "한국이 주도하는 곳에서 글로벌 뷰티 업체들이 그 뒤를 따른다"며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회가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50여 곳 해외 기업 새롭게 참가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칠레, 프랑스, 멕시코, 페루, 중국, 미국
천연‧바이오 제품‧OEM‧ODM‧용기‧원부자재 확대 제 7회 코스메도쿄‧제 9회 코스메테크 둘째 날 현장 중계 <도쿄=송상훈 기자 현지 리포트> 이번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의 글로벌화에 대한 참가사와 참관객들의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갈렸다. 먼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해외 기업 부스와 참관객이 늘어났다는 평가다. 전체 780여 참가사 가운데 1/3 가량이 해외 참가사로 구성될 만큼 그 비중이 높아졌다. 한국 기업들도 이전까지 유통사를 통해 한 부스에 다양한 브랜드를 갖고 참가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별 부스로 참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직접 현지 시장에 진출하려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회에 70곳이 넘는 기업이 참가한 한국의 경우, 해외전시회 주관 전문기업 코이코가 40곳의 기업을 한국관으로 구성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시회 전반에서 차지하는 한국 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 글로벌 전시회로 가기에는 '아직까지는' 아쉽다고 평가하는 기업들도 있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일본의 고유 컬러가 너무 짙게 나
양국 화장품 산업과 기술‧법규 동향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사드로 인한 한국과 중국의 경색된 관계 속에서 이례적으로 화장품을 통한 한‧중 공동 행사가 국회에서 개최돼 양국간의 관계 개선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2017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이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개최됐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과 북경일화협회가 주관하고 ㈜진셀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국북경공상대학교,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이미지산업학과‧향장학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중국 화장품 업계 관계자 60여명과 국내 업계 관계자를 포함 20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화장품 산업 현황과 기술력, 법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인숙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원장은 “한‧중 양국 화장품 산업의 전문 기업인들이 모여 공동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비롯해 좋은 성과를 얻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서청원(이선화 여사 대독), 박재호, 김순례 국회의원, 상해응용기술대학교 진동휘 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재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화장품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