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지난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Global Best OGM Company’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999년 설립 이래 코스메카코리아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ODM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 개발을 통해 ODM 모델의 차별화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천243억 원을 시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58.6% 증가한 604억 원, 537억 원.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의 주요 생산시설은 모두 미국 FDA OTC Drug 실사를 통과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역량을 확고히 했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청주공장 또한 공급 유연성과 납기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고객 중심·기술 중심’ 철학 아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소회하면서 “단순히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고객사 브랜드 가치를 함께 키우는 ‘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4년 연결 기준 △ 매출액 5천243억 원(11.4%) △ 영업이익 604억 원(22.8%) △ 당기순이익 537억 원(58.6%)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0% 증가한 428억 원을 기록, 한국법인이 K-뷰티 고객사의 해외진출에 지대한 역할을 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25년간 축적한 R&D 노-하우와 스마트팩토리 제조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제품 개발 기간 3개월 이내 단축을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법인의 2024년 매출은 한국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대량 수주와 글로벌 고객사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3% 증가한 3천28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1% 증가한 445억 원. 여기에는 K-뷰티의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밤 제품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