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실시한 환경평가에서 AAA등급을 받았다. 로레알은 △ 기후변화 대응 △ 산림보호 △ 수자원 보호 3개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이 회사의 환경경영 성과는 △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91% 사용 △ 공장‧물류센터에서 완제품당 용수 취수량 54% 감축 △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활용 등이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이다.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askforce for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의 기준을 따른다. 글로벌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사업모델에 내재화해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한다. 지구와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기후위기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가 3월 2일까지 ‘2025 브랜드스톰’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혁신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해 시상한다. 올해는 남성 뷰티&케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 기술(Tech) △ 제품(Products) △ 그 너머(And Beyond) 등 각 분야별 사업모델을 제안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18세부터 30세 이하 청년(재학생‧휴학생‧졸업생 포함)이다.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로레알 브랜드스톰 홈페이지에서 계절학기를 수강해야 한다. 이어 3월 2일(일)까지 팀 소개 영상과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브랜드스톰 계절학기는 로레알코리아가 제공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 로레알코리아 본사 투어 △ 2025 브랜드스톰 주제 설명 △ 직무(IT‧데이터‧마케팅) 기초 강의 △ 비즈니스 실무(AI툴‧파워포인트 활용법) △ 2024 브랜드스톰 우승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로레알코리아는 4월 1일 브랜드스톰 국내 준결승전을 연다. 이어 4월 말 국내 결승전을 실시해 최종 우승팀을 뽑는다. 국제 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국내 우승팀은 로레알 프랑스 본사에서 열리는 국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로레알이 CES 2025에서 피부분석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를 공개한다. CES 2025는 오늘(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이 행사에서 로레알은 5분 만에 피부를 분석하는 하드웨어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L'Oréal Cell BioPrint)를 선보인다. 로레알은 인체 메커니즘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장수(長壽) 과학을 바탕으로 기기를 개발했다. 한국 스타트업 나노엔텍의 미세유체 랩온어칩 기술도 접목했다.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의 주요 기능은 △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 계산 △ 노화를 늦추는 방법 조언 △ 레티놀 등 특정 활성 성분의 피부반응 예측 △ 뷰티 관련 잠재 고민 진단 등이다. 개인별 피부를 분석해 맞춤형 노화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기 사용순서는 △ 안면 테이프 스트립을 볼에 붙인 뒤 완충액에 넣는다 △ 완충액을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 카트리지에 넣고 기기에 삽입한다 △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가 샘플을 처리한다 △ 스킨 커넥트 기기가 얼굴을 여러 장 촬영한다 △ 피부 고민과 노화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한다 등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로레알이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한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규제 승인과 행정 절차를 거쳐 수개월 내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에 따라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모든 브랜드의 운영권을 갖는다. 아울러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를 포함한 전체 조직의 고용계약을 승계한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위스 유통기업 미그로스(Migros)와 자회사다. 2000년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했다. 대표 브랜드 닥터지를 비롯해 비비드로우·힐어스‧랩잇 등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닥터지는 로레알 그룹의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에 소속된다. 합리적 가격의 K-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전략을 펼치며 매출을 키웠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주력 제품은 'PX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는 '블랙 스네일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이다. 알렉시 페라키스-발라 로레알그룹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
로레알코리아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우승팀을 시상했다. 올해 우승팀은 심플스틱과 에이슬립이다. 심플스틱은 바이오벤처기업이다. 금 입자를 이용한 PTT(PhotoThermal Therapy) 피부관리 기술 특허를 보유했다. 에이슬립은 AI 수면 솔루션 기업이다. 모바일로 수면의 질을 분석해 숙면 방법을 제시한다.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부터 2년째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했다. 로레알은 최종 선정기업에게 마케팅‧컨설팅‧협업 지원을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 자금 2억 원을 제공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뷰티와 디지털‧과학기술을 융합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가 22일 서울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로레알프렌즈 3기 30명이 참여했다. 미용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이들은 북한이탈주민 15명에게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뷰티시술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로레알프렌즈 3기는 봉사활동에 앞서 뷰티기술을 연마했다. 입생로랑 뷰티아티스트가 얼굴형에 맞는 화장법을 알려줬다. 이어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아카데미에서 헤어컬러 교육을 실시했다. 로레알코리아 측은 “미용 특성화고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며 ,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레알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프로그램이다. 미용 특성화고 학생을 모집해 뷰티 교육과 여러 활동을 펼친다.
로레알코리아가 4일 삼육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캔디 겝하트(Candy GEBHART)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사업부문장,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 뷰티융합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사업부는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와 함께 미래형 뷰티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뷰티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기자재‧실습을 지원한다. 캔디 겝하트 부문장은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돕겠다. 뷰티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을 가동하고 있다. 매년 뷰티 특성화고 학생 30명을 모집해 교육하는 ‘로레알 프렌즈’를 3년째 운영한다.
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 2024’에 참가했다. ‘코리아 더마 2024’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학술대회다. 피부 전문가 4,500여명을 초청해 피부질환과 피부미용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스킨수티컬즈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주요 제품의 성분과 효능을 소개했다. 피부 항산화 관리를 위한 비타민C 앰플과 안티에이징 신제품을 전시했다. 또 제품 테스트 공간을 마련하고 ISC(Integrated Skincare)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2일에는 김홍석 보스피부과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강의 주제는 ‘BOOST YOUR GLOW : PEPTIDES & PROCEDURES IN PERFECT SYNC’이다. 김 원장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활용한 피부 특수케어법을 설명했다. 스킨수티컬즈 관계자는 “국내외 피부 학회에 참여해 과학적인 스킨케어 효과를 알리고 있다. 세계 1위 항산화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가 10일 ‘2024 대한민국 ESG 포럼’에 참가해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ESG 포럼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날 ‘미래를 위한 로레알’ 정책을 소개했다. 로레알그룹이 2030년까지 달성할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이를 위해 로레알은 △ 기후변화 대응 △ 지속가능한 물 관리 △ 생물다양성 보존 △ 자원 보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로레알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개했다. 이 목표는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해 SBTi 승인을 받았다. 로레알그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 2)을 2019년 대비 57% 감축한다. 기업 가치 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을 28% 줄인다. 2050년까지 모든 배출량을 90% 감축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로레알코리아는 분야별 지속가능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로레알그룹은 2023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률 91%를 달성했다. 제품 원료의 65%를 바이오‧순환공정에서 얻었다. 플라스틱 패키징의 44%는 리필‧재사용‧재활용이나 퇴비화 가능한 원료
로레알코리아가 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로레알 프렌즈’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로레알 프렌즈 3기로 뽑힌 특성화고교 재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부문장 등도 참여했다. 로레알코리아는 메이크업 강좌를 열었다. 입생로랑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최신 화장 흐름과 기법을 소개했다. 질의응답에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로레알코리아 견학을 실시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활동한다. △ 헤어컬러 트레이닝 △ 취약계층 대상 헤어·메이크업 재능기부 봉사 △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 프로필 사진 촬영 △ 수료식(우수학생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로레알 프렌즈가 뷰티산업 현장 감각을 체득하도록 돕겠다. 특성화고 미용학과 학생이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가 7월 3일까지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과 연구혁신이다. 신청 자격은 6월 12일 기준 창업 후 10년 이내인 기업이다.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부문은 △ 광고 영상‧이미지 생성과 데이터 기반 광고 집행 자동화 △ 영상‧이미지 등 콘텐츠 검색 API 서비스 △ 대화형 텍스트 생성 AI 등이다. 해외 확장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을 집중 선발할 계획이다. 연구혁신 부문은 △ 피부‧모발에 적용하는 새로운 성분‧제형 기술 △ 화장품 성분‧기술‧기기 관련 솔루션 등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해 멘토링·컨설팅‧마케팅·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로레알 관련 팀과 협업도 가능하다. 중기부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받을 기회도 준다.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혁신 뷰티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 가운데 하나다. 2020년 중국에서 시작해 2023년 한국과 일본으로 확대됐다. 올해 홍콩과 대만서도 열린다. 로레알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을 중소벤
로레알코리아가 6월 3일부터 28일까지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로레알코리아가 2022년부터 연 장애예술인 작품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아름다움을 담다’를 주제로 삼았다. 예술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은 나이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회화‧디지털드로잉 등 장르 제한은 없다. 로레알코리아는 대상 1명에게 상금 천만원을 제공한다. 대상 수상작을 택배박스 디자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작과 입선작 5점은 로레알코리아 사옥에 전시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작품을 발굴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