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이선심’. 미용인들의 민심은 다시 한번 이선심 씨를 향했다. 이선심 씨가 대한미용사회 25대 회장에 당선됐다. 득표수 375표로 24대에 이어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2위 김진숙 후보와의 표 차는 165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김진숙 후보는 210표, 한미림 후보는 91표, 박정조 후보는 2표를 얻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20일(화)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도 25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총 692명 가운데 680명이 참석했다. 투표 인원은 679명, 기권 1명이다. 총 유효 표는 678표로 집계됐다. 감사는 이광종(325표)·권경희(315표)·신태자(266표) 씨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검증된 리더십·실무력 기반 연임 성공 이선심 25대 회장이 1위 수성에 성공했다. 미용 현장 실무력·리더십·학식 등을 고루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이선심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4년 임기 동안 거짓 없이 진실하게 일하겠다. 대한미용사회를 위해 비전과 혁신을 추구하겠다. 할 일이 많다. 하나하나 잘 실천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 미용인의 힘을 모아야 공약을 공정하게 실천할 수 있다. 당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20일(화)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대의원 679명을 비롯한 미용인 72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2022년도 실적·결산·자산현황·감사 보고를 진행했다. 2022년도 결산보고에서는 지난 해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 일반회계 △ 미용회보 △ 교육원 △ 기금 △ 한국미용페스티벌‧소상공인대회 △ 사업 부문 예산액과 집행액을 발표했다. 2022년 일반회계 예산액은 3억5천153만8천454원, 집행액은 5억3천134만4천531원이다. 미용회보 예산액은 7억3천578만7천466원, 집행액은 8억8천719만2천56원으로 보고됐다. 교육원 예산액은 30억1천614만4천22원, 집행액은 32억4천291만8천335원이다. 이어 2023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회기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다. 각 부문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 일반회계 3억7천346만4천390원 △ 미용회보 7억3천537만9천590원 △ 교육원 25억5천939만1천509원 △ 기금 3억 4천641만9천939원 △ 사업 1억6천920만2천617원 등이다. 이와 관련 김명자·권경희·이광종 감
오는 9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막을 올리는 ‘2023년 추계 중국 광저우화장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국내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을 찾는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화장품 관련 규제(제도) 강화와 함께 급변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중국 로컬 브랜드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국관을 꾸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저우화장품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12㎡ 규모의 부스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신청은 18㎡·24㎡·36㎡ 등 지원 규모와 관계없이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21일(수)이며 화장품협회(임종근 부장 rootim@kcia.or.kr )로 신청하면 된다. 화장품협회 신청 이전에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 www.sme-expo.go.kr )에서 먼저 신청한 후 붙임 신청서를 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관련해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신청금(541만1천700원)은 신청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하며 참가사 선정에서 탈락시 환불한다. 참가사로 확정 후 참가를 포기했을 경우 환불이 불가하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상황이 난기류에 휩싸이면서 그 가치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일본 화장품 시장에 대해 기본 규정에서부터 △ 최신 트렌드 △ 소비자 선호 제품 △ 유통전략에 이르기까지 ‘원-샷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과 관계자들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화) aT센터(서울 양재동) 세계로룸(3층)에서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지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와 함께 다시 불기 시작한 4차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일본 화장품 시장의 무게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 채널의 활성화와 마케팅 전략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상황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 등의 진출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미나를 연다”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은 △ 일본 화장품 규정의 이해 △ 일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자외선 차단제를 찾기 시작하는 때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외출이 늘면서 선크림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는 자외선 차단제에서 기대하는 효과가 뭘까. 메저커머스가 라이징 선크림 TOP 3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리브영·네이버쇼핑·뷰티컬리의 4~5월 판매·리뷰 데이터를 분석했다. 인기가 급상승한 라이징 선케어 1~3위를 집계했다. 제품의 마케팅 포인트와 특징 등도 살폈다. 올리브영-닥터지·듀이트리·넘버즈인 올리브영에서는 △ 넘버즈인 1번 청초 진정맑은 물막선크림 △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커버 앤 선 △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이 주목 받았다. 이들 제품은 진정·민감성·리페어 키워드로 제품 특징을 알렸다. 비건·커버·마일드·저자극·무기자차·톤업 등도 핵심 포인트로 떠올랐다. 넘버즈인 물막선크림은 순위가 181위 급상승했다. '진정' '민감성' '여드름'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웠다. 트러블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쿨링감 있고 촉촉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20대의 트러블·모공 고민이 있는 쿨톤 피부 소비자가 이 제품을 많이 구매했다. 네이버-에스트라·이니스프리·아이오페 네이버에서는 △ 에스트라 더마UV365 레드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의 탑’과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상’ 수상기업에 국세청 세정 지원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국세청과 손잡고 수상기업에 △ 납부 기한 연장 △ 환급금 조기 지급 △ 정기 세무 조사 선정 제외 등 다양한 세정 혜택을 준다. 이는 국세청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가 전담한다. 지난 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의 경우 올해부터 국세청의 세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뽑는다. 2022년 수출의 탑 수상 기업 수는 약 1천7백개사다. 이들 기업의 총 수출금액은 1천145억 달러다. 전체 중소기업 수출 금액 가운데 15%를 차지한다. 한국무역협회는 국세청에 수출의 탑과 이달의 무역인 상 수상기업 명단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중소기업이 고금리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수출기업의 자금·세무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세정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수출업체의 수출업체의 자금 압박을 해소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CJ온스타일에서 기업가치 1조원으로 산정된 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유니콘 기업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됐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CJ온스타일에서 기업 가치 1조원으로 프리 IPO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CJ온스타일 단독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공개된 프리 IPO투자 유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투자는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 판매 성과와 기술력에 힘 입었다는 분석이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 5월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 홈 뷰티 시대를 선도하는 뷰티기기로 자리 잡았다. 지난 해 7월 선보인 부스터힐러와 올 3월과 5월 내놓은 아이샷과 바디샷도 매출이 오르고 있다. 에이피알과 CJ온스타일 간 시너지 효과도 크다는 판단이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e커머스‧모바일라이브 채널을 갖춘 유통사다. 에이피알은 얼굴에서 몸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차별성을 강화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CJ온스타일의 유통망과 결합하면 파급력이 높다는 시각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유니콘 기업 수준에 올랐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가 오늘(1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프랑스 ISIPCA 조향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 운정그린캠퍼스 C동 728호에서 열었다.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 2기 교육생과 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프라인 강의 참가자가 92명, 온라인 수강생이 4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강의는 서울시가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맺은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강의는 세계적인 조향 교육기관인 ISIPCA의 교수진이 진행했다. 조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글로벌 향기산업 동향을 다뤘다. 1부에서는 마틴 페레(Martin FERRÉ) ISIPCA 강사가 학교를 소개했다. 2부 조향 특강에서는 Joelle MUSSARD 조향사가 ‘원료와 향수의 분류’를 주제로 설명했다. Joelle MUSSARD 강사는 후각‧제형‧ 조성‧향기 평가 전문가다. ISIPCA 졸업 후 본교에서 20년 이상 교육을 맡았다. B2B와 B2C 마케팅을 가르친다. 샤넬‧코티‧로레알‧YSL 등과 손잡고 조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특강은 최주희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가 영어 동시 통역을 맡았다. 교육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프랑스 조향산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오프라인 진행을 하지 못했던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가 3년 6개월 만에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화장품 영업자(제조·책임·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와 관련 단체(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오는 21일(수) 누리꿈 스퀘어(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식약처의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갖는 화장품 산업 관련 대면 설명회다. 이에 따라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 2023년 주요정책 방향·법령 개정사항 △ 영업자 준수사항·법정 의무 △ 화장품 원료 관리·안전 관련 기준 △ ICCR 활동·규제조화 지원센터 운영 등 산업계 지원 내용 △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 제조·유통관리 계획과 CGMP 제도 △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위반사례 △ 표시·광고 자문 등 산업계 지원 사항 등 화장품 업계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정책설명회를 앞두고 보다 효율성 높은 소통과 원칙·기준 정립을 위해 식약처·평가원의 주무부서(화장품정책과·화장품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오늘(13일) 오후 5시 서울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5대 회장 후보 공동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약 발표회는 대전 세종 광주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권역 대의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기호 1번부터 4번까지 각 후보는 공약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기호 2번 박정조 후보의 공약 발표 때 고성이 오가는 모습. 박 후보는 특정 후보에 대한 비방과 비속어를 쓰며 논란을 일으켰다. 또 정치인과의 친분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정치인 얘기 말고 공약을 발표하라'는 외침이 나오기도 했다. 기호 1번 이선심 후보 ‘미용인 복지 강화‧IKBF 아시아대회 육성’ 이선심 후보는 ‘초심 잊지 않고 중심 지키며 진심 증명한다’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검증된 현장실무 능력과 미용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4대 회장을 지내며 정관을 개정해 4년 중임제를 협회 역사상 최초 도입했다. 미용사법과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을 저지했다. 미용사회 부채 6억 2천만 원 가운데 절반 가량을 상환했다. 부채 100% 상환을 목표로 재정 자립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이선심 후보는 미용발전기금을 조성하고, IKBF를 국제 규모의 아시아 대회로
중남미 지경 화장품 시장 규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 인기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 한국 화장품·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멕시코 시장에 대한 진출을 돕는 웨비나가 마련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멕시코 화장품 제도·인허가 절차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영어-한국어 순차통역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인허가 솔루션·서비스 회사 Freyr Solutions의 Claudia Diaz 씨와 Megha Baruah 씨가 강의를 맡는다. Claudia Diaz 씨는 멕시코와 칠레, 중미 지역 인허가·컴플라이언스를 담당하고 있다. Megha Baruah 씨는 컨슈머(화장품·식품·화학제품) 분야 미국·유럽 지역 인허가 담당자다. 강의 내용은 △ 멕시코 화장품 시장 요약 △ 멕시코 화장품 분류 체계 △ 허가 프레임워크·컴플라이언스 △ 원료 사용에 대한 법적 요구사항 △ 라벨링 요건 △ SPF 제품·관련 허가 규제 △ Notification·Approval의 기본 절차 △ 시판 후 감시(Post-marketing Surveillan
6월 20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흑색비방과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상대 후보의 단순 흠집내기를 넘어 음해성 발언과 상황 조작 등이 도를 넘어섰다는 목소리다. ‘아님 말고’식의 막던지기 발언들이 넘쳐나면서 대의원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정 국회의원에게 상대측 후보를 비방하는 공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는 모습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미용발전 전략‧비전을 제시할 중대 시점에 네거티브에 대응하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상대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 급증하면서 ‘그밥에 그나물’이라는 회의론과 미용사회중앙회 퇴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고소‧고발‧가압류 소식이 줄을 잇는 가운데 ‘배후세력론’도 대두대는 모습이다. 권력과 이권을 쟁취하기 위한 후보 간 연합론, 특정 후보 죽이기를 위한 편가르기, 전임 회장과 유착설 등이 선거판을 얼룩지게 하는 상황이다. 국회의원에게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공문을 연속 발송해 선거 신뢰도와 미용사회의 위상을 떨어트리는 행위도 목격됐다. 이번 선거가 그저 싸우기 위해 싸우는, 모두가 모두와 싸우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번지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