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0명 대상 설문조사…11.2% “화장품 새벽배송 희망” “새벽배송 서비스 생기면 이용하겠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공동 남상협‧김성국)가 이용자 7천330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7%가 이같이 밝혔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 새벽배송 서비스가 생기면 적극 사용하겠다는 의견이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64.2%는 최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새벽배송에 대해 ‘있으면 좋은 서비스’라고 답했다. ‘꼭 필요했던 서비스’라는 의견도 10.8%로 집계됐다. ‘새벽 배송이 없어도 상관없다’와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각각 19.5%, 4.6%로 나왔다. 응답자의 0.9%는 ‘택배 기사님이 힘들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새벽배송을 이용하기 위한 이유로는 △ 전날 주문한 상품을 아침 혹은 당일에 사용하기 위해(45.6%) △ 급한 건 아니지만 가능한 택배를 가능한 빨리 받기 위해(38.1%) △ 낮에 택배 받을 사람이 없어서(14%) 등으로 답했다. 더불어 새벽배송을 희망하는 제품군은 △ 식품(36%) △ 패션·잡화(18.9%) △ 생활·주방(17.2%) △ 화장품(11.2%) △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10월 코엑스 개최 아시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잠재시장 진출 기회 제공 K-뷰티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오는 10월 서울에서 대규모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화장품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에게는 해외 시장 개척과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열린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유럽권 국가의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오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무역전시회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병호)과 리드케이훼어스(유)(대표이사 홍성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은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社가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전시회 ‘인터참’과 공동개최해 전시회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국내 제조 판매기업에게는 아시아를 비롯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올 상반기에만 13건…기업 방향성·사업 전략 맞춰 산업 전반 확대 화장품 업계의 국내외 '알짜기업' 인수전이 뜨겁다. 기존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화장품 기업이 동종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타 업종에서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각 기업의 방향성과 사업 전략에 따라 제조판매 기업뿐만 아니라 OEM‧ODM, 원료, 부자재 기업, 수출‧유통 기업까지 인수 영역을 확대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M&A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외 기업들의 국내 화장품 기업 인수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로레알그룹과 아젤리스, 미그노스그룹이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이는 한류에 편승해 성장했다는 다소 평가절하된 눈길을 받았던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금은 해외 유수 기업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상반기 화장품 기업 인수 동향 토니모리는 지난 1월 29일 휴먼 마이크로비옴 기반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투젠의 주식 총 34만4천 주를 30억 원에 취득
메조미디어 ‘동영상 시대의 제 2막, 쇼트 비디오‘ 발표 “1020세대가 열광하는 쇼트 비디오에 주목하라!” 화장품기업이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쇼트 비디오 앱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광고 미디어렙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는 지난 8월 16일 ‘동영상 시대의 제 2막, 쇼트 비디오(Short Video)’ 보고서에서 동영상 트렌드 변화와 쇼트 비디오 플랫폼 현황을 소개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고 짧은 영상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인‧인플루언서 등이 만든 15초 내외의 짧고 반복적인 영상이 인기를 끄는 동시에 이를 소비‧공유하는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조미디어가 이달 14~29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가 시간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동영상을 찍거나 공유하는 것이 즐겁다고 응답한 비중도 54%로 과반을 넘었다. 특히 보고서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동영상 콘텐츠가 1분 미만으로 짧아지는 추세에 주목했다. 남자보다 여자가, 10대보다 20대가 1분 미만 짧은 동영상에 관심을 보인 것
주제는 ‘새로운 청사진·새로운 트렌드’…뷰티타운 2기 청사진 발표 중국 우싱구 인민정부와 후저우뷰티타운 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우싱구 다이시진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제 4회 화장품업계 리더스 서밋’이 오는 9월 17일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에서 열린다. ‘혁신·협력·친환경·개방·공유’의 5대 발전 이념에 따라 ‘새로운 청사진, 새로운 트렌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리더스 서밋에서는 △ 중국 후저우뷰티타운 새로운 청사진 발표회 △ 화장품업계 리더스 서밋 포럼–신시대 뷰티경제시스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호 정보와 교류의 기회를 얻고 지속적으로 후저우뷰티타운의 산업과 가치를 확대하며 후저우뷰티타운 2기의 청사진을 공유하게 된다. 네 번째 열리는 올해 화장품 업계 리더스 서밋의 새로운 청사진 발표회 프로그램에서는 뷰티타운 2기 게획과 중점 프로젝트 계약 조인식 등이 이루어진다. 신시대 뷰티경제시스템 프로그램에서는 △ 각국 화장품 업계 데이터 보고 △ 뷰티산업 인력양성 전략 △ 중국시장 채널에 대한 연구 △ 헬스산업의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 화장품 투자·융자사례·미래발전 추세 △ 뷰티박물관과 뷰티타운 각국 사무실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 △ 화장품 산업의 핵심기술과 뷰
샤르트르시 아카데미 방문…“미래전문인력 키우기 적극 협력” 후군정 중국 후저우뷰티타운 총고문은 지난달 20일, 황기운 저장성육영교육그룹 회장을 포함한 방문단을 구성해 프랑스 샤르트르시에 위치한 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프랑스 현지 뷰티교육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뷰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후저우뷰티타운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를 방문, 프랑스 샤르트르시 경제발전위원회 미켈 타샤 경제고문·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 레진 페레 원장·프랑스 향수아케데미협회 프레데릭 르페 주석 등과 함께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 레진 페레 원장은 에스테틱아카데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브리핑하고 에스테틱마카데미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 후군정 총고문은 그 동안 양측이 진행해 온 교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의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관련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르트르시 정부 회의실에서 있었던 원탁회의에서 황기운 저장성육영교육그룹 회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뷰티교육 관련 학교의 국제화 추진 현황과 발전계획, 중국 뷰티타운과의 협력 사
관련 교육·세미나 등 전국 확대…지역 기업단체도 지원 이슬람권 국가로의 수출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를 위한 ‘할랄화장품’ 교육 프로그램이 전방위로 시행된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www.kihi.or.kr)은 이달과 내달 세 차례에 걸쳐 할랄화장품 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충북 오송·제주·서울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이슬람 문화와 글로벌 할랄화장품 시장 동향, 인증실무 등을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또 지역 화장품 기업 단체로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 역시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화장품 할랄 실무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 측은 회원사 뿐만 아니라 도내 화장품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수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할랄화장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슬람권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품질 경쟁력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할랄산업연구원, 할랄수출협회·화장품협회와 협력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센터 CV센터에서 할랄화장품 교육을 시작, 제주도(10월 16~17일), 서울(1
OEM·ODM 전문기업, 상반기 매출성장 주도 코스맥스·콜마, 나란히 6000억 고지 돌파…1000억 대 기업 16곳 지난 상반기 동안 국내 57곳 주요 화장품 기업들 가운데 OEM·ODM 전문기업과 상위사를 중심으로 한 37곳의 기업들이 매출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 부문에서 성장 또는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업은 29곳이었으며 나머지 28곳은 마이너스 성장 또는 적자전환, 적자지속의 양상을 보였다. 순이익 부문에서도 해당 기업은 달랐지만 성장·흑자전환한 기업 수와 마이너스 성장·적자전환·적자지속을 기록한 기업 수는 동일하게 각각 29곳과 28곳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8월 19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고한 화장품 기업(관련 기업) 57곳의 자료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매출-코스맥스·콜마 6천억 고지 나란히 돌파 LG생활건강이 3조3천118억 원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코스맥스코리아 등 OEM·ODM 전문기업들의 분전이 눈에 띄었다. 36.5%의 성장률로 6천162억 원의 매출을 올린 코스맥스와 47.5%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6천25억 원의 매출을 보
중국법인 상하이이추이투오, 피부관리분야 기술표준제정기관 선정 메디안스(대표 윤구영)의 중국법인 상하이이추이투오상무유한공사(대표 김영철)가 중국 공상업연합회 산하 미용ㆍ화장품업상회로부터 중국 피부관리산업분야 ‘기술표준제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술표준제정기관 선정은 한국 피부관리표준이 중국 피부관리산업의 표준으로 제정된다는 의미로 앞으로 한국 피부관리산업이 중국시장을 개척함에 있어 핵심적인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할 만 하다. 지난달 중국 베이징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공상업연합회 미용ㆍ화장품업상회 전체회의는 중국 공상업연합회가 ‘피부관리산업’을 정식으로 승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미래 피부관리산업을 육성ㆍ발전시킴과 동시에 산업전반의 관리와 규제에 대한 근거 방안도 함께 제시하는 이정표를 세우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행사의 의미와 비중에 따라 국무원, 식약검국 등 중국 중앙부처 고위급 관료와 정치협의회, 공상업연합회 최고위급 인사 등 업계 관련자 7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중국공상업연합회는 이 회의에서 피부관리산업의 비전과 규제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시장의 건강한
시소코스메틱 ‘와벨 B2B 서밋 설명회·유럽 진출 세미나’ 오는 9월 6일,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화상 통화·Q&A 시간 마련 ‘Carrefour, Casino, Francap, Intermarche, Superunie, Ahold Delhaize, Tesco, Metro, Edeka.’ 위 기업들은 올해 제 3회를 맞이한 와벨 B2B 서밋 참가를 확정한 90곳 바이어 중 1천 곳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리테일 체인 21곳 기업 가운데 일부다. 프랑스, 독일, 베네룩스, 스위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러시아, 스페인, 포르투갈, 중동 등 세계 각국 리테일 업체와 뷰티·퍼스널케어 제품 실무자들이 참가하는 전문 B2B 전시회인 ‘제 3회 와벨 B2B 서밋’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이에 와벨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시소코스메틱(대표 한나래)은 와벨 B2B 서밋에 대한 사전 설명회와 함께 유럽 진출 관련 세미나를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 E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프랑스 와벨 본사와 실시간 화상 통화를 진행해 와벨 B2B 서밋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소개와 함께 현지 리테일러 현황,
홈쇼핑모아, 8/3~8/9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홍샷 파운데이션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7월 31일 론칭한 홍샷 파워래스팅 파운데이션은 1차 방송 매출액 10억원을 돌파하며 무서운 신인으로 떠올랐다. 홈쇼핑 업계 기초 부문에서는 피부미용 전문 브랜드와 효소 클렌저가 두각을 드러냈다. ‘올리고더미’ ‘더말로지카’ 등 에스테티션 전용 화장품이 10위권 안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자외선차단제와 워터프루프 화장품 등을 자극 없이 세정하는 효소 클렌저가 인기를 끌었다. 이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가 지난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일주일 동안 화장품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홈쇼핑모아는 소비자가 앱을 통해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홈쇼핑‧T커머스 13개사에서 구매한 뷰티제품 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기초-에스테틱 브랜드·효소 클렌저 강세 피부미용 전문가가 쓰는 에스테틱 브랜드가 홈쇼핑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세계 4
공룡 기업과의 경쟁, 고객 분석과 대응 스피드에서 판가름 'XL 소셜&렛츠 토크 뷰티테크'서 화두로 제시 글로벌 시장에서 공룡들과 싸워 이기려면 어떤 무기가 필요할까. “만든 제품을 내다팔 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팔아라” “고객을 정확히 읽고 빠르게 움직여라.”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핵심 요소로 ‘고객 분석력’ ‘스피드’ 등이 부각됐다. 이그나이트XL(대표 클레어 장)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롯데 엑셀러레이터에서 ‘XL 소셜 & 렛츠 토크 뷰티테크’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성공 노하우를 제시했다. 책상에 앉아 데이터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부딪혀서 고객을 정확하고, 깊게 읽어야 한다는 것은 화장품회사가 갖춰야 할 기본기로 자주 거론되지만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뷰티 스타트업 창업가와 기관, 투자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급자 위주 정책으로 세계 시장에서 쓴 맛을 본 기업이라면 귀담아 들어야 할 메시지가 다양하게 도출됐다. 이날 클레어 장 이그나이트XL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이 가장 중시할 부분은 ‘고객이 누구냐’는 것이다. 고객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 그 다음 제품과 브랜드, 판매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