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오늘(15일) ‘블루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의 새로운 시대–피부 장벽과 리페어에 대한 혁신적 연구’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라네즈 뷰티&라이프연구소가 주최한 심포지엄은 이달 출시할 라네즈 워터뱅크의 대표 성분 ‘블루 히알루론산’에 대한 기술력을 집중 조명하는 계기로 삼았다. 블루 히알루론산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984년 발효 히알루론산 개발을 시작으로 38년간 연구를 통해 완성한 피부보습성분. 심포지엄에서는 외부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피부노화분야 석학 장 크루트만 독일 라이프니츠-환경의학연구소(IUF) 교수는 첫 연사로 나서 ‘피부 노화와 엑스포좀(Exposome)’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크루트만 교수는 “엑스포좀이란 인간이 태어나 사망에 이르기까지 받는 모든 비유전 인자의 노출 총량을 의미한다. 피부 노화를 흔히 유전 인자의 결과로 인식하지만 자외선·대기 오염·담배 연기 등 외부 요소, 즉 엑스포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상하이D&I센터 임계화 수석 연구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차세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를 대표하는 4가지 특허 펩타이드로 구성한 ‘펩토비테™’(Peptovitae™) 시리즈를 출시했다. 바스프의 펩토비테는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케어젠과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바스프의 퍼스널케어 솔루션 브랜드 바스프 케어 크리에이션™이 개발한 이번 펩토비테™ 시리즈는 기존의 다른 펩타이드보다 더 광범위한 피부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펩토비테™ 매트릭스·브라이트·더마·클리어로 구성한 이 시리즈는 각각 △ 피부 노화 방지 △ 피부 브라이트닝 △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개선 △ 피부 진정·보습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바스프는 이 시리즈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펩토비테™ 시리즈에 사용한 이중 리포솜 캡슐 제형은 완제품을 통해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의 유효성능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케미컬 사업부 퍼스널케어 솔루션 비쥬 호세 부사장은 “바스프는 화장품 업계 표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이번 새로운 펩타이드 시리즈를 개발, 고객사에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독자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 식물의 동충하초로 불리는 ‘초석잠’으로부터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해 ‘초석잠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335569호)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대봉엘에스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초석잠으로부터 피부 유익균의 생육은 촉진하면서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의 생육은 억제하는 피부 상재균의 밸런스 조절에 효능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에 △ 상품명 ‘Stachyome™’ △ 성분명 ‘Stachys Sieboldii Root Extract’으로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초석잠은 △ 미백 △ 피부 탄력·주름 개선 △ 광노화 방지 △ 여드름 방지 △ 모발 손상·탈모 방지 등의 효능이 밝혀진 바 있다. 특히 초석잠은 스타키오스 등 올리고당을 주성분으로 함유,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 장내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스타키드린(stachydrine)·알긴산(alginic acid)·비타민 B₄ 등의 유효성분도 풍부해 시력·간 기능 개선·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도 발
엘앤피코스메틱이 미셀 복합체 화장료 조성물 ‘하이드로디퍼’(HYDRODEEPER)와 제조 방법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하이드로디퍼는 미셀 복합체를 포함하는 제조 화장료 조성물이다. 천연 보습 인자로 만든 미셀 복합체를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는 지난 해 하이드로디퍼와 제조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일본 특허와 국제 특허(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도 마쳤다. 올해 중국 특허까지 취득하면서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천연 보습 인자는 피부에 있는 성분이다. 이를 활용한 미셀 복합체 화장료는 피부 장벽 보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피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노화와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소실되는 천연 보습인자를 다시 채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사이언스‧힐링 마스크팩에 특허 조성물을 활용했다. 메디힐 더 엔엠에프 앰플 마스크는 하이드로디퍼를 핵심 성분으로 삼아 보습력을 강화했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전무는 “특허 소재인 하이드로디퍼를 활용해 고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선보이겠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셀아이콘랩(대표 성민규)이 항바이러스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셀아이콘랩 펩타이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입증했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3개를 시험 대상으로 삼았다. △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 로타 바이러스 △ 코로나 바이러스 배양액을 시료(원액)와 섞었다. 30분 후 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한 결과 △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는 98.7% △ 로타 바이러스는 77% △ 코로나 바이러스는 92.6%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셀아이콘랩은 펩타이드에 대한 자체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펩타이드가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셀아이콘랩 측은 “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감염 경로를 차단해야 한다.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 protein)은 바이러스 외피에서 바깥쪽으로 돌출된 돌기 형태를 말한다. 바이러스가 숙주세포 수용체와 결합할 때 활용된다.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력이 높은 Neuropilin-1(NRP-1) 수용체는 호흡기나 후각 상피에 많다.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경로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셀아이콘랩이 개발한 항바이러스 펩타이드를 사용해 스파이크 단백질과의 결합력을 실험했다.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차세대 항노화 물질 특허를 통해 ‘슬로우-에이징’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안정화한 레티날을 포함하는 니오좀 조성물과 이를 함유하는 개인 미용, 위생용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비타민A 레티날의 효능과 침투율을 높인 ‘니오좀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덜 늙기 위한 항산화와 항노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으로 화장품 업계가 비타민에 주목해 온 것은 오랜 역사를 가진다. 주름개선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A의 경우 그동안 대부분 ‘레티놀’이 시장을 선도해 왔다. 다만 레티놀은 효능에 비해 빛·공기·수분에 모두 약해 다루기 어렵고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기까지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단점 때문에 활용도가 아쉬운 측면이 있는 성분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 연구진은 비타민A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논문과 임상자료 검증을 거쳐 레티놀 에스테르와 유도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여러 레티노이드 계열 중 ‘레티날’이 피부 노화방지에 가장 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재확인했고 비타민류의 산화에 대한 안전&안정성을 극복하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박정욱)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로즈마리추출물 등 복합물’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았다. 로즈마리추출물 등 복합물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로즈마리추출물 등 복합물은 로즈마리추출물과 마리골드추출물을 혼합한 원료. 로즈마리추출물에는 항산화 성분 카르노솔과 카르노식에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마리골드추출물은 황반 색소 밀도 개선을 통해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포함하고 있다. 로즈마리추출물 등 복합물의 일일 섭취량 225㎎ 당 루테인 20㎎, 지아잔틴 1.5㎎을 함유해 주원료로 표시·광고할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4년간 개별인정형 원료 전문회사 대한켐텍, 인도 카트라 사와 함께 로즈마리추출물 등 복합물을 연구·개발했다. 실험 결과 피부 내 콜라겐 분해를 감소시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 실험 논문은 지난해 1월에 SCI 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도 등재했다. 임상 실험에서도
달바가 ‘화이트 트러플 조성물과 추출방법’에 대한 특허(특허번호 제10-2332666)를 등록했다. 화이트 트러플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나는 흰송로 버섯이다. 땅 속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비건 원료다. 비타민 C‧B₁₂와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달바는 화이트 트러플에 삼중중온순환추출법(3 Cycle Middle Temperature Extraction, 3CMTE)을 적용해 유효 성분 함유율을 높였다. 화이트 트러플을 30~40℃에서 2~4시간 중탕한다. 다시 5~20℃에서 2~4시간 냉각해 성분을 안정화한다. 이를 진공해서 여과한다. 중탕 냉각 진공 과정을 2회 더 반복한다. 총 3회 중온순환추출을 진행해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을 얻는다. 달바는 트러플 추출물과 토코페롤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독자 성분인 ‘트러페롤™’을 개발했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트러페롤™ 성분이 속탄력과 겉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달바는 트러페롤™을 담은 기능성 비건 제품을 출시했다. 이탈리아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신뢰성을 높였다. 임유진 달바 상품개발팀 이사는 “화이트 트러플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 화이트 트러플을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이 아미노산계 비드형 클렌징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세정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비드형 화장료 상을 포함하는 아미노산계 세안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미노산계 비드형 클렌징 성분은 물리적 피부 자극이 적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클렌징 효과가 우수하고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운 성상을 나타낸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로 만들어 차별화한 클렌징 제형을 구현했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전무는 “비드나 스크럽은 피부 각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특허 기술은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화한 비드가 핵심이다. 이 세안제 조성물이 피부에 자극 없이 도포돼 부드러운 클렌징을 돕는다.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무는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과 환경 요인으로 피부가 예민해지는 추세다.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세안 과정에서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차세대 아미노산계 클렌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 대표 정화영·윤여원)가 개발한 루바브뿌리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 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았다. 지난 1월 당뇨에 도움을 주는 ‘미숙여주주청추출물’, 8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개별 인정형 원료는 기존 건기식 시장에 없던 원료의 연구개발·임상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말한다. 시간·비용·전문성·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개발자에게는 6년의 독점 제조·판매 권리를 인정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앞세워 이처럼 올해에만 3개의 개별 인정형 원료를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11월 기준 식약처에 등록한 개별 인정형 원료는 19개며 이 가운데 3개가 콜마비앤에이치의 원료다. 이번에 등록한 루바브뿌리추출물은 홍조·불면증·발한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이 2년의 연구를 거쳐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기능을 입증했다. 성인 여성(45~55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 신체·정신 상의 불안 △ 두근거림 △ 신경질 △ 피로감 △ 관절통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추교인)이 ‘천연 당알코올을 포함하는 모발 코팅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당알코올은 화장품 보습제로 사용되는 천연 성분이다. 천연 당알코올을 포함한 모발 코팅용 조성물은 △ 포도당을 발효한 에리스리톨 △ 부활초의 트레할로스‧아스파라거스 △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프룩탄‧덱스트란 등으로 이뤄졌다. 천연 유래 성분이 모발에 볼륨을 주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모발과 두피에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분자량이 작은 에리스리톨과 트레할로스가 모발의 손상된 큐티클에 붙어 1차 필름을 만든다. 이어 분자량이 큰 프룩탄과 덱스트란이 바이오 필름을 형성해 모발을 코팅한다. 큐티클과 모피질 접합부에서 부드러운 필름을 제조하는 제형 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부드러운 필름으로 모발을 코팅하면 부스스함이 정돈된다. 내추럴한 볼륨과 컬을 구현한다. 모발이 뭉쳐지며 코팅되는 현상이나 비듬처럼 보일 수 있는 밀림 현상도 개선했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전무는 “코팅 기술은 의약품이나 과일‧초콜릿 등의 신선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코팅을 화장품 조성물에 적용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모발 코팅용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아로마테라피 바디오일 마사지’ 제품 개발에 활용할 특허(등록번호 10-2324984)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피부 혈류 개선 효과를 위한 피부 도포용 천연 에센셜 오일 조성물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천연 에센셜 오일인 진저 오일·자스민 오일·스위트 오렌지 오일을 함유해 향기 선호도를 가지면서도 피부 자극이 없으며 피부 모세 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을 할 수 있는 물질이다. (주)나우코스는 이번 특허 획득을 기점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 새로운 콘셉트로 무장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주)나우코스는 특히 친환경과 동물의 윤리 등을 생각하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비건&클린뷰티’를 지향한다. 회사 관계자는 “(주)나우코스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새로운 제형과 차별화한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K-뷰티를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품질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최고의 글로벌 뷰티 솔루션 파트너로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