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9월 수출입 동향’ 발표 9월 한 달 동안 화장품 수출은 4억9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감소했다. 지난 8월 보다는 2천만 달러, 3.9% 줄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47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장관 성윤모)가 오늘(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9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역별 수출액(9월 1일~20일 기준)은 중국이 1억8천만 달러(37.7%)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유했다. 2018년 3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었다. 이는 27분기 연속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오른 유망소비재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미국・EU 등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되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한국 주력 품목의 단가 상승 등은 수출에 우호적 여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아주대 미백효과 단백질 SDF1 발견 미백화장품‧항노화 치료 분야 청신호 국내 연구진이 노화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 미백 화장품과 항노화 치료 분야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강희영‧박태준 교수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색소침착의 주요 원인세포와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 SDF1(Stromal cell Derived Factor1. 케모카인의 일종으로 발생, 면역, 염증반응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짐)을 발견, 기존 방법과 차별화된 색소침착 개선 치료법을 제시했다. 신체기관의 일부인 피부세포도 시간이 지나면 나이가 들고 색소침착이 일어나며 노화로 인한 색소침착은 피부색의 변화를 비롯해 기미, 갈색반점 등으로 발현된다. 이에 강희영‧박태준 교수팀은 노화색소침착의 주원인이 노화 섬유아세포에 있다는 가정하에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연구팀은 노화성 색소침착 환자군을 대상으로 4년간 조직검사, 세포 배양과 고주파 시술을 통한 색소침착 치료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색소침착 환자의 진피에는 정상인 대비 노화 섬유아세포의 수가 현저히 증가한 반면, SDF1 유전자의 발현은 감
떠오르는 포스트 차이나 마켓…4월 18일 화려한 개막 내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엑시비션 & 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19 코스모보떼 베트남 화장품·미용전시회’(이하 코스모보떼 베트남) 참가업체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4월 전 세계 216곳의 화장품 기업과 전시기간 동안 1만3천6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참관객들의 방문을 이뤄내며 성황리에 종료한 올해의 코스모보떼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 마켓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맞물리면서 잠재력과 새 시장 개척 후보지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베트남은 한국의 화장품 수출 실적 역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젊은 여성인구 비율(인구의 40% 이상)과 한류 영향으로 견고해지고 있는 우호관계가 베트남이 차기 주력 수출시장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 뷰티 산업 규모는 한국의 1/10 수준으로 평가돼 절대적인 시장 크기는 아직 작은 수준이지만 시장 발달 가능성과 온라인 유통 채널의 확대가 진행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12회째를 맞이하는 내년 코스모보떼 베트남은
코트라 ‘태국 화장품 경쟁 동향 및 시장 트렌드’ 발표 ‘화이트닝’ ‘내추럴 메이크업’ ‘유기농 화장품’. 태국 뷰티시장을 이끄는 3대 트렌드로 화이트닝 제품과 자연스러운 화장법, 유기농‧친환경‧허브 화장품이 꼽혔다. 이는 김소선 코트라 방콕무역관 과장이 지난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간담회에서 발표한 ‘태국 화장품 경쟁 동향 및 시장 트렌드’에서 제시됐다. ‘태국 화장품 경쟁 동향 및 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태국인은 하얀 피부를 동경해 미백 제품을 선호한다. 또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고 인식한다. 반면 최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색조화장품 출시가 늘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략하는 현상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각광받는 가운데 ‘촉촉한 피부 연출’ ‘누드 톤 화장’ 기법이 중시되고 있다. 웰니스 트렌드에 따라 천연 샤워‧헤어용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유기농‧친환경‧허브 등을 콘셉트로 내세운 화장품이 활발히 발매되는 동시에 ‘파라벤‧실리콘 무첨가’를 강조하는 헤어 제품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태국 유통 채널별 화장품 판매 현황도
9/20~22,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한국=K뷰티” “태국=천연원료” “중국=OEM‧ODM” 아시아 뷰티 강국이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머리를 맞댔다. 서로 잘하는 분야를 더 잘하게 하고, 모자라는 것은 서로 힘을 빌려 더 키우기 위해서다. ‘이웃끼리’ 모이면 판이 커진다. 한국‧태국‧중국 간 뷰티산업 강점을 결합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즈니스 장이 구축됐다. 한국이 가진 K뷰티, 태국의 지역 특화형 천연원료, 중국 OEM‧ODM사. 3개국 뷰티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만남,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이다. “세계 뷰티시장 선점할 무기를 확보하라!” 동남아 뷰티산업의 중심지 태국에서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뷰티 행사가 개최됐다.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이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3일 동안 태국 방콕 임팩트 엑시비전 &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5회를 맞은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eyond Beauty Asean-Bangkok, 이하 BBAB)은 전시관을 △ 완제품관(Finished Products) △ OEM·ODM관(
메조미디어, ‘명품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 발표 명품 화장품·향수가 한정적인 미디어 광고 전략에서 벗어나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할 SNS 채널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명품 화장품‧향수는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 만큼 동영상·해시태그·짤방 등을 활용한 밀레니얼 세대 타깃 콘텐츠를 통해 차별적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디지털광고 미디어렙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가 최근 ‘럭셔리 브랜드, 디지털을 입다’를 주제로 발표한 ‘명품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에서 제기됐다. ‘명품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밀레니얼 소비자는 명품 구매 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정보를 얻은 뒤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다.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는 SNS를 기본 소통 채널로 삼고 안목‧감각‧개성을 드러낸다고 봤다. 또 모바일‧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세대라고 풀이했다. 메조미디어가 이달 2539세대 고급 브랜드 고관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스맥스 헤리티지 프래그런스 프로젝트 본격화 ‘센트리티지®’…헤드 스페이스 기술로 조향 작업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전통의 향기를 재현하는 ‘코스맥스 헤리티지 프래그런스 프로젝트’(COSMAX Heritage Fragrance Project)를 진행한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한국 고유의 향을 상품화해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6년부터 역사적 의미가 큰 향기를 재현하기 위해 코스맥스 헤리티지 프래그런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옛 선조들의 사랑을 받은 한국 고유의 향기를 코스맥스가 자체 개발해 기술 블렌딩으로 승화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를 센터리티지®로 명명하고 연구용 원형초자에 생화를 담아 휘발성 향기 성분을 추출하는 헤드 스페이스 방식으로 향기를 포집해 성분을 분석한 뒤 조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학약품을 처리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고 사람이 실제로 냄새를 맡는 것과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꽃의 자연스러운 향을 재현하는 것이 센터리티지® 기술의 가장 큰 특징. 우리나라 전통 향의 소재 선정은 △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재래종의 재조명 △ 특별한 스토리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로 뉴 콘텐츠산업 장악 11월 3일,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개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대변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동영상 서비스 채널 유튜브를 활용한 ‘일반인 스타’들의 영향력이 확대일로를 걸으면서 1인 미디어시대가 대세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뷰티와 패션 부문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이들, 즉 인플루언서들의 가치가 치솟으면서 앞으로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 전체를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이미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고 이에 따라 이들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방송은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새로운 판매채널로서의 파괴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코스모닝닷컴 '랩코스 V-커머스 ‘랩코스 더 스튜디오’ 오픈' http://cosmorning.com/27536/ 참조> 이 같은 트렌드를 파악한 인천시(주최)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주관)와 함께 오는 11월 3일과 4일, 이틀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년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하 IISF 2018)을 연다. 새로운 콘텐츠 산업으로 초고속 성장가도를 달리고
인천시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사업 취지 국내외서 공인…선정기업 시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인천광역시는 인천에 소재한 우수한 산업시설(공장)을 선정해 수상하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 다운 공장어워드’를 실시한다. <사진 출처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에 소재한 우수한 산업시설(공장)을 선정해 수상하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어워드’를 실시한다. 인천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관련 생산 공장단지가 조성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만큼 낙후된 모습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취업기피, 인력유실의 주원인으로 주목받으며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후된 환경과 경영시스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구체적인 개선방법이나 사례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직접 개선을 위한 투자까지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에 인천시는 이러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공장에게는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개선을 고민 중인 기업에게는
윤리경영·동반성장·환경성과 등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경쟁력 인정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결과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는 지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에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여 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평가, 12.6%에 해당하는 317곳이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 윤리경영 △ 동반성장 △ 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부문 지속가능경영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새롭게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기술개발 분야의 컨설팅과 자금지원, 국내외 판로확대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헌영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기업의 윤리경영·동반성장·리스크 관리·공급망 관리·환경성과·사회공헌·환경정보 공개
인천헬스뷰티협회, 학술포럼 열고 규제·연구·트렌드 조명 화장품 산업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의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포럼이 열려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인천광역시 소재)에서 인천광역시·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2018 인차이나 포럼’을 통해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가 진행한 ‘화장품 산업에서 한중협력방안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테마의 컨퍼런스가 그것. 이 컨퍼런스는 △ 임상 빅 데이터로 보는 한국 화장품 온라인 시장 분석(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신진희 박사) △ 화장품 개발의 빅 데이터 활용방안(수원대학교 화학공학과 노호식 교수) △ 중국 수입화장품 행정허가 절차·특수화장품 임상 관련 주의사항(등서금 충칭시 중의원화장품행정허가검험기구 행정관리책임자) 등의 세부내용을 설정, 최근 규제 현황은 물론 새로운 관점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임상 빅 데이터로 보는 한국 화장품 온라인 시장 분석’은 인체적용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 유형별 비율 분석이 화장품 생산 실적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를 다뤘다. 이는 화장품 관련 인체적용시험 기관이 트렌드를 먼저 읽고 고객사에 제품의 가치
국내 주요 마스크 팩 회사 新 성장동력 찾기 나서 ‘내수시장 강화’ ‘품목 다변화’. 가을을 맞아 주요 마스크 팩 회사가 신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국내 주요 마스크 팩 회사는 내수시장을 다지는 동시에 품목을 기초‧색조·염모제 부문 등으로 확장하며 제 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에 집중된 수출국을 미국‧유럽‧동남아 등으로 확대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메디힐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주요 마스크 팩을 가을‧겨울 시장에 맞게 리뉴얼한다. 기존 수분‧진정‧쿨링 효과 마스크 팩에 크림‧앰플 제형을 보강해 보습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중국시장에 앰플 판매도 확대한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기준 중국 내 앰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올 3월 론칭 대비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올 가을 중국시장에 모델 김지원‧현빈을 내세워 앰플 매출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징둥(JD닷컴) ‘618 쇼핑 축제’에서 전 세계 마스크 팩 브랜드를 제치고 1위로 등극한 여세를 몰아 오는 11월 11일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 ‘광군제’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태세다. “중국에 앰플 열풍 창조한다!” 리더스코스메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