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리들샷 바르고, 뷰티디바이스로 셀프관리!’ 올해도 소비자들이 다이소와 뷰티디바이스에 주목하고 있다. 다이소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피부개선 효과가 우수한 뷰티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면서 K-뷰티테크 시장에 청신호가 켜진 모습이다. 이는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이 발표한 ‘2025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했다. ‘2025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한국 여성 소비자의 △ 뷰티정보 탐색 △ 화장품 구매 행태 △ 향수 구매습관 △ 피부미용 시술 등을 분석했다. 조사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실시했다. 만 15세부터 59세 사이의 한국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삼았다. 뷰티=자기관리 & 건강한 아름다움 뷰티의 개념이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건강한 아름다움’ ‘자기관리’ 등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 뷰티가 화장품이나 꾸밈으로 통용되던 과거와 인식이 달라졌다. 응답자들은 뷰티를 △ 신체‧건강 관리 △ 내적 아름다움 △ 젊음 △ 개성 등으로 여겼다. 최근 눈여겨보는 뷰티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꼽았다. 리들샷과 다이소에 대한 관심은 계속 지속되고 있다. 이는 코
아미코스메틱이 에센허브 강남점을 열었다. 에센허브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은 도산대로 138 1층에 자리 잡았다. 매장은 에센허브의 자연주의 콘셉트로 꾸몄다. 에센허브‧BRTC‧키네프 주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미코스메틱의 주요 제품 약 200종을 전시했다. 제품 테스트 존과 휴식 공간, 스킨케어 컨설팅 코너 등도 마련했다. 아미코스메틱은 에센허브 강남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견본품을 증정한다. 1월 한달 동안 베스트셀러를 최대 95% 할인 판매한다. 에센허브는 자연성분을 활용한 감성 자연주의 브랜드다. 피부 본질에 집중한 허브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티트리 100 오일’과 ‘티트리 수딩 인 카밍 크림’ 등이다. 이들 피부 진정 제품은 화해와 올리브영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에센허브 매장은 브랜드 감성을 경험하고 제품을 사용하는 공간이다. 바쁜 도심 속에서 휴식을 선사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왕홍과 손잡고 중국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국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중국 도우인(抖音‧Douyin) 플랫폼에서 왕홍들과 메디큐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열었다. 4일 방송에선 화장품 기획세트 1만 2천 개가 4시간 만에 매진됐다. K-뷰티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식지 않았다는 평가다. 9일과 10일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와 ‘하이포커스 샷’ 매출이 급상승했다. 중국에선 ‘왕홍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왕홍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높이는 수단으로 떠올랐다. 에이피알은 대형 왕홍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중국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는 단계다. 이 회사는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세계 2위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국에 공들이고 있다. 도우인 내 왕홍과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기획전‧프로모션을 통해서다. 2020년 도우인에 메디큐브 공식몰을 열고 유명 왕홍과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도우인은 중국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다. 2024년 도우인 주문 154억 건 가운데 라이
토니모리 어성초 수분크림이 군대매점(PX)에 입점했다. ‘어성초 시카 쿨링 수분크림’은 지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2,500시간 숙성‧발효한 지리산 어성초 추출물과 엑소시카 성분이 들어있다. 세라마이드 오일 캡슐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젤 제형이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스며든다. 사계절용 수분크림으로 나와 야외활동이 많은 군 장병들이 쓰기 적합하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월 ‘BIO EX 셀 펩타이드’ 3종 세트와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을 군대매점에 선보였다. 어성초 수분크림이 입점하며 PX 유통 화장품이 총 세 품목으로 늘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PX에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다. BIO EX 세트와 트루바이옴 올인원의 인기에 힘입어 수분크림까지 선보였다. 토니모리 1위 수분크림의 품질을 군장병들에게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린뷰티 마케팅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17일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2025 신년 K-클린뷰티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K-클린뷰티 네트워킹데이’는 지난 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클린뷰티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뷰티를 선도하는 뷰티‧생활용품 브랜드사부터 원료 제조사, 용기‧패키지 제조업체, 서비스기업 22개사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자사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기술 제휴 방안을 제안했다. 기업 간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클린뷰티 네트워킹데이 참가기업 가운데 브랜드사는 △ 라뉴에 △ 리본코리아 △ 마린패드 △ 새롭 △ 오지랖 △ 웰트리트 △ 의식주의 △ 커퍼솝 △ 팽표티하 등 9곳이다. 이들 기업은 친환경·비건 뷰티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 이어 △ 삼희피앤피(제조사) △ 소윌로‧인코스팜(원료사) △ 슬록(지속가능성 검증과 화장품 제형 개발) △ 하우스부띠끄(인증) △ 한국비건평가인증원(인증) △ 한국유로핀즈(시험‧분석) △ 아세테크(물류) △ 테헤란행정사합동사무소(행정) △ 피플랩(서치펌) 등이 참석했다. 슬록은 클린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인 ‘
대한화장품협회 제 76회 정기총회가 오는 2월 11일(화) 롯데호텔(소공동) 사파이어볼룸에서 막을올린다. 올해 정기총회에 예년보다 화장품 업계의 눈길이 쏠리는 것은 올해가 화장품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3년 마다 돌아오는 임기총회라는 사실, 그리고 ‘2024년 수출 100억 달러 돌파’를 기념·축하하는 행사가 동시에 치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경배 회장 연임 예상…일부 정관 개정도 추진 현재까지의 상황을 미뤄 볼 때 현 서경배 회장의 연임은 확정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렇게 되면 서 회장은 9대(제 38대~46대)·25년 동안 화장품협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일부 부회장사와 임원사의 개편은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장단 개편 관련 내용은 정기총회 직전에 최종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에서는 화장품협회 일부 정관 개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개정 조항을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동산 임대업’ 관련 사항을 포함할 것이 유력하다. 즉 현재 화장품협회가 소재하고 있는 건물(금산빌딩) 같은 층의 일부를 지난해 매입 완료하고 이를 재임대한 상황이어서 이와 관련한 정관 개정이 필요하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
후르디아(FRUDIA)가 지난 해 12월 15일 서울 삼섬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을 후원했다.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CICI Korea 2025)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주최했다. CICI는 2005년부터 매년 한국을 세계에 알린 인물‧기업‧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오상욱 펜싱 선수가 디딤돌상을 받았다. 오상욱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의 힘을 세계에 과시했다. 그는 단체전과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는 징검다리 상을 받았다. 에드워드 리는 지난해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창의적인 한식 요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신유빈 탁구선수는 꽃돌상을 수상했다.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탁구 경기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다. 마지막으로 CICI는 한국문학 번역가 모두에게 특별상을 헌정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 번역가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다. 웰코스(대표 김
프라다뷰티가 오늘(17일) 서울 성수동에 매장을 열었다. 프라다뷰티 성수에선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과 향수 등을 판매한다. 프라다뷰티가 운영하는 모든 제품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라다뷰티는 이 매장에 ‘프라다 리빌 메쉬 쿠션'을 선출시할 예정이다. 니치향수 컬렉션 ’올팩토리즈‘도 독점 공개한다. 프라다뷰티 측은 “뷰티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성수동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고객 경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인 서비스와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와 품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이 무신사 2024 뷰티 어워즈 수상과 올리브영 헤어 카테고리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판매 수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지난해 8월 론칭한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이하 매직 라인)은 출시 직후 뛰어난 스트레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샴푸-트리트먼트-세럼의 3-스텝 케어 후기들이 온라인을 달구며 단숨에 커뮤니티 입소문 제품으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첫 선을 보인 무신사 쇼케이스에서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틱톡 유명 인플루언서 시네의 찐 추천템 선정과 함께 올리브영에서도 헤어 카테고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쟝센은 이같은 흐름을 이어 무신사 2024 뷰티 어워즈를 수상하고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수상 기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산하고 나섰다. 미쟝센 매직 라인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미쟝센 브랜드 내 또 하나의 판매 신기록을 썼다. 미쟝센 매직 라인은 손상 케어는 물론 곱슬모를 차분하고 매끈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계절 쓰기 좋은 가벼운 제형이다. 샴푸·트리트먼트·세럼 등 3종으로 구성, 각각 모발의 부스스함을 정돈하고 스트레이트닝과
다이소 채널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MIMO by MAMONDE)가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2024년 9월 중순~2025년 1월 중순 기준·다이소 매장과 온라인몰 판매 제품 8종 누적 판매량)했다고 아모레퍼시픽이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마몽드 세컨드 브랜드이자 다이소 채널 전용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는 잘파(Zalhpa) 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 해결책을 제시하는 미니멀 클린뷰티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회사 측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다이소에 입점해 현재 모두 8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우수한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타 단기간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주요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품절돼 재입고 문의가 쇄도했으며 각종 SNS에서는 제품 효능에 대한 리뷰 콘텐츠가 지속 확산세를 보여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는 판매량이 가장 높은 대표 제품이다. 다이소몰 내 스킨케어-뷰티핫템 카테고리에서 매출 최상위 제품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마몽드 헤리티지 원료 꽃에 효능 성분을 결합, 피부에 즉각 수분을 충전하고
겔랑이 배우 송혜교를 아시아 브랜드 모델로 정했다. 송혜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한류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겔랑 스킨케어‧메이크업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브리엘 생제니 겔랑 대표는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손잡고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우아함‧자신감‧예술성‧여성미를 두루 갖춘 송혜교와 함께 다시 한번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겔랑은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보여준다. 전통과 세련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겔랑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겔랑은 1828년 탄생한 뷰티 브랜드다. 자연의 경이로움에서 영감을 얻어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기초‧색조 화장품과 향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이 경북 경산물류센터를 가동한다. 경산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8천㎡(약 1만2천평)로 축구장 6개 규모다.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과정의 90%를 자동화했다. △ 제품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에어롭(Airrob) 시스템 △ 입출고 제품을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자율 이동 로봇’ile Robot) △ 파렛트에 적재된 박스 단위 고중량 제품을 운반하는 ‘디팔렛타이저(Depalletizer)’ 등으로 물류 생산성을 높였다. 아울러 경산센터에는 PAS(Piece Assorting System)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를 도입했다. 낱개 단위 제품을 자동 분류하고, 컨베이어 벨트에 투입한다. 경산센터가 하루 동안 소화할 수 있는 출고량은 약 1백만 개다. 초당 제품 10개를 출고하는 셈이다. 올리브영은 경산센터를 통해 전체 물류 능력을 약 50% 높였다고 평가했다. 전국 물류센터를 통해 하루 최대 300만 개의 제품을 전국 매장으로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센터는 올리브영 비수도권 매장의 물류를 책임진다. 영남‧제주‧충청‧호남권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 600여 곳이 이곳에서 물건을 공급받는다. 올리브영은 물류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