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영국·프랑스’ 유럽의 정통 화장품 강국 영국과 프랑스. 두 국가의 화장품 시장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최신 리포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의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제 3호)를 통해 보고됐다. 英-옴니채널(Omnichannel)·佛-기업 사회적 책임 이슈화 영국 화장품 시장, 특히 채널 전략이 ‘옴니채널’(Omnichannel)로 급격하게 이동하는 모양새다. 디지털 전환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4%의 소비자가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영국은, 전통 소매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반면 온라인 기반 리테일러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고다. 이러한 흐름은 영국 내 K-뷰티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K-뷰티 전문점 스킨큐피드(SkinCupid)는 △ 아누아(Anua) △ 온그리디언츠(Ongredients) △ 쿤달(Kundal) 등 여러 한국 인기 브랜드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었다. 동시에 틱톡(TikTok) 기반 바이럴 마케팅 효과와 K-뷰티 인기 상승 흐름을 오프라인 체험 기회
시세이도 아넷사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5’를 후원한다. ‘워터밤 서울 2025’는 경기 킨텍스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케이팝‧힙합 음악과 물로 무더위를 잊는 행사다. K팝 스타인 2NE1‧이영지‧청하‧카이‧크러쉬‧백호 등이 참여한다. 아넷사는 행사장에 ‘밀착방어 선밀크’ 2층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자는 찬란한 햇살을 가르며 들어서는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1층에는 UV카메라 테스트와 미러 게임 등을 마련했다. 2층에선 워터 제트를 통해 워터밤의 즐거움을 체험 가능하다. 아넷사는 방문객에게 100년 축적한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외선을 막고 열‧땀‧물‧습기에 안전한 선케어를 알린다. 아울러 6월 6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아넷사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밤 티켓을 증정한다.
“해외 바이어들이 역대급으로 많이 왔다” “발딛을 틈 없는 화장품 전시회” “엄청난 인파, 다양한 연령대에 놀랐다” “뷰티업계 종사자부터 외국인 인플루언서까지 다 만났다” “화장품 용기‧원료‧완제품을 한자리에서!” “팝업스토어같은 브랜드 체험행사, 고객경험 끝판왕.” ‘2025 코스모뷰티 서울’ 방문자들이 SNS에 남긴 후기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스모뷰티서울(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이 최대이자 최고(最古) 화장품 B2B 행사로 위상을 과시했다.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가 참여해 K-뷰티 민관 합동 수출모델을 만들었다. 해외 빅바이어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자발적인 참여 열기가 높아지면서 행사 규모 또한 대폭 확대됐다. 해외 바이어 수는 지난 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 미국‧유럽‧중국 등 51개국에서 뷰티 유통기업 161개사가 참가했다. H&B기업 441개사 전시부스 운영 이번 행사에선 뷰티&헬스기업 441개사가 605개 부스에서 제품‧기술‧서비스‧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나인원코스메디, 명인화장품, 아이소브, 에이치피코리아, 일론 등은 대형 부스를 꾸렸다. 대경피앤씨, 동동구리무,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이 러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지난달 코스모뷰티서울 전시회 기간 중 러시아 유통 전문기업 LANIX와 주력 브랜드 ‘제주온’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총판 독점 계약은 1차로 제주온 브랜드에 대한 사안이며 추가로 하이온 등의 브랜드에 대해서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NIX는 지난 1994년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설립, 30년 이상 한국 상품을 수입, 러시아 내 유통과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화장품을 포함, 첫 사업 아이템이었던 시계, 한국산 원단·정수기·식품 등 한국 상품의 러시아 유통·판매하는 등 영역을 크게 확장 중이다. 이와 함께 세종학당에서 해년마다 진행하는 한-러 친선 한국 문화 큰잔치에 30여년 이상 스폰서로 참여, K-컬처와 K-소비재에 대한 인지도 확산에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스크바 컨트리 클럽·러시아 민족우호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한국 역사·문화 한마당에 후원사를 맡아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한 행사 지속 지원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LANIX는 현재 ‘러시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 Golden A
코리아나화장품이 운용하는 브랜드 세니떼가 ‘레티놀 프로 5000’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신제품 ‘레티놀 프로 투-스텝 마스크’를 출시했다. 리뉴얼 출시하는 세니떼 레티놀 프로 5000은 기존 레티놀 프로 5000이 함유하고 있는 순수 레티놀 5000IU의 주름개선 기능성 심사를 완료해 재출시한 제품.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눈가·이마·팔자·입가·미간·목 등의 깊은 주름은 물론, 노화로 인한 모공에 2주간 사용 시 개선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함께 선보이는 ‘세니떼 레티놀 프로 투스텝 마스크’는 △ 1단계 레티놀 프로 5000 △ 2단계 탄력핏 마스크로 구성한 투-스텝 주름개선 솔루션이다. 1단계에서 레티놀 프로 5000으로 주름 집중 관리를 돕고 2단계는 피부에 밀착되는 탄력핏 마스크가 탄력감과 보습감을 더한다. 2단계 탄력핏 마스크는 아데노신 성분으로 기능성 보고를 완료했다. 세니떼 브랜드 관계자는 “세니떼 레티놀 프로 5000 리뉴얼은 단순한 패키지 변경을 넘어 기능성 심사·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순수 레티놀의 효과를 확인한 의미 있는 리뉴얼”이라며 “세니떼 레티놀 프로 투스텝 마스크는 레티놀 프로 5000과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한 마스크로 구성해 주름 집중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없는 페스티벌 ‘판타스틱 데이’(FANTASTIC DAY·5월 31일·서울 용산 본사)를 진행했다.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는 플라스틱 절감 실천에 앞장선 ‘판타스틱 크루’가 함께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를 가졌다. 1부에서는 판타스틱 크루가 실천해 온 다양한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했다. △ 가수 스텔라장과 홍대광 △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담당자가 함께 플라스틱 절감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펼쳤다. 5층 아모레가든에서 진행한 2부에서는 △ 아모레퍼시픽의 용기 수거 프로세스를 비롯해 라네즈·이니스프리·한율 등 플라스틱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체험 존 △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제로 플라스틱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는 소셜 벤처 존(나누·오이스터 에이블·제4의공간) 등 다채로운 부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공병을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 용기 수거 존 등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이지워셔블 수분 선크림 ‘히알 케이 베리어 수분 선’을 새로 선보였다. 테라비코스 히알 케이 베리어 수분 선은 11중 멀티 히알루론산이 선사하는 깊은 수분감과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동시에 갖춘 3중 기능성 혼합 자외선차단제. 11중 히알루론산과 수분 베이스 64%를 함유해 바르는 즉시 피부에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단 1회 사용만으로 보습이 80%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수분크림을 바른 듯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화잘먹(화장 잘먹는) 선크림’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를 생각한 이지워셔블 포뮬러도 강점이다. 자외선차단제 세정 용이성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1차 세안제만으로도 92%의 세정력이 확인, 피부에 남는 잔여물 걱정 없이 깨끗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테라비코스 기획 담당자는 “테라비코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더마 테라피 브랜드로 일상 속에서도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선크림의 사용감이나 기능도 중요하지만 잔여물이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아 이중 세안으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러쉬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를 열고 올해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러쉬는 19개 단체에게 상과 기금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4천만 원)를 전달했다. 강원도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Battmung)이 퍼머컬처 매거진 어워드(Permaculture Magazine Award)을 수상했다. 한국형 지역재생의 가능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밭멍’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되살리는 재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퍼머컬처 디자인 교육(PDC)을 운영하며 생태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는 밭멍 프렌즈(Battmung Friends)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 생태계 순환을 만든다. 김지현 밭멍 대표는 “한국 최초로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세대를 연결하는 데 힘 쏟겠다”고 전했다. 올해 시상식에선 토양과 지구를 살리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과학과 원주민의 지혜를 융합하는 노력, 자연의 법적 권리 인정, 전쟁과 재난 지역에서 재생 실례 등을 제시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밭멍은 지역 소멸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재생에 주목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만
서울뷰티허브(센터장 염선호)가 6월 9일(월) 오후 4시 서울 신당동 DDP패션몰 3층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는 뷰티 기업·단체와 유통사,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뷰티허브는 주요 사업영역과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우수 브랜드 등을 소개한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클린뷰티는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연결되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여전히 클린뷰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클린뷰티 브랜드나 제품을 개발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클린뷰티 기준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5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클린뷰티2.0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스모뷰티서울 2025’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세미나에는 뷰티산업 종사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슬록은 ‘클린뷰티 2.0’을 주제어를 정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피부에 안전한 성분’에서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클린뷰티산업 동향을 분석했다. 국내외 클린뷰티를 이끄는 기관‧기업 6곳이 발표를 맡아 클린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짚었다. KTR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제정” 이창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충북센터장은 ‘클린뷰티 글로벌 표준현황 및 단체표준(안)’을 발표했다. 그는 클린화장품을 ‘인간의 건강과 안전에 있어 유해우려물질, 나노물질, 과불화합물, 미세플라스틱을 혼합하지 않고, 탄소저감형 용기·포장
LG생활건강 다이소 전용 브랜드 ‘CNP 바이 오디-티디’(CNP 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5월 말 기준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6종)를 다이소에 론칭했다. 바이 오디-티디 전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 성분을 함유하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트러블 부위 케어는 물론이고 남겨진 잡티·색소침착 케어를 돕는 제품까지 갖춘 구성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집중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을 셀링포인트로 내세웠다. 특히 각질·피지·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스팟 카밍 젤’은 한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품절 대란을 빚는 등 바이 오디-티디의 100만개 판매 돌파를 견인한 간판 품목.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피부 관리에 애용하는 제품으로 언급, 입소문을 본격 타기 시작한 스팟 카밍 젤은 출시 한 달 만에 다이소몰 SNS 핫템에 선정된 후 현재까지 이를 유지할 정도로 뜨거운
올리브영이 지난달 30일 제주대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이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1998년부터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했다.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전문가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해 ‘우수물류사례’ 부문을 신설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했다. 올초 경북 경산에 1만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경산 물류센터를 통해 물동량을 늘리고, 물류 효율을 강화했다. 도심형 물류거점(MFC, Micro Fulfillment Center)도 확대했다. 지난해 부산‧광주‧경주‧전주 등 비수도권에 물류거점 6곳을 열었다. 전국에 도심형 물류거점 17곳을 운영하며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2018년 ‘오늘드림’ 배송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단계다. ‘안성 글로벌 물류센터’는 역직구 전용 시설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안성 물류센터를 세웠다. 급증하는 K-뷰티 해외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경산 물류센터의 공정을 90% 이상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