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마세요. 누군가에겐 필요한 자원입니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화장품 자원 선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를 선보였다. 노웨이스트(www.nowaste.kr)는 화장품 원료‧부자재‧반제품 거래 공간이다. 쓰고 남은 불용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자는 목적에서 탄생했다. 베타 오픈을 거쳐 이달 말부터 공식 운영한다. 노웨이스트는 B2B2C 회원제 업사이클링 마켓플레이스다. 화장품 불용자원(원/부자재, 반/완제품)을 보유한 공급자와 합리적 구매를 추구하는 수요자를 비대면 매칭한다. △ 과다매입으로 보유중인 원‧부자재 재고 △ 원료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 납품 무산돼 발생한 벌크재고 △ 기한임박과 리퍼비시 완제품 등 법적 하자가 없는 모든 불용자원을 거래할 수 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12일 ‘화장품산업의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웨이스트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내 화장품산업에서 원료‧부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이 무수히 버려진다. 다양한 자원을 재사용하거나 새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장품산업은 생산-소비-폐기가 반복되는 선형적 경제구조다.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로 전환할 시점이다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틱톡 숍(TikTok Shop)을 확대하고 나섰다. 틱톡 숍은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전자상거래 공간이다. ‘놀이하듯’ 제품을 판매해 MZ세대에게 인기다. 링고글로벌이 틱톡 숍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K-뷰티 브랜드가 틱톡 숍에 입점해 효율적으로 매출을 올리도록 입점부터 마케팅‧물류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틱톡 앱은 브랜드‧콘텐츠‧소비자를 한번에 연결하는 하이퍼 커머스다. 틱톡은 크게 세가지 메뉴를 운영한다. △ 숏폼 비디오(피드) △ 라이브 커머스 △ 틱톡 숍이다. 틱톡 숍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5개국과 중국 영국서 열었다. 링고글로벌은 K-뷰티의 틱톡 숍 진출을 위해 △ 시장 조사 △ 브랜드 등록 △ 콘텐츠 마케팅 △ 매출 분석 △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 최적화된 매칭 서비스를 제안한다. 크리에이터 섭외와 콘텐츠 제작은 물론 프로모션을 도와 브랜드는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링고글로벌 관계자는 “틱톡은 브랜드 노출과 매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플랫폼이다. 동남아 시장에 K-뷰티를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다. 틱톡
올리브영이 뷰티 신진 브랜드 키우기에 나선다. 올해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억 이상 올리는 브랜드를 30% 늘린다는 목표다. 브랜드 발굴부터 수출까지 지원해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3년 동안 입점 브랜드 매출을 분석했다. 지난 해 올리브영에서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 수는 2021년 대비 38% 늘었다고 밝혔다. 신진 브랜드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업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 수는 21개다. 올리브영에서 이들 브랜드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127% 증가했다. 100억 브랜드를 품목군으로 살펴보면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헤어용품 건강식품 순이다. 21개 브랜드 가운데 중소기업 브랜드가 19개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해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브랜드는 닥터지 클리오 라운드랩 롬앤 등이다. 입점 1년 만에 100억 클럽에 든 신진 브랜드는 넘버즈인 어뮤즈 데이지크 어노브 등이다. 남성 브랜드 중 다슈와 포맨트가 처음으로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억 원을 넘겼다. 올리브영 측은 “히트 상품 대열에 오르는 중소 브랜드의 개수와 매출 규
서경배 씨(대한화장품협회장) 최근 제정한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2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는 이번에 제정한 MoCRA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동시에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해 해당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2월 10일(금)까지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링크: https://forms.gle/VpfKWXPhRswr1uVd7
△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 △ 중대한 유해사례 보고(Serious Adverse Event Reporting) △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Facility Registration, Cosmetic Product Listing) △ 라벨링 표시기재 사항 추가(착향제 알러젠, 전문가용) △ 기록 보관(유해 사례) △ 탈크 함유 화장품의 테스트 방법 등에 대한 규칙 확립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강제 회수 명령 권한’(Mandatory Recall Authority)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이하 MoCRA)이 제정됨으로써 이에 대한 국내 화장품 산업 차원의 대응이 불가피해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MoCRA를 포함한 ‘2023년 통합 세출법’에 서명함으로써 미국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FDCA) VI장에 중요하고도 새로운 사항을 추가하고 이를 적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자료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 연구진과 협업해 개발한 혁신 뷰티 기술을 CES 2023(1월 5일~8일·미국 라스베이거스)을 통해 공개했다. 미세전류로 유효 성분 흡수율을 높인 마스크팩과 초정밀 피부탄력측정기 등 기존의 성분 중심 화장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 중심의 뷰티테크를 제시했다는 평가도 이끌어냈다. 이번 CES 참여는 코스맥스와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가 공동설립한 SNU-COSMAX TIC(Technology Incubation Center)가 주관, 뷰티업계 관계자는 물론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공개 기술은 △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PETITFLUX™) △ 맞춤형 스마트 이온 패치 △ 생분해 소재 적용 패치 △ 하이드로겔 힐링 패치 △ 초정밀 피부탄력 측정기 등으로 기본 원리는 사람의 피부에 흐르는 생체전류와 유사한 미세전류 활용에 기반한다.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은 종이 두께보다 얇은 배터리와 그래핀 시트를 결합해 빠른 유효성분 흡수를 돕고 탄탄한 피부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맞춤형 이온 패치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전압을 조절, 피부 상태에 따라 유효성분의 전달력을 높일 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belief)가 2023년을 맞아 욕실 에센스의 대용량 한정판 ‘뉴메로 10 에센스 점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빌리프 베스트셀러 뉴메로 10 에센스를 기존 용량 대비 1.6배 증량한 200ml 대용량 사이즈로 1년에 단 한 번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 뉴메로 10 에센스는 세안 후 급격히 사라지는 수분을 빠르게 잡아 ‘욕실 에센스’로 불리는 빌리프의 대표 워터 타입 에센스. 욕실 안에 비치해 세안 직후 얼굴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과 윤기 레벨을 각각 57%, 15%까지 끌어올려 건조함 없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빌리프의 독자 세계관 ‘빌리프 유니버스’ 속 비비디 파크의 모습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비비디 파크 대장장이 로이와 무엇이든 10초 안에 채워주는 텐텐망치를 강조해 뉴메로 10 에센스가 피부에 전달하는 수분의 촉촉함을 표현한 이미지도 눈에 띈다. 패키지에 적용한 텐텐망치를 그대로 구현한 ‘텐텐망치 칫솔 거치대’를 함께 구성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텐텐망치 칫솔 거치대는 욕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브
이상목 씨(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기업 810여 곳을 대상으로 모두 560억 원에 이르는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10곳의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는 810곳의 협력사로 당초 오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었으나 16일(월)에 앞당겨 순차 지급키로 한 것. 이 사장은 관련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급 예정일보다 길게는 11일 빠르게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어텐션 플리즈!” ‘뉴진스룩’으로 대표되는 Y2K 스타일이 진화한다. 외출이 늘며 상황별 TPO 메이크업이 중시된다. 이너뷰티와 셀프 뷰티가 강세를 보인다. 2023년 뷰티시장 진단이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3년 쇼핑 트렌드로 어텐션(ATTENTION)을 선정했다. ATTENTION은 △ Airy style(화려하고 경쾌한 에어리스타일) △ Treat yourself(불황기 속 나를 위한 소비) △ Tech Accessories(테크 액세서리도 패션의 일부) △ Evolution of Y2K(Y2K 트렌드의 진화) △ Neutral Fashion(젠더·시즌 경계 없는 패션) △ TPO Makeup(패션·뷰티 연계 구매 증가) △ Inner & Self Beauty(이너뷰티·셀프뷰티 트렌드) △ Outdoor Fashion(아웃도어 웨어의 일상화) △ Newtro(일상 속으로 뉴트로 열풍 확대) 등을 뜻한다. ‘뉴진스처럼’ Y2K 메이크업 2022년 뉴진스룩이 패션 뷰티를 휩쓸었다. 올해도 사계절 내내 뉴진스룩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크롭티‧와이드팬츠를 넘어 아우터‧수트까지 Y2K 스타일이 강세다. 2000년대 감성의 체
화장품 안전성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최근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글로벌 화장품 시장·규제 동향 세미나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연구원 측은 지난 2014년부터 △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연구 △ 국가별 규제 정보 제공 시스템 △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등 화장품 안전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시스템을 마련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 연구원의 안전성 관련 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누적 자료만 해도 △ 62국가·4만7천여 가지 원료에 대한 규제 정보 △ 연구원 자체 조사 정리한 원료 안전성 평가 정보·국외 기관(CIR·SCCS 등)의 안전성 평가 정보 6천 여건에 이른다. 이번에 새로 구축해 오픈한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은 연구원이 제공하고 있는 정보들을 모두 취합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와 안전역(Margin of safety)를 계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럽과 중국 등 K-뷰티 주요 수출 대상국(지역)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 노향선·김태원)가 지난 10일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소년 장학금 2천160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나우코스가 기탁한 장학금을 학업·자기 계발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정면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매달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주)나우코스는 지난 2015년부터 이같은 장학금 지원사업에 동참했으며 장학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손 소독제·선크림 등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노향선 대표는 “한 기업의 수장으로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참여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감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장학금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주)나우코스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장학금이 더 크고 중요한 가치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메이블린뉴욕이 배우 오예주를 브랜드 얼굴로 내세웠다. 오예주는 최근 tvN 드라마 슈룹에서 세자빈 청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메이블린뉴욕은 당당한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를 지닌 오예주와 손잡고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표다. 메이블린뉴욕은 오예주와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 화보를 촬영했다. 오예주는 청순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로 입체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는 미국 유럽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탄력 있고 촘촘한 미세모 브러시가 숨어있는 속눈썹까지 끌어올린다.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꽉 잡아 빈틈없이 올린다. 다양한 눈매나 속눈썹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하루종일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메이블린뉴욕 관계자는 “마스카라 명가답게 고품질 신제품을 내놨다. 컬업 효과와 24시간 지속력을 두루 갖췄다. 오예주와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의 강점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