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새로운 섬유탈취제 브랜드 ‘프라몬’(FRAMON)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프라몬 디자인은 젊은 고객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기를 뜻하는 ‘Fragrance’와 괴물 ‘Monster’를 합성한 프라몬은 4가지 종류의 몬스터 캐릭터로 구성했다. △ 부드러운 향을 대표하는 ‘로지’는 하트 모양의 부드럽게 곱슬거리는 털로 △ 통통 튀는 시트러스 향의 ‘룰루비’는 정전기로 삐죽거리는 섬유 재질의 모습을 △ 포근한 비누향을 지닌 ‘포니’는 부드러운 양모 털실 형태와 재질로 △ 톡 쏘는 블루베리 향 ‘제이드’는 날씬하고 깔끔하게 보풀이 정돈된 모직 형태로 묘사했다. 각 캐릭터와 해당 제품 간의 연관성을 높이면서 ‘프라몬 유니버스’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최신 AI 기술을 디자인에 활용한 점도 호평 받았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모델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 사람이 일일이 작업하는 것보다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포토샵, 시네마4D 등 다양한 툴도 함께 활용,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올리브영 ‘러닝 CON’이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러닝 CON은 올리브영이 올해 신설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learning)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Conference & Concert)를 뜻한다. 올리브영 임직원이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참여해 지식을 공유한다. 교육 주제는 △ 트렌드 리딩 △ 강한 실행력 △ 협업·소통 △ 함께 성장 등이다. 올리브영은 본사‧매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러닝셀‧러닝P!CK‧ GLC 등이다.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스터디 그룹 ‘러닝크루’도 운영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 스스로 배움에 참여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함께 성장’ 문화를 발판 삼아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한국HRD협회가 1995년 제정했다. 국내 인적자원개발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제조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통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장에 한층 무게를 싣는다. 피에프네이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이하 코스모프로프 홍콩·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 부스 참가를 통해 첨단 화장품 제조 기술과 지속 가능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방문 바이어와 참관객의 눈길과 발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자연 유래 성분을 중심으로 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과 개인화에 포커스를 둔 화장품 솔루션이 전시 기간 내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에프네이처는 △ 친환경 원료 사용 △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제조 공정 준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 트렌드를 선도를 기업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홍콩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 이를 요구하는 맞춤형화장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브랜드·제품 개발 방향을 설정해 현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전시회는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화장
엔데믹과 함께 K-뷰티의 영토 확장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잠재력이 크지만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미래 대형 마켓’ 인도 화장품·뷰티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식회사 팩박스(대표 김윤호)는 최근 “인도 화장품·뷰티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로체(주)(대표 빌리 킴) 인도 법인과 국내 화장품 독점 공급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벨라루나’를 오픈, 운영하고 있는 로체(주)는 온라인 플랫폼과 물류센터를 보유, 가동하고 있으며 현지 투자지분 100%의 스타트업으로 알려졌다. 로체(주)의 출발점은 지난 2005년부터 히말라야코스메틱 인도 현지법인으로 지금까지 화장품을 포함한 뷰티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다. 로체(주)는 K-뷰티 전문 플랫폼을 구축, 지난 3년 동안 준비한 K-뷰티 브랜드 100개를 오는 12월까지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50여 브랜드가 벨라루나 사이트를 통해 인도 고객과 만나고 있으며 인도 아마존에도 입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250개 브랜드를 구축하는 동시에 실제 활성화 고객 1천만 명
화장품을 비롯해 의약품·소독제·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 ISO 27001(정보보안경영 시스템) △ ISO 37301(규범준수경영 시스템) 등 두 가지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번 두 가지 ISO 인증을 추가함으로써 (주)에이치피앤씨는 모두 6개의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동시에 이를 통해 ESG 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ISO 27001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규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보 보안 경영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 표준이다. ISO 37301의 경우에는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을 위한 준법경영 시스템의 수립-실행-평가-개선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 표준을 의미한다. 관련해 김홍숙 대표는 “이번 ISO 27001과 ISO 37301 인증 획득으로 정보보안과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수준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리스크 관리와 법적 준수를 철저히 전개, 고객과 파트너 사와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주)에이치피앤씨는 이에
에이징케어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는 슬로워스가 슬로우에이징 콘셉트를 내세운 ‘에이징 프루프 크림’(팻네임 묵크림·이하 묵크림)을 개발, 와디즈 펀딩을 시작했다. 오늘(15일)부터 오픈 예정을 시작, 알림 신청을 하고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본격 펀딩을 진행한다. 슬로워스 묵크림은 효능은 물론, 제형과 원료에서도 차별화를 완성했다. 도토리묵의 탱탱한 촉감에서 영감을 얻어 익숙하면서도 피부 항산화에 뛰어난 도토리를 메인원료로 활용, 도토리묵처럼 탱글거리는 젤리 제형의 겔크림을 만들었다. 피부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5종 펩타이드·코엔자임큐텐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탄닌 함유 도토리 추출물(특허 제 10-2646357호)을 통해 피부 탄력 회복을 통한 모공 수축에 도움을 준다. 슬로우에이징 임상(눈가주름·탄력·보습·밝기·색소침착·치밀도·리프팅)을 진행해 모공부위 탄력과 피부 결(요철) 개선을 KC피부임상연구센터를 통해 확인했다. 즉 △ 피부 눈가 주름 9.590% △ 피부 보습 24.009% △ 피부 노화지수(37.5세 → 29.8세) 19.483% △ 모공 부위 탄력 7.242% △ 피부 결 15.671% 개
스킨1004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플라코니 프레스데이’에 참가했다. 플라코니(Flaconi)는 독일 온라인 화장품 플랫폼이다. 프레스데이를 열고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산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독일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선별해 체험 부스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매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약 300명이 참석했다. 스킨1004는 이 행사에서 차별화한 브랜딩‧제품 전략으로 주목 받았다.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 원료를 담은 앰플은 물 제형과 촉촉한 수분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킨1004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킨1004의 올 3분기까지 유럽 매출은 16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했다. 유럽 주요 뷰티 박람회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 회산느 유럽 오프라인 뷰티 매장에 입점해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8월 유럽 K-뷰티 매장인 미인 코스메틱(MiiN cosmetics) 20곳에 진출했다. 또 동유럽 뷰티매장 노티노(Notino) 20곳에 입점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플라코니 프레스데이에 참가해 브랜드 특징과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한류
헉슬리가 인시스5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인시스5(iN-SIS5)는 주름개선 화장품이다. 자연 성분과 과학 기술을 접목했다. ‘독성 없는 안티에이징’을 추구한다. 인시스5는 360달톤의 폴리페놀 유도체다. 헉슬리 스킨과학연구소와 인트론바이오가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헉슬리는 안티에이징 신소재인 인스시5를 담은 앰플‧크림‧니들패치를 출시했다.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마이크로니들 기업 더마젝과 손잡고서다. 이들 제품은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모공을 관리하고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바이오시스 360 앰플’은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제품이다. 모공 밀도를 높이고 오일 캡슐이 피부에 영양을 채운다. ‘바이오시스 360 크림’은 피부에 보습막을 만든다. 약해진 피부 틈 사이를 메워 광채를 선사한다. ‘바이오시스 360 마이크로 피라미드 패치’는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모공과 잔주름 등을 집중 관리한다. 헉슬리는 29일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인시스5 3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갤러리아 광교점에 매장을 열었다. 러쉬 갤러리아 광교점은 58㎡ 규모다. 갤러리아 광교점 파사쥬 지하 1층에 자리잡았다. 재활용 플라스틱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매장을 구성했다. 러쉬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러쉬 견본품과 스파 트리트먼트 사용권 등을 증정한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1월 스타필드 수원&스파점을 시작으로 2월 성수점, 5월 용산 아이파크몰점, 9월 제주점을 개점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러쉬 철학을 담은 75번째 매장이다.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하며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운용하고 있는 색조 브랜드 △ VDL(브이디엘) △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 프레시안 △ 코드글로컬러 등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회사의 새로운 매출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와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데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 전략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8% 신장했다. 올리브영은 20~30대 고객들의 화장품 주요 구매처로 ‘MZ들의 놀이터’로 불리며 최근에는 K-뷰티를 찾는 외국인의 필수 관광 코스다. VDL은 지난 2022년 6월 올리브영에 처음 입점한 이후 가성비 좋은 ‘베이스 맛집’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는 주력 제품 △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 치크 스테인 블러셔를 각각 기획세트로 출시해 지난 8월 올영픽 행사에서 파운데이션 판매 1위를 달성했다. VDL 마케팅 관계자는 “베스트셀러인 파운데이션과 ‘이지 블렌딩 퍼프’를 조합한 ‘완전 바르기 쉬운 파데’ 기획
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혁신성에 기반한 화장품 원료를 들고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4’에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4는 화장품 원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K-Beauty Inspired Ingredients의 핵심 뷰티 키워드로 △ Upcycling △ Slow Aging △ Fermentation △ DDS △ Repair&Protect를 선정, 여기에 집중한 원료·소재를 선보임으로써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대봉엘에스는 △ 식품 가공 후 버려지는 고흥 유자씨를 업사이클링, 보습 안티에이징 오일 개발 △ 인체 친화 효소 공법을 통해 천연 Ceramide NP와 유사한 구조의 Citron Barrier Ceramide를 소개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Citron Barrier Ceramide는 뛰어난 보습·피부 장벽 개선 효과와 함께 Ceramide NP보다 우수한 용해도를 입증, 이노베이션 존에 소개되는 등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개발한 친환경 화장품 제조 기술이 국가 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미생물 유화 시스템(발효 나노 유화제 조성물과 제조 방법)으로 ‘2024 특허기술상 시상식’(11월 6일)에서 코스맥스AB와 공동으로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발명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992년 제정했다. 특허청 등이 주최하는 특허기술상 시상식은 최근 10년간 등록 특허 가운데 국가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특허를 선정한다. 올해는 △ 세종대왕 상 △ 충무공 상 △ 지석영 상 △ 홍대용 상 등 4개 부문 8곳의 기업을 가려 뽑아 시상했다. 코스맥스와 공동 수상한 코스맥스AB(대표 김광년)는 코스맥스그룹과 생물 전환 분야 연구 기업 조에바이오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 코스맥스AB는 향후 코스맥스그룹이 확보한 미생물 균주를 이용한 응용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의 미생물 유화 시스템은 통상의 화장품 제조 공정과 달리 화학적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체 유익 미생물 만으로 유화물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코스맥스에서 최초로 발견한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