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코리아가 5월 말까지 6주 동안 스킨케어 기획전을 연다. ‘러브 유어셀프-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당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는 개인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의미를 전한다. 주근깨‧홍조‧모공 등은 감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우리의 일부라는 인식이다. 완전한 상태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도록 제안한다. 세포라코리아는 러브 유어셀프 행사에서 소비자에게 피부 상담을 실시한다. 스스로 단점으로 느끼는 부분을 아름답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포라 전 매장에서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세포라코리아 측은 “미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주근깨는 개성이고, 발그레한 얼굴은 생기 넘쳐 보인다.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상담사를 통해 고유의 개성을 빛낼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포라코리아는 행사 제품 구매 시 스킨케어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세포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명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포라가 제안하는 스킨케어 제품 정보를 보고 브랜드명을 댓글로 달면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톰포드뷰티가 아이즈원 전 멤버이자 배우인 김민주와 화보를 촬영했다. 김민주는 ‘리틀 럭셔리’를 주제로 매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톰포드뷰티 메이크업과 향수 컬렉션을 소개했다. 톰포드 대표 색상인 레드로 입술을 물들였다. 틴티드 립밤 ‘립 블러시’로 광채 입술을 완성했다. 톰 포드 인기 향수인 네롤리 포르토피노와 쏠레이 블랑으로 이국적인 휴양지를 나타냈다. 모발과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보디 스프레이로 은은한 향기를 더했다. 이번 화보에 사용된 톰포드뷰티 ‘리퀴드 립 럭스 매트’는 스킨케어 성분을 담았다.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유지한다. 선명하게 발색되는 컬러 피그먼트로 만들었다. 입술을 건조함 없이 편안하게 유지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0일 경기 서현동 본사에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공중 방역 수의사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중 방역 수의사들은 국가 가축방역 업무에 종사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들에게 닥터지 온라인 PX 이용권과 할인권‧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닥터지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PX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PX에 군 복무 인증 서류를 등록하면 직계 가족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역 군인‧직업군인‧군무원 등이 대상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닥터지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브랜드다. 공중 방역 수의사들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5월 10일까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화장품 창업 희망자부터 실무자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교육’은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2주 동안 실시된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총 80% 이상 수료하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급 수료증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화장품 실무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정인숙 계명대 패션마케팅 겸임교수(브랜드앤브랜더스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정인숙 교수는 셀트리온‧신라면세점‧CJ올리브네트웍스‧LG생활건강‧CJ오쇼핑 등의 브랜딩 약 5백건을 수행한 전문가다. 그는 이번 교육에서 시장성 높은 브랜드 개발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 브랜드에 대한 이해 △ 디지털 씽킹 프로세스와 방법론 △ 콘셉트의 정의 △ 브랜드 네임 개발 사례 및 네이밍 기법 △ 나만의 브랜드, 제품 컨셉 보드 완성 △ 브랜드 키워드와 네임 개발 △ 브랜드 Criteria △ 국내외 상표등록과정 이해 △ 브랜드 디자인 시
로레알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 복구 프로젝트 3건을 가동한다. △ 넷제로(NetZero) △ 리포레스테라(ReforesTerra) △ 맹그로브 나우(Mangroves Now) 등 환경단체 세 곳에 투자한다. 이들 단체는 각각 △ 토양의 탄소포집 △ 재조림 △ 맹그로브 복원에 대해 혁신적으로 접근한다. 넷제로는 카메룬‧브라질 등 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기후 벤처기업이다. 농업 부산물을 바이오차(biochar :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대기 중 탄소를 제거한다. 바이오차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10~20억 톤 제거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 리포레스테라는 아마존 토양을 복원하는 환경기업이다. 목초지로 손상된 토양 2천 헥타르를 되살리는 활동을 펼친다. 론도니아 주 하천의 소작농들과 손잡고 나무를 심고 자연 친화적 환경을 만든다. 맹그로브나우는 30년 동안 파괴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한다. 2만 헥타르의 손상된 토지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 따르면 지구에 있는 생물 1백만 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지구 표면의 75%는 심
“(화장품을 바르면) 이마가 봉긋하게 채워져요” “여드름 흉터가 없어졌어요” “피부 재생까지 케어하네요”. 인플루언서들이 SNS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현혹한 말이다. 이는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광고이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화장품법에 위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SNS에서 화장품‧식품 등을 광고·판매하는 인플루언서 84명 계정의 부당광고 행위를 특별 단속했다. 화장품의 경우 54개 계정에서 허위·과대 광고 등 불법행위를 확인해 게시물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과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SNS에서 공동구매 등 방식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인플루언서가 증가했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3월부터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단속했다. 화장품을 광고‧판매하는 40명 계정의 온라인 게시물 135건을 점검했다. 17명(42.5%) 계정에서 허위·과대 광고 게시물 54건(40%)을 적발했다. 일반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표현으로 소비자 오해를 조장해서다. 적발 건수 가운데 의약품 오인 광고가 41건을 차지했다. 항염‧항균 등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난 표현을 사용한 경우다. 아울
K-뷰티 체험·홍보를 위한 토털 공간 ‘뷰티플레이’(서울 명동 소재)가 내부 시설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엔데믹 시대의 개막에 따른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뷰티플레이를 운용하고 있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 측은 “뷰티플레이 내 △ 전문 교육장 △ 글로벌 뷰티 존 △ 맞춤형 스킨케어 존 △ 포토 존 △ 팝업 존 △ 뷰티 존 등을 전면 리뉴얼, 뷰티플레이가 지향하는 체험 다양화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시 공간 특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특히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올해는 글로벌 SNS 채널을 새롭게 개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효과 높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리뉴얼 배경과 기대 효과를 밝혔다. 뷰티플레이 교육장은 화장품 기업을 위한 안전성과 마케팅 교육, 바이어 수출 상담회 공간으로 활용한다. K-뷰티를 찾는 다국적 고객을 위한 뷰티 세미나와 클래스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리모델링을 마쳤다. 글로벌 뷰티 존은 연구원이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피부 유전체 자료를 바탕으로 베트남·태국인의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을 전시한다. 분기별로 방문객이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스킨리버스랩 로지컬리스킨이 인도네시아 유통회사인 피티 쎄메랑 코스메틱과 3년 독점 수출계약을 맺었다. 연간 10억 원 규모의 화장품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로지컬리스킨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 성장력이 높다고 보고 전 제품을 FDA에 등록했다. 이들 제품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자바‧수마트라 등 전 지역에 공급할 전략이다. 로지컬리스킨은 2019년 탄생했다. 2016년 노벨상을 수상한 오토파지 원리를 제품에 접목했다. 아쿠아타이드를 핵심 원료로 기능성 제품을 출시했다. 유럽 미주 동남아 시장에 제품을 유통했다. 해외 뷰티박람회에 참여해 바이어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15개국의 온라인 쇼핑몰‧H&B스토어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한다. 신은주 스킨리버스랩 대표는 “혁신적인 원료를 바탕으로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스킨케어 제펌을 선보인다. 피부나이를 관리하는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피부 고민이 많다. 현지 바이어와 손잡고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쇼핑몰 옥외광고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4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IDEA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 에이지투웨니스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 △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스텔라 에디션 △ 루나 △ 알피스트 등이다. 에이지투웨니스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는 애경 독자 성분인 발효 마이크로바이옴을 담았다. 피부에 영양을 채워 탄력 있게 가꿔준다. 용기는 직선적인 형상 사이에 부드러운 곡면을 연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름다움을 만나는 새로운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스텔라 에디션은 ‘밤하늘의 별자리, 그 속에서 빛나는 나’를 주제로 삼았다. 반짝이는 밤하늘 별자리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별자리의 영롱함을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나타냈다. 일상이 별처럼 빛나는 동시에 피부에 광채를 선사한다는 뜻이다. 루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로고로 구현했다. 굵기가 다른 세리프 서체로 로고를 구성했다. 또로고를 제품 단상자에 꺾인 형태로 배치
이상목 씨(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최근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강릉 일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한다. 긴급 구호 물품으로 약 3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목 대표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소비자행동 염색샴푸 사용현황·부작용 경험 조사결과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유전독성’에 대한 논란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일명 ‘염색샴푸’에 대해 광범위한 소비자 대상 조사결과가 발표돼 다시 한 번 논쟁의 장으로 들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 www.can.or.kr )는 오늘(19일)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염색샴푸 제품 이용 소비자에 대한 사용 현황과 부작용 경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씨앤아이리서치에 의뢰,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 3.1%p)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3천720명 중 26.7%가 염색샴푸 사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1개월~3개월 미만’의 사용 기간에 해당하는 경우가 34.4%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 염색샴푸 제품을 본인이 구매 한 경우 81.4%가 지속 사용하고 있었으며 △ 18.6%는 사용을 중단한 상태였다. 사용을 중단한 이유는 △ 사용하다보니 모발 건강이 안 좋아진 것을 느껴서가 35.7%로 가장 높았고 △ 지속 사용했으나 염
인스턴트타투(대표 김남숙)가 타투 주문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인스턴트타투 커스텀 센터’를 열고 주문자 맞춤형 타투를 제공한다. 개인이나 기업은 웹상에서 원하는 타투를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인스턴트타투는 커스텀 센터를 통해 자체 보유한 도안 1천여 개를 제공한다. 주문자는 이를 활용하거나 원하는 타투를 직접 웹에 올리면 된다. 이 회사는 타투 스티커 특허(제 100-2013-0106434호) 기술을 보유했다. 라네즈‧어뮤즈‧ BTS‧벤츠‧인스타그램‧버드와이저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타투스티커 자동 제작 설비를 갖췄다. 소량 생산에 적합한 습식타투 품질을 건식타투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김남숙 인스턴트타투 대표는 “타투는 예술적인 자기 표현 수단이다. 개인 맞춤형 타투는 물론 기업 로고나 슬로건 등을 제작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