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사실상 종료와 함께 미국 아이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 메이크업 시장은 화장품 시장의 중요한 유형으로 간주한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 뷰티 제품에 대한 인식 고조 △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과 같은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전체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 메이크업 시장은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최근 코트라 미국 워싱턴무역관의 리포트가 흥미롭다. 미국 아이 메이크업 시장 동향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업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북미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26%를 차지하며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스타티스타는 “미국 화장품 시장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지속 성장세가 예상된다. 화장품 산업의 2023년 총수익은 약 200억 달러로 추정하며 오는 2027년까지 15.3% 성장한 약 2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스타티스타의 2022년 화장품 세부 품목별 판매 조사 결과 △ 눈화장용 제품 약 21억 달러 △ 얼굴(facial) 18억 달러 △ 입술(l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가 지난 27일 에이치와이(hy)와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코스맥스엔비티가 개발한 수면 건강 기능성 원료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아쉬아간다는 고대 인도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도 기록된 전통 원료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인도 원료사와 협력해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개발하고 국내 식약처 개별인증형 원료 인증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아쉬아간다로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수면 질 전반에 걸친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회복성 수면(RSQ-W) 설문에서 위약(플라시보) 섭취 대조군 대비 수면의 질이 146% 개선되는 수치를 보였다. 양 사는 이와 함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hy는 전국 1만1천명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해 고객관리와 배송을 담당한다. 강점은 50년 정기배송 경험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제품 생산을 책임지고 hy는 정기 배송을 맡는 방식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생산 중인 제품에 hy의 B2B 원료 적용을 검토한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대표 이웅)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뷰티 소상공인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펼친다.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행사 기간 중 할인쿠폰 지급과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촉진까지 돕는 상생기획전이다. 화해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사용자 리뷰를 통해 주목받은 신진 브랜드의 상품 180여 개를 최대 72%까지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는 화해 뷰티MD가 브랜드 철학·품질·사용자 후기 등을 고려해 선별했다. △ 백아율 모이스처 밸런싱 마스크팩 △ 이즈그린 LHA 비건크림 △ 천사연구소 아르투아 벨벳 에센스 바디 워시 △ 코지화이트 내추럴 핏 톤업 쿠션 등 각 카테고리에서 주목받은 상품을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2만 명에게 전 품목 1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고 스킨구하리 제품은 선착 순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판로 확보와 홍보·마케팅이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며 중소기업유통센
지난 2017년 사드배치 이후 내려진 공식 한한령에 이어 ‘제 2의 차이나리스크’에 대한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언론 보도와 함께 이를 인용한 주요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해관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하위 기관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한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의 검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 배경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10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대만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 문제처럼 지역 차원을 넘어선 세계의 문제”라고 발언을 문제삼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관련해 중국과 국내 언론에서는 “이번 윤 대통령의 발언을 중국 정부가 지난 2017년 사드 배치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라면 한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완제품 포함 소재·부품 등에 이르기까지 확대 적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임)에 대한 검사 비율은 최대 50%이상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는 한편 일부에서는 “한-중 관계 악화의 원인이 한국에 있다는 중국 측의 인식이 지속한다면 한국의 수입 제품에 대한 통관 연기는 무기한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판교 CIR센터에서 수원과학대학교 신계호 교수 연구팀과 ‘클린뷰티 기반 유효성 향상 신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식물자원에서 분리 동정(분리 후 식별)한 유산균과 발효 추출물을 활용, 유효성분의 경피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수원과학대가 보유한 유용미생물 평가방식(Multiplex qPCR 방식·유익균/유해균 Mixed Culture 방식)을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의 유효성을 판정하고 기존의 미생물과 차별화된 고효능의 미생물 균주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최적의 생육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원료를 균일하게 제공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팜 식물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현대 기술연구원장은 “신규 발효 미생물을 기반으로 주름개선·미백·보습 등의 피부효능을 갖는 고품질 클린뷰티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코스메카코리아의 ESG 경영 방침을 적극 반영해 글로벌 클린뷰티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2023년 바이오 코리아(2023년 5월 10일~12일·코엑스)와 연계, 오는 11일 ‘글로벌 화장품 시장 수출 동향과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2023년 글로벌 화장품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온라인 중심의 수출 대응전략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 화장품 산업 수출 동향과 전망(한국보건산업진흥원 양지영 팀장) △ 글로벌 화장품 산업 전망과 수출 대응 전략(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위원) △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동향과 디지털 채널 수출 전략(유로모니터 이의권 과장) △ (미국) 아마존 이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화장품 수출 전략(아마존코리아 하진석 매니저) △ (중국) 티몰 이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화장품 수출 전략(티몰글로벌 김민화 부장) △ (동남아시아) 쇼피 이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화장품 수출 전략(김정한 UNK 트레이딩 대표)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제품들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4개 부문·9개의 본상을 받았다. △ 제품 디자인 부문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3단계’ △ 패키지 디자인 부문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 ‘한율 뉴 디자인’ △ 커뮤니케이션 부문 ‘아이오페 랩 캡쳐드’ ‘한율 시장 캠페인’ △ 전시 디자인 부문 ‘아모레팩토리’ ‘거품멍 전’ ‘레디? 잇츠 유어 턴!’이 각각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3단계’는 각각 3~5세 유아와 6~9세 어린이의 양치 경험과 구강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만든 맞춤형 칫솔. 아이와 보호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작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진보한 피부 과학기술과 피부 생명력을 곡선형으로 표현해 아이오페 만의 새로운 인상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줄였다. ‘한율 뉴 디자인’은 한국의 원료와 발효 과학기술을 모던하게 풀어내 한국형 브랜드 코어는 지키면서도 시의성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의
로레알코리아 공병 재활용 행사를 8개 브랜드로 확대한다. 공병 재활용이 가능한 브랜드는 △ 키엘 △ 비오템 △ 랑콤 △ 입생로랑뷰티 △ 아르마니뷰티 △ 아틀리에코롱 △ 헬레나루빈스타인 △ 발렌티노뷰티 등이다. 이들 공병을 백화점 매장에 가져가면 스탬프‧마일리지‧샘플 등을 받을 수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화장품 공병을 모아 재활용한다. 재활용 혁신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손잡고서다. 이 회사는 지난 해 화장품 공병으로 업사이클링 벤치를 만들었다. 이 벤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설치됐다. 키엘은 화장품 공병으로 스툴을 제작해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또 벽돌과 테이블로 이뤄진 자원순환 컨셉 매장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선보였다. 에드 홈즈(Ed HOLMES)는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6월까지 2달 동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피부 고민 교환소를 주제로 꾸몄다.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닥터지 제품을 소개한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듀오 세트 △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듀오 세트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듀오 세트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 레드 블레미쉬 △ 로얄 블랙 스네일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피부 진정‧수분‧영양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닥터지는 팝업매장 방문객에게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면세 키트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 닥터지 샘플 키트를 준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장은 “닥터지는 지난해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등에 입점했다. 급증하는 해외 여행객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 대표 박진오·이해광·이하 P&K)와 CRO 전문기업 랩투메디씨알오(대표이사 주보선)가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협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해광 P&K 대표이사와 주보선 랩투메디씨알오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 상호 기술 교류 △ 인체적용 시험 진행 △ 개발 관련 컨설팅 협력 등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P&K는 화장품 원료·기능성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외약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효능과 기능성 시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피부·인체적용시험 기관. 랩투메디씨알오는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수탁 전문기관(CRO)이다. 양 측은 이번 MOU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연구 진행 기간을 줄이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K 측은 “이번 협업 체결로 건강기능식품 영역에서의 인체적용시험 확대를 예상한다”며
시세이도가 그래픽 예술가 샘바이펜과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시세이도 선케어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서다. 샘바이펜(SAMBYPEN, 김세동)은 손으로 스케치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래픽을 만든다. 단순하면서도 과감한 터치와 경쾌한 색상이 특징이다. 나이키‧포르쉐와 손잡고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물을 내놓는다. 이번 굿즈는 △ 더 퍼펙트 프로텍터 △ 클리어 선케어 스틱 △ 어반 인바이런먼트 트리플 뷰티 선케어 에멀젼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들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독자 기술 싱크로쉴드™를 적용해 물‧땀‧열기‧초미세먼지에 안전하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올해도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더불U 캠페인’에 나선다. ‘함께 한다’는 의미의 ‘더불다’와 참여하는 시민을 뜻하는 ‘U’(You)를 합성한 더불U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했다. LG생활건강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5년 간 △ 학교 현장에서는 폭력 예방교육을 △ 각종 폭력 피해자들에게는 경제·심리·법률 등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최근 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학교야 웃자!’가 주목받고 있다. 학폭 예방에 반드시 필요한 공감·감정조절·방어행동 등 모두 6가지 과목으로 구성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주입식 폭력 예방 교육과 달리 토론·발표·게임·미션수행 등 능동성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이 돋보인다. 지난 한 해에만 서울 시내 초·중학교 92곳, 3만6천 명의 학생들에게 총 1천611회의 학폭 예방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경찰청과 연계해 폭력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각종 비용과 전문 봉사자들의 심리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해 모두 196가구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했고 1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