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안전성 관리에 대한 기준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 이에 대한 경쟁력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마련됐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화장품 기업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aT센터 세계로룸(3층)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작성(이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능력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원은 특히 소수 인원에 대해서는 실무 중심의 실습교육까지 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원 측은 “매월 2회씩 운영하는 안전성 평가보고서 실습교육의 경우 5월 현재 약 40명이 교육 수료를 했으며 대부분 안전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으로 이론 교육 외에 실습 교육이 더해져 업무 이해도가 한 단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관련해 연구원은 “이번에 기획한 안전성 평가 작성(이론) 교육은 실습 외에 안전성 평가에 대한 이론 부문에 역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션 1에서는 △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
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 내 K-뷰티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시장 개척·공략 활동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23 뷰티월드도쿄 재팬 뷰티 박람회’(이하 뷰티월드 도쿄)가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5회째를 맞이한 뷰티월드도쿄(도쿄 빅사이트 이스트홀 1-8)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프랑스·홍콩·이스라엘·이탈리아 등 세계 10국가·800여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첫 국가관을 구성했음에도 참가 국가 중 최대 규모를 보인 한국관은 위치 역시 전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움직임을 보인 포인트를 차지해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도 가장 높았다는 것이 참가 기업 측의 설명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 Fem more 존 △ Testy 존 등 새로운 전시 섹터를 포함 모두 13개의 전시 섹터(스킨케어·네일·뷰티기기)로 구성, 다양한 전시 품목을 선보였다. 한국관을 구성한 (주)코이코 측은 “매칭 바이어 수와 세부 프로그램 등의 진행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고 첫 한국관 구성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수준을 훨씬 뛰어넘
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의 ‘알로에추출물·밭벼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약학적 조성물 특허’가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최근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클린뷰티, 비건 원료에 대한 인기와 관심 증대는 클린의 요소와 함께 고효능 혹은 멀티 효능을 갖춘 화장품에 대한 주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상을 입증하듯 민텔의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의 44%가 검증된 효능을 가진 브랜드를 신뢰하는 일명 ‘스킨텔렉추얼'(Skintellectual: Skin+Intellectual) 소비자가 증가세다. 결국 이들 피부 지식인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클린하고 친숙하면서도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효과가 있는 성분을 제시해야 한다. 대봉엘에스의 특허는 제주 에너지를 온전히 담은 알로에·밭벼·백년초·에키네시아·차조를 활용해 멀티 효능을 타깃으로 효능을 극대화한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Jeju Active Complex)다. 수분·보습 관련 모든 천연보습인자를 활성화해 수분으로 피부장벽 탄탄하게 하고 천연 활성 성분 치코르 산을 함유해 염증인자 발현을 저해하고 피부장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을 적용한 톤워크를 론칭, 소비자에게 선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주는 톤워크는 △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 개인의 기호에 따라 글로우와 세미 매트 두 가지 제형, 파운데이션과 쿠션 등 두 가지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한 조합을 통해 모두 600가지에이르는 옵션을 제공한다. 맞춤형화장품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AUTHENTIC COLOR)로 정의하고 모두의
화장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가 비치클리닝 활동을 포함해 본사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3년 연속 펼치고 있는 비치클리닝은 바다와 해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회사 측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른다. 충남 서천군의 송림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 첫 해였던 2021년에는 대학생 환경정화 활동 ‘비치대장정’을 후원했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해안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장항캠퍼스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8곳에 설치, 친환경 차량 보급을 촉진함으로써 보다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의지를 실천 중이다.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칠성사이다와 언빌리’버블’ 콘셉트를 차용한 컬래버레이션 샴푸·토닉을 출시하고 아모레성수 팝업스토어를 오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라보에이치의 시원한 쿨링 샴푸 버블과 칠성사이다의 짜릿한 탄산 버블의 공통된 속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완전 사이다!’라는 표현 그대로 라보에이치 사이다 쿨링 샴푸는 답답한 여름철 두피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에 제격이다. 사이다에서 연상할 수 있는 청량하고 생동감 넘치는 향과 내용물에서 볼 수 있는 탄산 기포가 시원하고 풍성한 거품의 딥클렌징을 도와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 샴푸 직후 두피 온도 9℃ 감소 △ 두피 가려움 92% 개선 △ 두피 유분량 63% 감소 △ 초미세먼지 99.9%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두피 쿨링·가려움 완화·유분 감소 효과는 24시간 지속된다. 주요 화학성분 10가지를 배제하고 약산성 처방·저자극 포뮬라 사용과 함께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보고까지 완료했다. 아모레성수 팝업스토어는 라보에이치와 칠성사이다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로 쿨링감과 청량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구의 비눗방울을 시작으로 실내에는 포그 머신을 활용해 실제 냉장고에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온라인 소비자 리뷰 국제 규약’(ISO20488·국제표준화기구 제정)에 맞춰 리뷰 운영 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서를 발행했다. 국내 뷰티 플랫폼 중 리뷰 정책에 글로벌 표준 규약을 반영한 것은 첫 사례다. ISO20488은 소비자 리뷰의 수집·관리·게시에 적용하는 기본 원칙과 권장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플랫폼 차원의 리뷰 관리 노력의 중요성이 전 세계에 걸쳐 대두됨으로써 지난 2018년 제정했다. 화해 측은 “국제 규약을 바탕으로 한 리뷰운영 정책서 발행을 통해 플랫폼 내 건강한 리뷰 문화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새로 발행한 정책서에는 소비자가 리뷰를 작성하는 첫 단계부터 서비스 화면에 노출되는 단계까지 일관된 관리 규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리뷰 서비스 체계로 강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해는 서비스 초기부터 ‘화장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을 내걸고 실제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의 솔직한 리뷰만 확인할 수 있는 ‘클린리뷰’ 제도를 운영해왔다. 자체 리뷰 작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어뷰징 패턴을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적용, 허위・과장이나
코스맥스가 올해 초 공개한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에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DT) 가속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는 디지털 전시를 포함, 고객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플랫폼 ‘코스맥스 메타’를 구축, 오픈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상호작용하며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말한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고객사·소비자와의 소통 채널로 활용 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역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의 일환으로 코스맥스 메타를 구상, 현실화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부터 AI 활용 처방·맞춤형화장품·메타버스 등에 집중, ‘디지털 코스맥스’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전개 중이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프로젝트 추진 결과로 올해 초 AI 사용감 측정 기술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1천260만 가지 조합이 가능한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3WAAU도 선보였다. 코스맥스 메타는 뷰티 시장의 주축이라고 할 MZ세대를 포함, 국내외 고객사와의 소통 접점 확대를 위해 설계했다. 접속 시 등장하는 외관 디자인에는 코스맥스의 슬로건 ‘The Science of K
‘비건&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베르티가 오는 21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마켓에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베르티 제품을 만날 수 있는 ‘2023 베르티 그리니 플레이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베르티 그리니 플레이그라운드는 동물 보호와 지구 환경 지키기에 힘쓰는 비건&클린뷰티를 내세우고 있는 베르티의 복합 체험·이벤트 공간으로 꾸미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펼치고 있다. 스탬프 챌린지 존에서는 그리니 플레이그라운드 안에 숨어 있는 5개의 스탬프를 모아 오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준다. 촬영한 사진을 베르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대표 제품인 ‘베르티 티트리 부스팅 토너’를 증정한다. 꽝 없는 뽑기 이벤트도 참여도가 높다. 간단한 인증 참여만 하면 누구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당첨 확률 100%의 뽑기 이벤트. 간단한 인증을 마치면 추첨을 통해 오는 29일(월)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 ‘오둥이입니다만 12’를 받는다. 별도의 포토 존도 마련돼 있으며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현장 구매 이벤트도 열린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오는 6월 4일(일)까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 아모레퍼시픽 실무진이 주관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살롱 ‘서울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전문가’와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분야별 직무 교육을 펼친다. 헤어강사 양성과정은 아모스 교육팀 주관 아래 아모스아카데미 정기교육·현장살롱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양성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라이브커머스팀과 박선선 톤앤스피치 원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방송 진행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사회 진출 시 필요한 경제·노동법 등 인문 분야를 다루는 공통 교육도 이뤄진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하고 1인 당 약 10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각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인턴십)도 제공할 계획이다.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민감 피부를 위한 ‘세라마이드 더마6.0 클렌징 워터 폼’을 선보였다. 한 번의 클렌징만으로 파운데이션·쿠션·선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 잔여물 없이 확실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특징.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해 과도한 세정이 부담스러운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성분으로 구성,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았다. 민감 피부를 위한 7가지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클렌징 젤보다 점도가 낮은 묽은 제형으로 피부 롤링 시 자극이 적지만 3초 만에 빠르게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낸다. 일리윤 프레쉬 모이스춰 립 앤 아이 리무버와 함께 쓰면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보다 확실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잉글우드랩코리아가 미국 뷰티 플랫폼 소코글램의 PB(프라이빗 브랜드) 선크림을 개발,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뷰티 온라인 플랫폼 소코글램이 운용하고 있는 PB ‘Then I met you’의 선크림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힌 것. 현재 미국의 경우 선크림을 비롯한 자외선차단제 등은 전문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지만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하고 있다. 미국 FDA의 일반의약품 생산허가를 받은 제조사 만이 제품 개발과 생산, 공급이 가능하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미국 뉴저지 소재 잉글우드랩 자회사로 지난 2019년 FDA로부터 생산가능 자격을 획득한 OTC 제품 전문 제조사다. 모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의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 선제 설비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이 요구하는 품질경쟁력 높은 OTC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현석 전무는 “미국에서 OTC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발주부터 론칭까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국 내 인디·온라인 브랜드를 중심으로 OTC 품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미국 소재 OTC 전문기업 잉글우드랩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