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가 ‘OMC 헤어월드’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2023 OMC 헤어월드’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용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출전팀은 △ 크리에이티브스타일 1위 △ 헤어바이나이트 1위 △ 팀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정화드림팀은 박형대 수석코치가 이끌었다. 그는 출전 선수들의 작품 기획부터 아트 창작까지 지도했다. 박형대 코치는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과 밤낮없이 작품을 연구하고 연습했다.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으로 나타났다. 정화드림팀 단원들이 세계를 주름 잡도록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OMC 헤어월드는 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세계이미용협회)가 주최한다.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래 76년째 이어지고 있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선수‧대표단‧심사위원 4천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1998년과 2016년 대회를 열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마데카 크림 스페셜 듀오 세트’를 선보였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제품이다. ‘마데카 크림 스페셜 듀오 세트’는 △ 더 마데카 크림 △ 리프팅 펩타이드 아이크림 △ 얼굴용 괄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더 마데카 크림은 누적 판매량 4천7백만 개를 넘었다. 동국제약의 피부 과학 기리프팅 펩타이드 아이크림은 42종 복합 펩타이드와 5종 단백질을 담았다.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처지고 늘어진 눈가와 눈꼬리를 집중 관리한다. ‘센텔리안24 페이스 괄사’는 얼굴 선을 아름답게 한다. 턱‧광대‧목 주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크림 10일 체험분을 추가 증정한다. 포토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을 준다.
애경산업이 오늘(15일) 오후 4시 충청남도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을나누는사람들도 참여한다. 애경산업은 충남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매년 1억원씩 3년 동안 3억원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애경산업 임직원과 회사가 반반씩 모을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충남 자립준비청년의 생활터전을 마련하는 데 사용한다.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 △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다.
남성 뷰티 브랜드 무슈제이가 13일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샘플 3백개와 본품 1백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무슈제이 인기제품인 올인원과 선에센스 등이 호응을 얻었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오늘(14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27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 총액은 약 330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10월 4일이며, 지급일은 10월 18일 예정이다.
에이피알(APR)이 사내 카페에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을 채용했다. 글로벌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 카페 ‘피크 커피’를 열었다. 피크 커피(PEAK COFFEE)는 에이피알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만든 무료 카페다. 사내 공모전을 거쳐 카페명을 정했다. 피크 커피는 정상(Peak)을 향해 노력하는 임직원의 휴식처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곳에선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차‧음료 9종을 제공한다. 임직원은 카페 전용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법정 장애인 고용 의무를 초과 달성했다.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소속된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서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2020년부터 에이피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협약을 맺고 운영한다. 직업 활동에 제한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의 임직원 수는 58명이다. 임직원의 약 30%가 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이들 장애인은 △ 환경미화 △ 사내 물류 △ 헬스키퍼 △ 사무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다. 에이피알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기업 가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 자연주의 브랜드 ‘마미레시피’가 브랜드명을 ‘마미케어’로 바꾼다. 마미케어는 가족의 건강과 생활을 돕는 라이프 케어 브랜드다. ‘언제나 너를 위해’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엄마의 마음으로 원료를 고르고 생산 공정을 관리한다. 진정성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의지다. 대표 제품은 △ 들깨미백크림 △ 황유자클렌저 △ 바다포도앰플 등이다. 들깨미백크림은 들깨 천연 팩 재료인 들깨‧꿀‧요구르트(젖산)를 담았다. 루테올린이 풍부한 들깨 추출물이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한다. 8월 카카오쇼핑하기 톡딜에서 4일 만에 매출 2억 원을 올렸다. 와디즈‧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수량 7만개를 넘어섰다. 마미케어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부고민을 해결하고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제품을 개발한다. 미용기기‧생활용품‧식품 분야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힐이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메디힐 스퀘어’(Mediheal Square)는 뷰티와 아트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메디힐, 아트와 크리에이티브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화장품과 예술품을 선보였다. 간편한 스킨케어를 제안하는 메디힐과 예술로 이야기를 그리는 윤필현 작가가 만났다. 이들은 참관객 1만여명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윤필현 작가는 팝업매장에서 원화를 공개하고 엽서와 에코백을 증정했다. 메디힐은 콜라겐 앰플 패드에 윤필현 작가의 작품을 더한 한정판을 소개했다. 친근한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뷰티와 예술의 조화로움을 나타냈다. 메디힐 관계자는 “뷰티에 예술을 더해 소비자 감성을 두드렸다. 화장품이라는 틀을 벗어나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브랜드를 표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가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테디스오븐에서 메디치가든 팝업 매장을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 매장에서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첫 오 드 퍼퓸인 메디치가든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향수는 메디치 가문 기록에 남은 식물과 꽃에서 영감을 얻었다. 메디치 가문의 비밀스러운 정원을 채운 매그놀리아‧아이리스‧재스민과 신비로운 과일인 비자리아를 원료로 사용했다. 메디치가든 컬렉션은 △ 시트러스 향 ‘비자리아 오 드 퍼퓸’ △ 화려하고 묵직한 ‘매그놀리아 오 드 퍼퓸’ △ 베르가못과 만다린이 어우러진 ‘젤소미노 오 드 퍼퓸’ △ 은은한 백합향의 ‘아이리스 오 드 퍼퓸’ 4종으로 나왔다. 메디치가든 팝업 매장에선 이들 향수를 체험하고, 메디치가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매장 외관을 피렌체 두오모 성당처럼 꾸며 시선을 붙든다. 이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근원이자 역사인 이탈리아 피렌체를 상징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M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7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메디치가든 오 드 퍼퓸 신제품을 비롯한 샘플 4종과 음료 등을 무료 제공한다. 히스토리존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타마리아노벨라 수도원 약국, 산타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우리나라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가졌다.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은 보건부 산하 독립 규제기관이다. 이에 더해 국내 화장품 기업이 베트남 규제당국 담당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의 사항에 대해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도 이튿날인 15일(금) 대한화장품협회와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식약처와 베트남 의약품청의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로 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 진행한 사안이다. 양 측은 지난 2015년 12월 화장품·의료제품·식품 등 안전 정책 정보교류와 규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 화장품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화장품·제약·의료기기 등 우리나라 보건산업에 속하는 산업 가운데 화장품 산업은 지난해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를 제외한 나머지 거의 모든 경영지표에서 최하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곳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산업은 △ 매출액 △ 매출액 증가율 △ 총자산 증가율 △ 유형자산 증가율 △ 연구개발비 △ 연구개발비 증가율 △ 연구개발 집중도 △ 영업이익률 △ 매출액 세전순이익률 부문에서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 또는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부채비율은 보건산업 전체 평균 보다 낮았고 의료기기·제약 산업 보다도 낮아 최고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산업 전체 평균보다 0.1% 포인트가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진흥원의 이번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에서 화장품 산업의 경우에는 외감기업 중 화장품 산업 분류에 해당하는 제조업체 240곳(상장기업 43곳·비상장기업 197곳)을 분석 대상에 포함시켰고 화장품 생산실적 상위기업의 ‘치약·비누·기타 세제 제조업’도 일부 포함됐다. 매출액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할랄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말레이시아 표준청은 할랄 인증을 관할하는 정부 기관이에요. 할랄을 비롯한 각 산업군에 대한 국가 표준을 제정하고 운영하죠.” 미자(HUSSALMIZZAR BIN HUSSAIN) 말레이시아 표준청(Department of Standards Malaysia) 부청장. 그는 말레이시아 정부에 속한 할랄 제도 책임자다. 글로벌 할랄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단계다.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한류 대중화로 K-뷰티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는 K-할랄 화장품이 말레이시아, 나아가 이슬람 시장에 진출할 기회로 작용한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할랄시장을 선도해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요, 천연‧유기농 기초화장품과 대한민국 연예인이 쓰는 색조화장품이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색조화장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기초화장품은 증가했어요. 말레이시아 뷰티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자킴(JAKIM) 할랄인증이 필수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은 전체 인구의 61%를 차지한다. 최근 무슬림들의 화장품 구매력이 늘면서 할랄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슬림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