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띠에가 지난달 18일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인텐시브 퍼밍 리치 크림’ 더블세트가 생방송 30분 만에 조기 매진을 달성하면서 히트상품 반열 등극을 예약했다. 같은 시간대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신규 브랜드로서는 찾기 힘든 반응과 판매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론칭 방송에는 28년 경력을 자랑하는 ‘명품 언니’ 김선희 쇼호스트가 오르띠에 브랜드 디렉터로 나서 명품언니 패키지 세트를 단숨에 매진으로 이어가는 파워를 보여 명불허전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르띠에는 (주)익성이 개발, 론칭한 슬로우-에이징 컨셔스 뷰티 브랜드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 인텐시브 퍼밍 리치 크림은 나노골드와 단백질 펩타이드를 결합한 ‘앱소로-펩™’을 함유했다. 일명 ‘나노골드 단백질 크림’이라는 별칭으로 소비자에게 소구했다. 앱소로-펩™은 (주)익성이 미국 하와이연구소와 공동 개발. 국제 화장품 성분 사전에 등재한 오르띠에의 독자 성분이다. 브랜드 간판 상품이라고 할 인텐시브 퍼밍 리치 크림은 1회 사용으로 하악 부위 피부 리프팅 개선 효과 등을 포함, 모두 16가지 피부 노화 징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탄력 리
뷰티 스타트업 모션뱅크와 이지템이 로레알 빅뱅 오픈 이노베이션 우승팀으로 뽑혔다. 모션뱅크는 스마트 자외선 차단량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지템은 아크포레이션(AP) 화장품 유효 성분 흡수 촉진기술을 보유했다. 로레알코리아는 8일 서울 DDP에서 열린 ‘컴업 2023’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컴업 2023’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국제 스타트업 행사다. 로레알코리아는 우승팀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로레알 빅뱅 오픈 이노베이션은 북아시아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로레알코리아는 6월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9월 중소벤처기업을 공모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한국 뷰티업계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한국의 다양한 스타트업과 손잡고 뷰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로레알코리아는 10일까지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에 참여해 부스를 연다. 서울 성수동 S팩토리 D동 1층에서다. 부스는 뷰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꾸몄다. 전시 제품은 △ 입생로랑뷰
이니스프리가 칸타의 지속가능성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환경 책임 지표 부문에서다. 이니스프리는 원자재 조달부터 제조‧유통‧폐기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제품의 수명주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는 평가다. 이 브랜드는 △ 포장‧폐기물 최소화 △ 플라스틱 재사용 △ 친환경 소재 활용 등을 목표로 삼았다. 4월 서울 성수동에 팝업매장 ‘더 뉴 아일’(The New Isle)을 열고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제시했다. 칸타 지속가능성 조사에서 사회적 책임 지표 1위는 오뚜기가 차지했다. 오뚜기는 정규직만 채용해 고용 안정성을 높였다. 점자 라벨을 포장지에 적용해 포용성을 실현하고 있다. 칸타는 이번 조사에 자체 플랫폼인 브랜드Z를 사용했다. 브랜드Z는 세계 54개국의 주요 브랜드 약 2만 개의 자산 평가 자료를 담았다. 이번 조사는 2022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 소비자 8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속가능성 분야는 △ 환경 책임 지표 △ 사회적 책임 지표 △ 임직원 복지 △ 공급업체와 공정 거래 등으로 구분했다. 각 부문별 응답값을 평균 기준으로 지수화해 한국 브랜드 순위를 매겼다. 이훈 칸타코리아 이사는 “지속가능성 브랜드로 성장하려면 소비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이 2023년 지역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 지역산업진흥 △ 산업단지발전 △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산업·지역 균형의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제도다.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이번 수상은 △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한 ‘지역혁신클러스트육성(R&D) 사업’에서 제주지역 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화장품 사업 기획·운영 △ 신규 개발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 함유 맞춤형화장품 사업화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제주도는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생리활성물질 발굴과 사업화에 대한 연구개발은 시작 단계다.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과 양식어류 수입확대 등으로 인해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자연정화기능 상실은 물론 해조류 감소 속도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연구진은 해양 부산물 중 구멍갈파래, 광어
△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 ‘뉴로글로우’(NeuroGlow) △ 인공지능 뷰티(Beaut-AI) △ 고품격 미니멀리즘(Sophisticated Simplicity). 2024년 뷰티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흐름이다. 민텔이 ‘2024 뷰티 & 퍼스널케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글로벌 유기적 예측 모델을 바탕으로 소비자 태도‧행동 변화를 제시했다. 웰빙+외모=심신의 아름다움 웰니스의 다음은 뉴로글로우(NeuroGlow)다. 정신적인 웰빙과 물리적인 외모가 연결되며 심신의 아름다움을 만든다. 뷰티 브랜드는 △ 치유법 △ 명상 △ 스트레스 해소 △ 일상의 변화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불안‧기분 등 심리적 요인을 관리하면 피부와 모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심리피부학(Psychodermatology)과 뉴로코스메틱(neurocosmetics) 등이 소비자 주목을 받는다. 심리피부학은 정신적 웰빙과 피부건강 관계를 탐구한다. 뉴로코스메틱은 마음과 피부의 연결에 초점을 맞춘다. 아로마테라피와 스킨케어 리추얼은 신심의 안정을 제공한다. 정신과 육체의 웰빙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뷰티와 웰니스에 대한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영국 Peace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58억 원(-18.5%), 영업이익 60억 원(-75.1%)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일부 브랜드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수입 화장품 부문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은 2022년 3분기에 비해 7.9% 증가했다. 딥티크‧바이레도‧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니치향수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119%), 미국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36%), 프랑스 니치향수 메모파리(+10%) 등이 약진했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43%)와 연작(+42%)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단계다. 2020년 인수한 스위스퍼펙션은 해외 유통망을 늘리며 매출을 키워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날은 4분기 뷰티 부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10월 국내에 선보인 돌체앤가바나뷰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수입화장품 브랜드 2개를 추가 론칭해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뽀아레와 스위스퍼펙션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 뽀아레는 10월 ‘프리즈 런던 2023
글로벌표준인증원이 11월 22일(수) 오전 10시 ‘MoCRA 대응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화장품규제현대화법에 대한 △ 책임자(RP) 세부 업무 △ 안전성 자료 준비사항 △ 이상사례 보고와 대응 △ 탈크 함유 화장품 대처방법 △ GMP 타임라인과 심사대응 등을 설명한다.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바람이 불고 있다. 슬로우에이징 화장품이 젊은층에게 인기다. 닦토(닦아내는 토너) 트렌드가 지속되며 진정 기능을 강화한 토너와 패드가 강세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슬로우에이징 화장품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20대부터 노화를 관리해 천천히 나이 드려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에이블리에서 10월 한달 동안 슬로우에이징 세럼‧앰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매출은 직전 주 대비 41% 늘었다. 10월 슬로우에이징 마스크팩‧얼굴팩 매출은 85% 많아졌다. 눈가 주름을 관리하는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87% 뛰었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미스트 매출은 205%, 로션‧크림은 265% 신장했다. 닦토(닦아내는 토너) 제품도 잘 팔렸다. 10월 토너패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 셀리맥스 ‘지우개 패드’은 전월 대비 585%, 스킨푸드 ‘당근‧미나리‧도토리 패드 세트’는 166% 증가했다. 패드 한 장으로 보습‧영양‧ 각질 케어까지 끝낼 수 있어 바
루나 드로잉 포뮬라 하드 브로우는 자연스러운 눈썹 화장을 완성한다. 고체 브로우 제형이 눈썹의 빈 곳을 채운다. 원하는 농도에 맞춰 덧바를 수 있다. 육각 모형으로 나와 눈썹을 섬세하게 연출한다. 눈썹을 정돈하는 스크류 브러시와 제품을 날렵하게 정리하는 샤프너가 들어 있다. 색상은 △ 밝은 염색 모발에 어울리는 라이트 브라운 색 ‘토스티드 아몬드’ △ 중간 밝기의 염색모에 걸맞는 ‘뮤티드 브라운’ △ 어두운 모발을 위한 브라운 계열 ‘그레이지’ △ 자연 머리카락용 ‘오틀리 그레이’ 등 네가지로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최근 줄기세포 배양액 관련 화장품의 부당한 표시·광고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이러한 표시·광고에 의한 소비자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감시 강화와 처벌을 시사하고 나섰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이달 초 대한화장품협회에 발송한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부당 표시·광고 주의 안내’ 공문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이에 대한 화장품 기업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 공문에서 식약처는 “최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부당한 표시·광고가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으니 화장품 업체가 해당 제품을 표시·광고할 때 유념해 줄 것과 허위·과대 광고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인체 유래 세포·조직·그 배양액은 원칙 상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으나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 진흥을 위해 전면 규제보다는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기준을 제시해 달라는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이미 지난 2010년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을 제정·고시했으며 이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제조·판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해당 안전기준의 시행 이후 식약
‘닥터리진’(doctorigin)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스마트 뷰티 전문 기업 (주)퀸덤(대표 김우진·김현수)이 ‘스마트 거울형 화장품 공급장치·시스템’(특허등록번호 10-2496757)을 핵심 기반 기술삼아 개발한 ‘닥터리진 S1’으로 특허청장 상을 수상했다. (주)퀸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식산업대전·발명특허대전’에서 닥터리진 S1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닥터리진 S1은? 닥터리진 S1은 (주)퀸덤이 개발, 새롭게 론칭하는 신개념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시스템. 앱의 피부 측정과 진단 AI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문제점을 실시간으로 진단한다. 진단 피부 결과를 앱과 뷰티 디바이스의 데이터 정보 호환을 통해 동시에 사용자에게 즉각 시각화해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뷰티 디바이스에서도 스마트 미러 시스템을 통해 피부 측정·진단할 수 있다. 디바이스와 앱은 IoT 기능으로 실시간 정보를 호환, 사용자는 앱과 디바이스, 모두를 통해 자신의 피부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 또는 디바이스에서 진단한 사용자 개인의 피부 결과에 따라 닥터리진이 독자 보유하고 있
탈리다쿰 크림이 현대백화점 비클린의 ‘더 그리니스트 10’에 선정됐다. ‘더 그리니스트 10’(The Greenest 10)은 전문가와 일반인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뽑았다. 탈리다쿰 에이치엠베리어 페이스 크림은 무향의 밤(balm) 제품이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개선한다.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72시간 보습감을 유지한다.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력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탈리다쿰 크림을 비롯한 선정작을 매장 세곳에서 소개한다. 판교점‧목동점·더현대서울의 비클린 매장에서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전문가와 소비자의 검증을 통해 그리니스트 10에 들었다. 클린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고품질 비건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