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스몰랩, 공동 연구개발·판매로 1등 제품 만들기 나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 www.cosmecca.com)가 마이크로 니들 원천기술 업체 (주)스몰랩(대표 이정규· www.smalllab.co.kr)과 화장품 공동 연구개발과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핵심 기술 ‘마이크로 니들’이란 유효성 약물전달시스템을 말하는데 미세한 바늘이 피부를 통해 약물 등의 유효 성분을 전달할 수 있어 의료용 치료제는 물론 피부미용, 화장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의 블루 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스몰랩은 지난 16일 판교 CIR센터 기술연구원에서 이 같은 유효성 마이크로 니들 분야에 대해 공동 연구를 포함, 화장품 공동개발, 연간 6백만 파우치 공급계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MOU를 맺었다. 스몰랩은 마이크로 니들의 대면적화, 섬유상 구조체, 마이크로 입자를 이용한 약물탑재 등을 포함해 관련 특허 국내등록 6건을 비롯, 해외등록 1건, 해외출원 5건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간 2천만 파우치 생산이 가능한
혁신적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로 방부제·유해성분 없이 즉각적 피부 개선효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을 개발, 생산하는 라파스(대표이사 정도현·www.raphas.com)가 지난 1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17일 매일경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IR52 장영실상으로 선정된 제18주~34주 수상제품 17개와 기술혁신상 2개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미용소재 패치로 20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크로패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성분 자체를 머리카락 1/3두께의 초미세 바늘형태로 건조시켜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도록 고안됐다. 피부에 붙이면 패치 위의 미세한 마이크로니들이 통증 없이 피부 각질층을 통과해 피부 속 수분에 의해 유효성분이 체내에 서서히 용해되며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원리다. 고농도의 유효성분 자체를 피부 속으로 침투시켜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건조형태로 방부제 등 유해성분도 함유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평가원, GLP 시스템 구축사례도 발표 6일 바비엥2 교육센터서…2일까지 신청 마감 올해 새롭게 제정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GLP(Good Laboratory Practice·우수 실험실 운영기준) 시스템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하는 ‘2016년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이 오는 9월 6일(화) 바비엥2 교육센터 3층 룸 D(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www.nifds.go.kr ·이하 평가원)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보급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 동물대체시험법의 가이드라인 소개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과 강연자는 ▲ 2016년 제정 국내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In Chemico 펩타이드 반응을 이용한 피부감작성 시험법(안일영 평가원 주무관) ▲ 2016년 제정 국내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자극시험법(고경육 평가원 주무관) ▲ GLP 시스템 구축 사례-소각막을 이용한 안점막자극시험법(김배환 계명대 교수) ▲ GLP 시스템 구
‘고기능·고효과’ 요구에 기능성화장품 영역 확보 바이오 기술 기반 화장품 개발 경쟁도 치열 양상 화학경제연구원 주최 ‘제2회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 기능성화장품 소재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모색을 위한 ‘제 2회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가 지난 달 22일 화학경제연구원 컨설팅사업부(www.cmri.co.kr) 주최로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글로벌 동향·진출 전략’과 ‘원료·소재별 R&D 동향과 전망’이라는 두 가지의 테마 아래 ▲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과제(박장서·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장) ▲ 바이오 기술 기반 화장품 연구동향과 발전 방향(신동욱·아모레퍼시픽) ▲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과 실무적용(박천호·코스맥스 R&I센터 이사) ▲ 화장품용 계면활성제 기술과 첨단 원료 개발 전망(김형걸·한국바스프 팀장) ▲ 화장품 펩타이드의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강여홍·미원상사) ▲ 바이오화장품 분야에서 EGF개발과 화장품에서의 응용(민경현·대웅제약 수석연구원) ▲ 줄기세포 배양액과 화장품 응용 기술(한상근·한국콜마 이사) 등 7가지의 주제 발표
K-ICT 투어 포럼, 세미나 개최 뷰티산업에도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혁명이 일어날까. 최신 ICT(정보통신기술)가 뷰티산업에 일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뷰티업계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자연스러운 것이 됐다. O2O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헤어숍 예약서비스 ‘스타일시트’는 35만 명의 스타일리스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고객 수는 7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ICT기술과 뷰티시장을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다. 특히 카카오는 O2O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며 뷰티업계에도 발을 뻗쳤다. 이런 기조에 부흥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는 K-ICT 투어 포럼(회장 이봉규·)의 혁신 세미나 '지능정보시대: K뷰티산업이 만드는 서비스 혁신을 만나다'가 개최됐다. 매년 20%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K-ICT 기술을 접목해 세계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K-뷰티산업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들의 기술력도 우수해 세계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뷰티산업이 ICT와 접목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