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덤이 글로벌 실리콘투와 손잡고 해외로 진출한다. 지피덤(z+piderm)은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15일 글로벌 유통기업 실리콘투가 운영하는 역직구 플랫폼 스타일코리안에 입점했다.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은 미국‧유럽 등 세계 180개국에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스타일코리안에 지피덤 △ 크림 토너 △ 인텐시브 크림 △ 하이드로 앰플 △ 클렌징 폼 4종을 선보였다. 지피덤은 (z+piderm)은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손상피부 장벽 개선과 에이징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셀트리온 특허 성분인 ‘Celltrion Bio EGF™’와 Bio-film™으로 만들었다. 제품에 아기 피부 보호막을 본뜬 ‘baby barrier™’(Bio-film™) 구조를 적용했다. 피부 지질과 유사한 구조를 통해 피부 보습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민감피부를 진정시켜 건강하게 가꿔준다. 대표 제품은 ‘이지에프 스킨 베리어 크림 토너’다. 크림의 깊은 보습력과 토너의 산뜻한 수분감을 결합했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마르지 않는 보습감을 유지한다. 거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 속부터 차오르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제주 바위수국’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가속도가 붙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는 ‘바위수국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등록번호: 10-2510149)’ 특허를 (주)엔스타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소재 바위수국(학명:Schizophragma hydrangeoides Siebold & Zucc.)은 해발 800m 이하 한라산과 제주 도내 중산간 일대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에만 자생한다. 바위수국은 식품공전에 식품 원료로도 등재돼 이미 안전성을 확보한 소재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규명해 특허를 받았다. 특히 피부 미백 효능에 대한 기전 연구와 성분 분석 수행 결과는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논문게재를 마치는 등 과학성에 기반한 효능을 인정받은 상황이다. 기술이전을 받은 (주)엔스타는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프랑스·미국·중국 등의 다국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주)엔스타는 이전 기술을 바탕으로 엘에스화장품(메디
초콜릿코스메틱의 선제품 2종이 자외선 차단 성분의 사용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두 제품에 대한 시정을 권고했다. 초콜릿코스메틱은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를 폐기했다. 이미 판매한 제품은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되는 자외선차단제 40종을 조사했다. 제품에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성분인 ’4-메칠벤질리덴캠퍼‘의 함량을 살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4-메칠벤질리덴캠퍼(4-methylbenzylidene camphor)의 사용한도는 4%다. 4-메칠벤질리덴캠퍼는 유기 자외선 차단성분이다. 체내에 다량 흡수될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호르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유럽연합은 올해 5월부터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6년 5월부터는 이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유통을 막을 예정이다. ◇ 초콜릿코스메틱 자외선차단제 2종 '4-MBC' 초과검출 소비자원 조사에서 4-메칠벤질리덴캠퍼 사용한도(4%)를 초과한 제품은 △ 디오메르 데일리 썬크림 △ 바랑소리 보담도담 해오름 가리개 두 가지다. 책임판매업자인 초콜릿코스메틱은 한국소비자원의 시정권고를 수용해 판매 중단 조치를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는 B2B 행사가 열렸다.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무역진흥부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를 개최했다. 서울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3·4층에서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무역공사와 이탈리아화장품협회인 코스메티카이탈리아(Cosmetica Italia)가 공동 주관했다.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14개는 한국 바이어들에게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에스테틱·향수 브랜드가 부스를 열고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다. 참여 브랜드는 △ BIOLIN △ BIOLINE △ CONTER △ FRAMESI △ GA.MA △ G.V.F. △ LAI △ LISAP LABORATORI COSMETICI △ LUXURYA PARFUM △ MARSC DISTRIBUTION △ NEW LIFE 30 △ NOBILE 1942 △ OLEOLIO △ PETTENON COSMETICS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 바이어에게 주요 제품과 특장점, OEM·ODM, 거래조건 등을 설명했다. 이탈리아기업과 한국 수입·유통사 관계자들은 양국 뷰티산업 정보를 공유했다. 파비오 프란끼나(Fabio Franchina) 이탈리아화장품
토니모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서울에서 열리는 쿠팡 뷰티 행사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한다. 토니모리는 이번 행사에서 디즈니 캐릭터 마리로 만든 모찌 토너와 클렌저를 선보인다. 제품 디자인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리스토캣’에 나오는 고양이 캐릭터 마리가 등장한다. 핑크 리본을 단 마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5,000ppb 함유했다.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채운다.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B5 판테놀이 피부 속 수분을 잡아 모찌(찹쌀떡)처럼 쫀쫀하게 유지한다. 대용량 가성비 토너로 입소문 나며 누적판매 300만개를 돌파했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팩투폼’은 약알칼리성 폼 클렌저다. 부드럽고 조밀한 탄력 거품과 쫀득한 모찌 제형이 특징이다. 피부 묵은 각질과 피지를 제거한다. 화이트클레이가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한다. 세라마이드‧판테놀 성분이 세안 후 당김없는 피부를 선사한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1년에 세 번 여는 행사다. 국내외 뷰티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아이레시피가 배우 김도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김도훈은 드라마와 예능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맑고 건강한 이미지와 깨끗한 피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레시피는 김도훈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제품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시카 PDRD 흔적 라인은 △ 클리어 토너 패드 △ 세럼 △ 클리어 크림 세가지로 나왔다. 순도 99% 저분자량 비건 PDRN이 피부 흔적을 개선한다.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독자 성분인 이지라이트™(EZLite™)와 비건 콜라겐‧히알루론산 등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4일 사용 후 △ 꺼진 피부 볼륨 △ 색소 침착 △ 손상받은 피부 장벽‧치밀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김도훈은 무해한 이미지를 지닌 동시에 반전매력까지 갖췄다. 그와 시카 PDRS 제품을 알리며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 전문 개발기업 (주) 이젬코(대표 이종극)가 ‘2025년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주)이젬코는 NICE평가정보(주)가 TCB 기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등급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보유 기술 혁신성을 포함한 전 부문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TCB 기술 평가는 기업의 신용평가를 비롯해 △ 기술성 △ 사업성 △ 권리성 △ 시장성 △ 재무안정성 등 해당 기업의 역량을 종합 평가, T1부터 T10까지 모두 10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주)이젬코 측은 “이번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으로 화장품 제조공정 특화 전사지원관리 솔루션(CEP) 개발과 공급기술에서 (주)이젬코의 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주)이젬코의 우수(T-4) 등급은 ‘기술·아이디어 경쟁력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양호하며 미래 수익창출 가능성이 다소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등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주)이젬코가 개발·공급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 특화 솔루션’(CEP)은 △ 화장품법·CGMP·ISO22716 등 글로벌 표준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MES(생산관리 시스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가 오는 5월 23일(금) 서울드랜곤시티(용산구 소재)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5년 임시총회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관련해 대한화장품학회 사무국은 “올해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할 구두·포스터 발표의 초록을 오는 18일(금)까지 마감한다”고 밝히고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다만 구두발표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경우 각 분과위원장을 통해 논문 초록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두발표 희망자의 경우 구두발표 초록을 작성, 각 분과위원장 메일로 직접 신청해 구두발표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포스터발표의 경우 학회 이메일( scsk1968@naver.com )로만 초록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대체법 분과와 안전성 분과 등 2개의 분과를 신설하고 피부 분과의 명칭을 ‘피부&천연물효능 기전 분과’ 변경해 운영하게 된다. 포스터발표에 대해서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개최 당일 현장에서 참관과 심사를 진행,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우수 포스터 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춘계학술대회 참가 사전등록은 오는 29일(화)부터 5월
그래비티가 1주년을 맞아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로 도약을 선언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오늘 그래비티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그래비티는 ‘과학은 거짓말하지 않는다’(Science never lies)를 슬로건 삼고 일상을 혁신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카이스트(KAIST)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능 중심 헤어제품을 개발한다. 탈모개선 샴푸에 이어 헤어 볼륨 스프레이를 출시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베레스트 산 21개 높이만큼 제품 팔았다” △ 100만병 생산 △ 누적 매출 188억원 △ 네이버 탈모샴푸 검색량 1위 △ 올리브영 입점 39분만에 매진. 브랜드 탄생 1주년을 맞은 그래비티의 성적표다. 그래비티 샴푸‧트리트먼트는 지난 1년 동안 1분에 2개, 하루에 2740개씩 팔렸다. 현재까지 판매된 그래비티 제품을 세로로 이으면 에베레스트산 21개, 63빌딩 763채 높이에 달한다. 무서운 신인으로 떠오른 그래비티의 비기는 뭘까. 폴리페놀이다.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는 스스로를 ‘폴친자’(폴리페놀에 미친 자)라 일컫는다. 그는 2007년부터 폴리페놀에 주목해 11만 시간을 연구했다. 이해신 교수가 개발한 ‘리프트맥스 308’
티르티르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7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68% 성장한 수치다. 지난 해 영업이익은 약 391억 원을 기록했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 등 주요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실적을 견인했다. 일본 자회사의 연결 대상 편입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더 크다는 분석이다. 2024년 발생한 당기순손실은 상환전환우주 관련 비현금성·일회성 요인으로 사업 건전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티르티르는 이 회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일본‧미국 실적에 힘입은 결과다. 이 회사는 일본서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미국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유럽‧동남아 시장도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커가고 있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소비자 피드백을 발빠르게 반영해 제품을 개발한다. 해외 진출 국가에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소비자와 소통한다. 5월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고객 체험기회를 확대한다. 국내외 유통을 확장하며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이 9일 미국 LA에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녀공장은 자연주의 브랜드 철학을 소개했다. ‘퓨어 클렌징 오일’을 비롯한 베스트셀러도 선보였다. 스파 세션에선 마녀공장의 인기 제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국 인플루언서들은 제품 효능을 피부로 느끼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다. 미식 세션에선 에드워드 리 셰프가 한식을 제공했다. 요리는 돌콩‧두부 등 마녀공장의 핵심 성분을 활용했다.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총 7코스 요리에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nts)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했다. 마녀공장의 LA 행사는 미국 주요 매거진에 소개됐다. “한국의 인기 클렌징 제품 브랜드”, “틱톡에서 사랑받는 K-뷰티 브랜드”, “다년간 올리브영 1위 제품” 등이 언급됐다. 인플루언서들이 행사 현장을 담은 콘텐츠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는 마녀공장 소셜 미디어 채널의 구독자수 증가로 이어졌다. 마녀공장은 2월 미국 뉴욕 행사를 시작으로 북미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브랜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를 시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5월 2일(금)까지 ‘2025 뷰티트레이드쇼’ 참가기업 200개사를 모집한다. ‘2025 뷰티트레이드쇼’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 수출상담회 △ 라이브커머스 △ 제품 쇼케이스 △ 수출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내달 2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이다. 스킨케어‧메이크업‧보디케어‧네일아트‧이너뷰티‧향수‧미용기기 등 뷰티 전 분야에서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검증된 해외 바이어와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경쟁력있는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며 수출길을 넓힌다는 목표다. 또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2022년부터 트레이드쇼를 열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서울의 유망 뷰티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비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 뷰티트레이드쇼’에는 39개국 20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바이어들은 뷰티기업 207곳과 수출상담 1,049건을 실시했다. 중국‧태국‧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