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이 채 안 된 코스모닝(발행인 김래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뷰티 전문 언론 매체 가운데 독자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매체로 우뚝 섰다. 이 같은 내용은 디지털 시장과 소비를 연구하는 미디어채널 ‘랭키닷컴’이 매주 화요일마다 1주일 간 각 사이트를 방문한 방문자수를 집계해 부문별로 발표한 집계자료에 따른 결과이다. 랭키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코스모닝은 뷰티 언론 매체 중 온라인 매체와 오프라인 매체를 동시에 발행하는 뷰티전문 매체 5개사와 온라인 매체만 발행하는 3개사 등 모두 8개 매체 중 사이트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매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모닝은 국내 전체 사이트 방문자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300-1900 등을 기록하며 뷰티 전문 매체 중에 압도적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반면 매체 창간 연도가 20년이 훌쩍 넘은 A사의 경우 3300-2500 등으로 뷰티 전문 매체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B사는 11000-6000 등으로 다소 기복이 심했고, D사는 8500-2700 등을, C사는 11300-7600 등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모닝이 짧은 창간 연륜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단 기간에 온라인 사이트 방문자수
"K-뷰티의 지속성장을 가능케하는 요인은 무엇이고, 미래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가" 화장품·의약품 원료 기업(대봉엘에스)과 OEM·ODM 전문기업(유씨엘), 임상평가·시험전문기관(P&K피부임상연구센타) 등 화장품 산업의 전문성을 각 기업별로 보유하고 있는 대봉그룹이 K뷰티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2일(수) ‘2020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을 주제로 섬유센터빌딩(컨퍼런스홀 C3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화장품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K-뷰티의 과제에 대한 논의와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풀어야 할 현안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박준성 교수) △ 2020년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이탈리아 고타 보리스 카브리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천연오일과 바이오컨버전 오일의 응용(대봉엘에스 임동중 박사) △ 인공지능(AI) 그리고 ‘웰케어’ 시대의 아름다움(박외진 아크릴 대표) △ 글로벌 화장품 개발 동향(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 홈쇼핑 완판 제품의 임상 키워드(P&K피부임상연구센터 이재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차세대 화장품 기술 개발에 앞장설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외 우수 뷰티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 육성재단’(이사장 박선규 전무·CTO)을 만들었다.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 육성재단이 펼칠 주요 지원사업은 크게 △ 화장품 관련 기초 R&D 분야 연구 △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개발 △ 대학생 장학사업 등이다. 화장품 관련 기초 R&D 분야 연구지원 사업에서는 미래화장품 기술 발전을 위한 초기 연구 테마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삼는다. 화학·바이오·소재 등 유관 분야에서 연구 중인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에게 연구비와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기술개발 지원 사업에서는 사업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기술적인 성장 잠재성이 높은 화장품·뷰티 분야의 국내외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연구개발비·생산설비 등에 대한 재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장학사업은 K-뷰티 산업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화장품 산업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화장품 산업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
화장품 원료업계의 강자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이하 선진뷰티)가 장항시대를 활짝 열었다. 명실공히 ‘글로벌 무대 챔피언스 리그’에 입성한 것. 선진뷰티는 오늘(16일) 오전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새 공장 준공 기념식과 함께 세계적인 생명공학그룹 DSM(스위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새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선진뷰티는 내달부터 화장품 원료 생산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본격 가동,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은 물론 글로벌 무대 장악을 위한 걸음을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사비 500억 투입…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탄생 선진뷰티 새 장항공장은 45,333㎡(약 1만4천 평) 면적에 지상 7층(높이 35미터)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설계했다. 지난해 6월 5일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뜬 후 약 11개월 11일 만에 완공의 결실을 보았다. 이번 공사에 투입된 자금만 500억 원에 이른다. 오늘 준공한 새 공장 생산시설은 1차로 진행한 것이다. 이미 2차 생산시설 건축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2차 생산시설도 곧 본격 공정에 돌입한다. 새 공장시설은 △ Zinc Oxide & TiO2-2개 생산라인 △ Sili
코스메틱 브랜드 밀렌이 지난 10일 중국 최대 유통기업 따샹그룹과 총판 계약을 맺고 대륙의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아로마무역과 한국화장품제조가 함께 개발·생산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밀렌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그 동안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준비했던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파트너로 함께 할 따샹그룹은 중국 내 380여 백화점·슈퍼마켓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천억 위안(한화 약 52조 원)에 이른다. 중국 민영기업 중 매출 규모 10위에 올라있는 대형 유통전문 그룹. 따샹그룹은 연 매출 7조원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티엔꼬우왕’에서 밀렌 브랜드 판매를 시작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생행정허가 획득이 예정된 하반기에는 380여 오프라인 채널을 가동,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 계약은 밀렌 브랜드 제품이 생산되기 전 샘플 제조 단계에서부터 논의를 진행, 성사한 경우로 시판 전에 총판계약을 완료한 첫 사례로 전해졌다. 밀렌 브랜드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이영건 부사장은 “이 계약은 양사가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굳건하게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고 “밀렌은 중국 소비자들이
코스맥스, 피부 존재 유익균 사용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성공 ‘스트레인 CX’ 계열 상재균 발견…항노화 카테고리 창출 기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제 2의 게놈이라고 불리며 사람의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각종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하며 주로 장내·표피·구강·기관지 등 각 영역에 분포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세포보다 100배 많고 숙주인 사람과 함께 공생하고 있다. 인간의 피부는 다양한 미생물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지만 각각의 역할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다. 코스맥스 소재랩(Lab)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미생물들이 사람의 피부에 공생하면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가설 아래 특히 항노화와 관련한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가 찾아낸 코드명 ‘스트레인(Strain) CX’ 계열의 상재균은 젊은 연령의 여성의 피부에서 주로 확인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지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위챗 기반 모바일 마케팅 지원…내달 상하이전시회부터 개시 화장품·뷰티 관련 해외전시 전문 주관업체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중국 모바일 홍보 플랫폼 알리고(대표 정운성·alligo)의 K-뷰티 전문 샤오청쉬 플랫폼 ‘한장세계’(韩状世界·K-beauty World)와 지난 4일 한국 화장품 기업의 중국 모바일 전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리고’는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위챗을 활용한 한국 기업의 중국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한국 화장품 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K-뷰티 전문 위챗 샤오청쉬 플랫폼 한장세계를 구축했다.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9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는 알리고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한 장세계 플랫폼에 모바일 한국 뷰티전시관을 열고 참가기업들의 모바일 홍보를 지원한다.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알리고 한장세계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중국 전시회 참가기업들에게 중국 시장에 적합한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더욱 충실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모바일을 결합한 쌍방향 한국 뷰티전시관을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더 효율적인 전시 운영에
기반연구·기술·실증 파트 총망라…미세먼지 등 유해환경 원인 규명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 신설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는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미세먼지는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하고 주름 생성·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도 가속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신설, 운영을 시작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 소재와 기전·임상·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파트 △ 유해환경제거·방어·애프터케어 기술·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파트 △ 대외소통과 실증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꾸렸다. 이곳에서는 △ 미세
미샤 실질 지배기업 IMM, 250억에 이미인 새 주인 인수대금 170억, 상환전환우선주로 충당…미샤 재매각 본격화 전망 브랜드숍 ‘미샤’를 운용하고 있는 (주)에이블씨엔씨의 실질적인 지배기업 IMM인베스트먼트가 마스크 팩 OEM 전문기업 (주)이미인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미샤의 행보에 화장품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본지가 투자은행 업계의 소식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국내 사모펀드(PEF) IMM인베스트먼트가 (주)이미인의 지분 50% 규모를 250억 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는 사실과 인수금액 중 170억 원은 상환전환우선주(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ence Shares·약속한 기간이 되면 발행 회사에서 상환을 받거나 발행 회사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로, 80억 원은 구주 일부를 인수키로 했다는 것. IMM인베스트먼트의 이번 인수에 따라 (주)이미인 창업자 김주원 대표는 2대 주주로 경영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이미인과 미샤는 어떤 상관관계? IMM인베스트먼트의 (주)이미인 인수가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끄는 첫 번째 이유는 이 회사가 (
립 제품에 오일 캡슐레이션 통해 보습 효과 높여 한국콜마(대표이사 윤상현)가 립 제품에 오일 캡슐을 넣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특허를 획득(등록특허 10-1965883, 오일 함유 마이크로캡슐을 포함하는 입술 화장료 조성물), 캡슐 제형기술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립 제품에 오일이 함유된 캡슐을 넣어 효과적인 보습과 영양감을 제공할 수 있다.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면 오일 캡슐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터질 수 있도록 캡슐 막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조절한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의 장점은 고농축 오일을 사용 직전까지 캡슐 속에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데 있다. 소비자들은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사용하면 공기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오일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일 캡슐이 눈에 보이는 크기로 개발돼 소비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색조연구소 김진모 수석연구원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는 즉시 캡슐 속 오일이 방출된다”며 “건조해지기 쉽고 민감한 입술 피부에 신선한 보습과 영양성분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지난 2016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해 CJ오쇼핑 화장품 브랜드 ‘SEP’(셉)
중국 시장 필두로 글로벌 시장 타깃…브랜드 인수 적극 나설 듯 제이준코스메틱의 실질적인 지배기업 에프앤리퍼블릭(대표 오창근)이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알롱’(Allongs)을 인수, 자체 브랜드 확보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 대금은 약 10억 원 내외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앤리퍼블릭이 인수한 알롱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 왁싱 전문 숍을 운영하는 무무왁싱스튜디오에서 지난 2014년 개발한 이너뷰티·여성청결제 전문 브랜드다. 알롱은 특히 이달 초부터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 1천200여 모든 매장에 입점을 완료, 앞으로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재구매율이 70%를 상회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소비자들과의 커뮤니티 지수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청결제 시장은 올해 23억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들 이너뷰티 제품과
김태희도 뷰티산업 성장 위한 다각적 지원에 주력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는 지난 3월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근서 민진 대표를 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사업실적 보고‧결산보고와 함께 2019년 사업계획‧예산(안), 제 3대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근서 부회장을 3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 부회장으로 지승용 지앤아이코스메틱 대표, 사무총장에는 ㈜내츄럴코리아 윤덕희 상무이사를 선임했다. 1‧2대 회장을 역임한 김태희 회장은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태희 명예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경기화장품협의회는 경기도 화장품 기업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라며 “임기동안 원활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근서 신임 회장은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히고 △ 회원사 수출과 유통판로 개척 지원 △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 △ 경기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도‧유관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