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멸종위기·자생식물 자원의 보전과 복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 미래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코스맥스는 △ 화성특례시 △ 재단법인 환경재단 △ 국립세종수목원 △ 브라더스키퍼 등과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시 공장 인근에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코스맥스 화성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 내에서 ‘생물다양성 1호 공원’ 조성 행사를 가졌다. 코스맥스는 협약을 통해 생태형 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보호종 ‘진노랑상사화’와 21종의 자생식물 총 2천 주를 식재하고 멸종위기종의 개체 증식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한다. 지역사회 내 도심생태계 보전 사업도 지속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식물 자원 유용성에 주목…생태계 보전·생물다양성 확보 코스맥스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와 자생식물 등 식물 자원의 유용성에 주목하고 이를 널리 알려왔다. 특히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자생식물이 무분별한 외래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막는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임에 주목했다. 자생식물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멘토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 박규근 와이생활랩 대표 △ 천화영 베이닐라 대표 △ 신남철 프리몰드닷넷 대표 △ 진승우 제로원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 최성현 테헤란행정사합동사무소 대표행정사 △ 박재형 세무회계바론 대표세무사 △ 이윤진 인코스팜 상무 △ 김용진 소윌로 대표 △ 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대표 △ 조셉킴 뷰티플마실 부사장 △ 임동국 디앤지관세사무소 관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예비‧초기 클린뷰티 창업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클린뷰티 창업을 위해 △ OEM‧ODM 제조 △ 원료 △ 디자인 △ 패키지 △ 수출 △ 인증 △ 전문 서비스 등 분야별 1:1 멘토링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의 특징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올 하반기 클린뷰티 단체표준 제정을 앞두고 있다. 클린뷰티 브랜드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시점이다. 클린뷰티 창업기업을 위한 세미나‧교육‧네트워킹‧멘토링 등을 꾸준히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슬록은 7월 1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가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TK 2025·6월 11일~13일· 코엑스)를 통해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상담회(화장품 산업 중심)를 진행했다. 3일간 진행한 상담회에는 서울·경기를 비롯, 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부산·강원 등 전국 10여개 지역의 61개 제조사가 컨설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기업의 약 50%가 화장품 제조 기업이었다. 참여기업은 최대 3개 공급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 정부사업 정보 △ 스마트공장 도입 방안 △ 기존 도입 성공사례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2026년 스마트공장 정부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얻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2026년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또는 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중견·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상담을 통해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안내와 사업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시장 내 상담부스에서는 올해 부처협업형(화장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급기업 중 6곳((주)이젬코·새힘정보기술·에이치앤아이씨·웨다·유니전스·쿼티시스템)이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화장품 제조를 포함한 산업·업종별 특성을 고려, 도입기업-공급기업 사전 매칭
(주)OATC가 NS홈쇼핑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장품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시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NS홈쇼핑 측의 요청으로 식약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OATC의 △ 화장품 품질검사 △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화장품 임상 프로그램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OATC는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내용을 기획, 최신 이슈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정보를 제공했다. 화장품 시험검사와 관련해 △ 유통 화장품 안전기준 규정 △ 일반 화장품·기능성화장품·수입 화장품·비누 등 필수 시험 항목을 세분화해 가이드했다. 화장품 피부임상시험 교육에서는 △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 기초·색조·두피·모발 제품 등 카테고리별 주요 임상 항목 소개 △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최신 트렌드에 따라 설계한 신규 임상시험을 제안, 참석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불러모았다. OATC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NS홈쇼핑의 협력사들이 화장품 시험검사와 임상시험의 진행 절차, 실제 시험 사례 등 전반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 시험검사 업계를 이끄는 마켓리더로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루나가 오늘(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본 도쿄 로프트 긴자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루나 팝업매장은 ‘레이의 방’(Welcome to REI’s room)을 주제로 꾸몄다.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상큼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 롱래스팅 팁 컨실러 △ 컨실 블렌더 팔레트 △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등을 소개한다. 루나는 방문객에게 레이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를 증정한다. 가챠(뽑기)에 참여하면 키링과 미니 제품 등을 제공한다. SNS 팔로우 신청 시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선물한다. 루나는 일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일본 뷰티아티스트 ‘오다기리 히로’(HIRO ODAGIRI)가 여는 ‘에너제틱 몬스터 히로 오다기리 뷰티 셀렉티드 팝업’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선 루나를 비롯해 오다기리 히로가 고른 브랜드 40개가 전시됐다. 22일까지 도쿄 시부야 크레인즈 6142에서 열린다. 루나는 2021년 일본 진출 후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2024년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169% 상승했다. 일본 매장 입점 수는 5월 기준 약 7,300개다. 지난해 5월에 비해 약 70% 확대됐다.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가 ‘밀배유 추출물’로 2중 피부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취득했다. 코스맥스엔비티의 밀배유 추출물은 코스맥스엔비티의 소재 전문 자회사 코스맥스엔에스와 고객사 그린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소재. 먹는 식물성 세라마이드라는 의미를 담아 ‘세라모사이드™’(Ceramosides™)로 이름 지었다. 세라마이드는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보습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라모사이드™에 대해 △ 피부 보습 기능성 △ 자외선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을 인정했다. 기존에도 피부 보습 기능성을 인정받은 밀배유 추출물 개별인정형 소재는 있었지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까지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라모사이드™의 주 원료 밀배유는 밀의 씨눈 밀배아에서 추출한 성분. 밀배아는 각종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모사이드™는 실험을 통해 히알루론산 효소 증가와 콜라겐 분해효소(MMPs) 감소가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섭취 14일차부터 피부 보습량과 피부 주름 깊이 등이 대조군 대비 각각 16배, 5배 개선됐다. 특히 세라모사이드™는 적은 섭취량이 강점이다.
아이레시피가 오늘(2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뷰티 스페이스1에 팝업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산리오 캐릭터 리틀트윈스타로 꾸몄다. ‘별빛 스튜디오’를 주제로 판타지 감성을 담았다. 종이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폐기물을 줄였다. 이곳에선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제품을 소개한다. 비건 PDRN과 바이오 오일 EZLite™가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흔적을 관리한다. 토너패드‧세럼‧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레시피는 매장 방문객에게 리틀트윈스타 핸드타월‧장바구니‧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100% 당첨되는 럭키드로우‧SNS 이벤트도 운영한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별빛 스튜디오 매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콘셉트로 구성했다. 아이레시피와 리틀트윈스타의 감성을 MZ세대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이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5월 말 기준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증가한 수치다.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결과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탄생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맞춤형 뷰티정보를 전달하며 혁신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앱은 블루투스를 통해 메디큐브 에이지알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된다. △ 부스터 프로 △ 울트라 튠 40.68 △ 하이 포커스 샷 등의 사용이력을 관리하고,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LED 색을 바꾸는 기능도 갖췄다. 에이피알은 2023년 4분기 앱을 개편해 에이지알 2.0 버전을 선보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결과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7배 증가했다.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도입했다. 앱의 사용자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했다. 뷰티 디바이스 활용 팁과 루틴을 공유하는 ‘메디큐브톡’, 다양한 뷰티 정보를
글로벌표준인증원이 화장품 브랜드사를 위한 ‘맞춤형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을 운영한다. ‘맞춤형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은 화장품 제조사 평가를 대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랜드사와 연계된 제조사를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도록 돕는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K-뷰티의 특징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결합해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순 공장 실사를 넘어 △ 품질(Q) △ 환경(E) △ 안전보건(HS) △ 윤리(Ethical) △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등 전사적 품질경영시스템(QMS)을 정밀 평가하는 통합 진단 모델이다.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면 화장품 품질 이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클레임‧불량‧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 예측‧예방‧제어‧개선하는 모듈을 통해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국제 표준에 기반해 브랜드사별 체크리스트를 구조화한다. 브랜드사의 제품 특성과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해 적합성을 높였다. ISO‧CGMP와 글로벌 뷰티기업의 내부 평가체계를 결합해 신뢰성을 강화했다. 제조사 역량 강화 전략 제시 최근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와 품질보증(Quality Assu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올해 ‘장원(粧源) 인문학자 5기’ 연구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이석재·민은경 교수와 광운대학교 강태웅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올해 선정 연구자는 △ 김진(중국인민대학 역사학 박사) △ 김형진(동경대학 일본사학 전문분야 박사) △ 신성진(미네소타 트윈시티즈대학 영문학 박사) △ 정진혁(연세대학교 조선후기사 박사) 씨 등 4명. 각자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성에 기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재단은 앞으로 4년간 매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선정 연구자들에게 지원한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인문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자 개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시작, 모두 80여 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4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이석재 교수는 “연구자에게 안정성 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해 자신 만의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에 유의미한 연구를
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14일 조선펠리스 서울에서 ‘스킨수티컬즈 마스터 피지션 엘리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닥터스네트워크 전문가 30명을 대상을 진행했다. 닥터스네트워크는 스킨수티컬즈 화장품을 공식 판매하는 병원이다. 스킨수티컬즈는 이날 최신 스킨케어 트렌드와 안티에이징 동향을 소개했다. 병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도 제시했다. 피부 전문가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스킨수티컬즈 ‘C E 페룰릭’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을 높여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전달한다.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방어력을 8배 높인다. 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제너럴매니저는 “로레알의 피부과학을 바탕으로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전략을 국내 병의원에 도입해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헤라의 선케어 라인 ‘UV 프로텍터’가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아모레퍼시픽이 밝혔다. 지난 2003년 선케어 제품을 처음 출시한 헤라는 19년 연속 국내 선케어 카테고리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자외선 차단 기술의 혁신과 진화를 이끌고 있다. 2022년에는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UV 프로텍터 라인을 출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 1천만 개 돌파의 역사를 썼다. 변화한 환경에 따라 자외선은 물론 블루 라이트·적외선·미세먼지를 동시에 차단하는 5중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고기능 선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라인의 대표 제품 UV 프로텍터 톤 업에는 차별화한 ‘UV-R Pro™’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 대비 1.5배 높은 광노화 보호 효과를 발휘한다. UV-R Pro™ 기술은 광노화의 근본 원인을 차단해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강화하는 자외선 차단 기술로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이 제품에 적용한 케이스다. UV 프로텍터 라인은 헤라 만의 페이스 메이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안티에이징 효능을 얇고 가벼운 제형에 담아 산뜻하게 마무리한다. △ 화사한 생기를 더해주는 톤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