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수티컬즈가 16일 유한대학교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문장과 장은영 유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로레알 스킨수티컬즈는 유한대에 혁신 과학기술과 뷰티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뷰티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스킨수티컬즈는 유한대 의료뷰티학과를 대상으로 △ 현장 실습 기회 △ 멘토링 프로그램 △ 뷰티 교육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현장에 접목하며 차세대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문장은 “스킨수티컬즈는 피부건강을 선도해온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미래 뷰티산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학계와 손잡았다. 학생들이 다양한 뷰티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영 유한대 총장은 “스킨수티컬즈와 미래 의료뷰티 산업을 고도화할 창의적 인재를 키울 전략이다. 대학‧기업 연계형 교육과 실습을 강화해 국가 의료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먹지 않는다. 바르지 않는다. 입지 않는다.’ 무엇을? 동물로 만든 음식과 화장품과 옷을. 우리는 이들을 비건족이라고 부른다. 기후위기시대에 ‘비건’(vegan)은 ‘힙한’ 태도이자 윤리로 자리잡았다. 비건은 식물성 음식만 먹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가리킨다. 비거니즘(Veganism)은 동물복지를 중시하고 동물착취를 최소화하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비건과 비거니즘은 어디서 왔을까. 두 용어를 세계 최초로 만든 단체는 영국 비건소사이어티다. 미린 루이스(Mirrin Lewis) 영국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 책임자가 방한했다. 그는 11일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컨퍼런스장에서 ‘윤리적 뷰티산업과 비건 화장품의 성장’ 세미나를 열었다. 미린 루이스가 들려주는 비거니즘 철학과 비건뷰티의 글로벌 성공전략을 숫자로 풀었다. 1944년 “비건과 비거니즘 용어는 일곱명의 채식주의자가가 만들었습니다. 1944년, 도날드 왓슨(Donald Watson, 비건소사이어티 설립자)이 중심인물이죠. 이들은 비영리 단체인 비건소사이어티를 세우고 비거니즘을 전파하기 시작했어요. 이 단체는 1990년 비건제품을 인증하고 알리기 위해 비건마크를 만들었고요 비건마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를 비롯, 코스맥스·코스맥스펫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를 중심으로 △ 마케팅(영업) △ 해외영업 △ 전략 마케팅 △ IT △ 글로벌 사업 △ 경영관리 △ IR 등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AI 역량검사(온라인)와 실무면접 → 최종면접 → 채용검진 순이다. 입사 예정일은 2025년 12월 말. 코스맥스그룹은 구직자들의 직무 정보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채용 홈페이지에 ‘직무 소개’메뉴를 신설했다. 하위 메뉴로 ‘People’ 메뉴를 새로 개설하고 코스맥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현직자 브이로그와 면접 노하우 영상을 한데 모아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Job Interview’ 메뉴에 인터뷰 형식의 콘텐츠를 매달 게시,
“구매력 있는 미용인과 1:1로 만날 기회를 잡아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nternational Korea Beauty Festival)은 국내외 미용인들이 모여 정보‧기술‧트렌드를 교류하는 행사다. △ 미용대회 △ 제품‧기자재 전시회 △ 기술 세미나 △ 헤어디자이너 쇼 △ ‘2025 미용인의 날’ 축제 등을 진행한다. 미용 전시회에서는 아시아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해 제품‧기술‧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린다. 최신 미용 제품부터 드라이어‧고데기‧펌기계‧셋팅기기‧두피문신기기‧뷰티디바이스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1월 21일(금)까지 부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시 품목은 △ 토털뷰티(헤어‧스킨케어‧피부미용기기‧염모제‧펌기‧네일제품‧퍼퓸 등) △ 뷰티설비(헤어‧피부‧네일‧풋) △ 인테리어 △ 교육기관(뷰티아카데미‧미용전문학교‧대학) △ 여성용품‧건강용품(헬스‧피트니스‧다이어트 식품) △ 여행 및 보험 △ 유통 △ IT(고객관리 프로그램‧전산기기‧두피진단 시
프리미엄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주)이든팜(대표 김덕현)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빠르게 옮기고 있다. (주)이든팜은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9월 11일~13일·경기 일산 킨텍스)에 부스를 열고 참가, 그 동안 준비한 혁신성 기반 제품과 새롭게 개발한 라인 업을 공개했다. (주)이든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 캡슐 젤 크림 △ 스피큘 라인 △ 파우더워시 △ 젤리 패드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소개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캡슐 젤 크림은 젤 제형 속에 유효 성분 캡슐을 담아 신선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시장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아이템이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주요 브랜드 사를 포함, 대만·인도·러시아·미국·두바이(UAE) 등 해외 바이어들과의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공동 개발 프로젝트와 신규 수출을 논의했다. (주)이든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파트너와 직접 만나 시장 니즈를 확인하고 맞춤형 제품 기획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와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가히 ‘K-뷰티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K-뷰티의 성장과 인기를 분석하고 요인을 찾겠다는 관련 서적도 출간 붐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한 가지, 이러한 양상은 화장품·뷰티 산업 외부에서 바라본 내용이 주류를 이루는 동시에 이는 자칫 산업 현실과 괴리를 극복하지 못한 채 표피 만을 훑고 지나가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을까하는 냉철한 시각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아모레퍼시픽에서의 22년을 포함해 인디 브랜드(트리셀)의 대표를 역임한 황동희 작가가 최근 펴낸 ‘K-뷰티 설계자들-뷰티로 세계를 정복하라’는 그래서, 눈길과 손길이 다시 한 번 머물게 하는 요소가 분명하다. “화장품 기업에서의 지내왔던 과거의 내 얘기를 돌아본다는 의미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고 K-뷰티의 미래에 대해 한 번 고민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리더가 내리는 어떠한 결정이 K-뷰티의 성장을 이끌 수 있었는가, 따라서 이러한 결정은 얼마나 중요하게 이뤄져야 하는가 등에 대한 내용도 비중있게 다루고자 했는데 그 의도가 얼마나 잘 살아났는지는 독자 여러분이 판단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작가’라는 새로운 호칭이 아직은 여전히 어색하게 들린다는
이솝(Aesop)이 10월 26일까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비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비스트 캠페인은 한 해의 결실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오늘(15일)부터 이솝 매장에서 황삼용 공예가의 자개 작품을 전시한다. 황삼용 작가는 한국 전통공예인 자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의 형상에 전통기법인 ‘끊임질’을 접목해 색다른 자개의 세계를 제시한다. 아울러 이솝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자기에는 소설가 최인호의 작품 ‘인연’에서 발췌한 구절을 담았다. 보자기 포장을 통해 인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솝 관계자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황삼용 작가와 특별 전시회를 펼친다. 자개를 활용해 예술과 일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계절’을 감각할 기회다”고 전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 20곳과 일본을 포함한 7국가·12곳 바이어 기업이 K-뷰티 수출 상담을 위해 모였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호텔(서울 명동·9월 4일)에서 진행한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 자리에서다. 상담회에는 △ 아이디플라코스메틱 △ 닥터스코스메틱 등을 포함한 국내 화장품 기업 20곳을 포함, 일본·미국·중국·호주·카자흐스탄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7국가의 바이어 12곳이 참여했다. 모두 78건에 이르는 일 대 일 수출 상담을 진행, 139만 달러(약 19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올렸다. 이 가운데 현장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은 7건에 규모는 112만 달러(약 15억 원)로 집계됐다. 화산연 측은 상담 전부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참여 제품 소개 페이지와 샘플을 우선 제공, 맞춤형 기업 매칭에 역점을 뒀다. 특히 원활한 상담과 실질 계약 성사를 위해 해외 바이어의 한국 담당자를 초청하는 동시에 전문 통역과 상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의 사전 작업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조신행 원장은 “이번 상담
심재숙 가천대 경영대학원 뷰티예술경영전공 교수가 9월 15(월)부터 20(토)일까지 경기 일산동구청 2층 가온갤러리에서 ‘붓 없이 그리기’(Drawing without a Brush)를 개최한다. ‘붓 없이 그리기’는 심재숙 교수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버려진 것을 활용해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을 창조했다. 심 교수는 미적 표현을 넘어 인간과 환경에 대한 연대감을 표현했다. 예술 작품에 지구와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의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일상 쓰레기를 재활용해 무심하게 버리는 행태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다. 또 관람객에게 쓰레기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일깨운다. 이 작품전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독거 어르신을 돕는 나눔의 취지가 담겨있다. 한국시니어미술&콘텐츠협회와 연계해 소외된 노인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심재숙 교수는 2024년 7월 한국시니어미술&콘텐츠협회를 설립했다. 소외된 노인층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과 복지 증진 활동을 실시한다. 또 재활용(recycling) 미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통합 예술 캠페인을 펼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목표로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있다. 심재숙 교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 4~5층에서 ‘202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20회를 맞은 글로벌 모델 행사다. 아시아 25개국 현지 대회 우승자들이 방한해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후원할 뷰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스폰서십 패키지의 프로그램별 금액은 △ 라이브커머스 500만원 △ 콘텐츠 제작 1000만원 △ 이벤트 참여(5000만원) △ 타이틀 스폰서십 패키지(2억원, (2025 대회 타이틀명 with 브랜드명 노출) 등이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 규모와 참가자를 확대했다. 아시아 모델 70여명뿐 아니라 디자이너·셀러·인플루언서·왕홍 등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 페이스 오브 아시아(오디션 & 컴피티션 : 키즈모델·패션모델·시니어모델 신인 발굴) △ 런웨이‧쇼케이스(아시아 오픈 컬렉션 : 아시아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쇼와 뷰티 갈라쇼) △ 아시아 모델 어워즈(아시아 25개국의 모델·셀럽·K팝 스타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K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을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가 10월 2일 밤 7시 40분부터 8시까지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무대에서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문화주간'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아시아문화주간은 국제 문화예술 행사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는 아시아문화주간 1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아시아 20개국의 모델 30명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를 주최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 행사에서 뷰티기업을 모집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참여 브랜드는 아시아 20개국 모델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는 모델 개인 브이로그, 숏폼, 인터뷰, 하이라이트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촬영 장소는 모델의 숙소, 패션쇼 백스테이지, 뷰티 매장 등 다양하게 선정 가능하다. 국가별 전통복과 뷰티문화를 연계해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각 국 모델이 전통복의 의미와 그날의 뷰티 스타일링을 한 편에 담는 짧은 스토리부터 오늘의 스킨케어·메
“성분으로 띄우고 임상으로 증명하라. 만지고 싶고, 갖고 싶게 만들어라. 스킨케어 효능, 메이크업‧헤어로 확장하라” “안티에이징 헤어케어라는 황금광맥 캐기”. 2026년, K-뷰티를 향한 지침이다. 트렌디어AI가 12일 경기 킨텍스에서 세미나를 열고 ‘Next Pick in K-Beauty 2026 : 혁신·경험·Beyond Skincare, 글로벌 K-뷰티의 다음 단계’를 발표했다. 이라희 트렌디어AI 트렌드 책임자는 내년 뷰티시장을 움직일 일곱가지 흐름을 제시했다. K-뷰티의 2026년 글로벌 전략은 △ 임상·바이오 성분의 부상과 대체 액티브(The Medicosmetic Pivot) △ 일상이 된 스킨케어 디바이스(Daily Skincare Devices) △ 클릭하고, 만지고, 공유하고 싶은 뷰티(Sensory Textures) △ 지구온도 상승과 비례하는 쿨링케어(Cooling Care) △ 소장하고픈 패키지 디자인(Collectible Fun) △ 스킨케어 효능의 메이크업과 자외선차단제(Skincaring Glow) △ 글래스 헤어에서 두피케어까지 : K-헤어 솔루션의 확장(Emerging K-hair care) 등으로 제안했다. 1. 임상·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