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C 컨퍼런스 2017 기념 축사서 '아름다움의 힘' 강조 IFSCC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IFSCC 서울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하며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뷰티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선 대한민국, 서울에서 화장품 과학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이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발한 융복합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 세계 화장품 산업을 둘러 싼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경쟁의 양상 또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 회장은 이와 함께 “그러나 변혁의 시대는 언제나 기회를 잉태하기 마련이며 준비된 자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놀라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다함께 지혜를 모아 화장품 연구에 매진한다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름다움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물이라고 믿는다. 우리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며 미래를 이끄는 위대한 모험을 시도해 나가며 아름다움의 숭고한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컨
IFSCC 2017 서울 컨퍼런스 결산 강학희 IFSCC 신임회장 취임…2023년, 컨퍼런스·콩그레스 통합 지난 23일 개막한 2017 세계화장품학회 컨퍼런스(24th Conference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이하 IFSCC 컨퍼런스 2017)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5일 폐막했다. 29국·1천여 명 참석…역대 최대규모 ‘화장품과학: 아름다움, 융합 그리고 창의력’(Cosmetic Science:Beauty, Convergence and Creativi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IFSCC 컨퍼런스 2017는 주최국인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 29국에서 총 1천여 명에 이르는 화장품과학자·전문가들이 참석해 역대 컨퍼런스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6세션에서 29편의 논문 구두발표와 325편에 이르는 포스터 발표(행사장 2층 오키드룸·국화룸)가 있었으며 국내외 24곳의 기업이 전시관(총 32부스)을 구성해 참석자들을 맞았다. 특히 스물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참가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화장품과학-아름다움, 융합 그리고 창의력’ 29 국가·1천 여 과학자 총집결…이틀간 구두논문 29편·포스터 325편 발표 ‘화장품과학: 아름다움, 융합 그리고 창의력’(Cosmetic Science:Beauty, Convergence and Creativity). 전 세계 화장품과학자들의 최대 축제 IFSCC 2017이 23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개막, 오는 25일까지 사흘간의 장정에 들어갔다. 지난 1979년 스위스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2년 마다 전 세계 화장품 과학과 기술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화장품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3년에 개최된 이래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대회 개황 전 세계 약 28여 국가, 900여 명의 화장품 과학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6개 분야, 30여 편에 이르는 구두발표와 250여 편에 이르는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화장품과학: 아름다움, 융합 그리고 창의력’ (Cosmetic Science:Beauty,Convergence and Creativity). 특히 대회 첫
‘잘 키운 아이템 하나, 열 브랜드 안부럽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도는 뼈있는 속담이다. 히트아이템이 터지면 자연스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히트아이템을 미끼삼아 다양한 아이템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수 있기 때문. 제품력, 디자인, 가격, 마케팅 등. 하나의 아이템이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기 위해선 다양한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히트아이템에 목마른 브랜드 업체들은 상품전략, 가격전략, 유통전략, 광고 및 판촉 전략의 프로모션의 4개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히트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닝에서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7년에도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가히트아이템을 직접 기획한 상품기획자를 만나 히트아이템의 필수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맥스클리닉 반전오일폼이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기초 메이크업을 할 때도 적게는 2~3단계에서 많게는 7~8단계를 거치는 국내 여성들의 특성은 메이크업 클렌징에서도 잘 나타난다. 크림, 오일 등으로 메이크업을 녹이고 풍성한 거품으로 뽀득뽀득 씻어내야 개운함을 느낀다. 맥스클리닉의 반전오일폼은 복잡했던 2중,
‘잘 키운 아이템 하나, 열 브랜드 안부럽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도는 뼈있는 속담이다. 히트아이템이 터지면 자연스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히트아이템을 미끼삼아 다양한 아이템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수 있기 때문. 제품력, 디자인, 가격, 마케팅 등. 하나의 아이템이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기 위해선 다양한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히트아이템에 목마른 브랜드 업체들은 상품전략, 가격전략, 유통전략, 광고 및 판촉 전략의 프로모션의 4개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히트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닝에서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7년에도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가히트아이템을 직접 기획한 상품기획자를 만나 히트아이템의 필수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인생템’이라는 단어가 이보다 더 잘어울릴 수 있을까. 청담의 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마무리 화장으로 꼭 꺼내든다는 소문과 함께 ‘피지잡는 파우더’ ‘마무리 필수템’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포털사이트에 이니스프리를 검색하면 한몸처럼 자동으로 완성되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이하 노세범 파우더)다. 2007년 태어나 올해로 11살
ICID 수재 성분, 안전성 자료 면제 아토피성 관련, 피험자 항히스타민제 섭취 불가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시행이 3개월째 접어들고 있으나 심사·안전기준·표시·광고 사항와 관련한 화장품 기업들의 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문의빈도 수가 가장 높은 10개 항목을 선별해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기능성화장품 심사와 관련해 △ 염모제 주성분으로 새로운 성분을 사용할 시 제출 자료 △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의 경우 제품명 등의 변경심사 가능 여부 △ 여드름성 피부 완화·탈모증상 완화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방법 가이드라인 △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하 아토피성 피부 건조 완화 화장품)의 유효성 평가기관 △ 아토피성 피부 건조 완화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수행 시 항히스타민제 섭취 여부 △ 아토피성 피부 건조 완화 화장품과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기 심사 근거로 보고 가능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안전기준과 관련해 △ 두발용 제품과 두발 염색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원료 △ 무기 설파이트와 하이드로젠 설파이트류의 살균·보
기획연재-히트상품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③ '듀이트리 딥마스크' 상품기획자에게 물었다 ‘잘 키운 아이템 하나, 열 브랜드 안부럽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도는 뼈있는 속담이다. 히트아이템이 터지면 자연스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히트아이템을 미끼삼아 다양한 아이템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수 있기 때문. 제품력, 디자인, 가격, 마케팅 등. 하나의 아이템이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기 위해선 다양한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히트아이템에 목마른 브랜드 업체들은 상품전략, 가격전략, 유통전략, 광고 및 판촉 전략의 프로모션의 4개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히트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닝에서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7년에도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가히트아이템을 직접 기획한 상품기획자를 만나 히트아이템의 필수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브랜드 콘셉트와 시각 효과의 두 마리 토끼 마스크팩은 시트가 8할이다. 시중에 너무 많이 나와있는 비슷비슷한 제품에 소비자는 피로하다. 그때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아 일약 스타로 떠오른 ‘슈렉’을 연상시키는 녹색 마스크팩이 있다. 지난 2015년 말 출시 이후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펼치는 화장품 기업 간의 경쟁은 가히 ‘총성 없는 전쟁’을 방불케 한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경쟁보다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이 더 치열하다. 화장품 업계의 오랜 경쟁양상이기도 하면서, 혹은 최근 들어 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테마를 ① 미투 제품, 어떻게 봐야하나 ② 중국산 ‘짝퉁’ 제품, 현실과 대안<상, 하> ③ 광고 규제와 기업의 현실, 해결점을 찾는다로 선정해 심층 취재, 연재해 왔다. 마지막 편으로 기획한 광고 규제와 기업의 현실을 실으면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편집자 주> “여드름 완화와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블루 멜로우가 부리는 마술로 매끈 촉촉 보디 피부가 되어 볼까요?” 인터넷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 광고 문구다. 그 외에도 △ 동종 업계 최초 △ 뾰루지가 났지만 피부과를 방문하기 힘들 때 어쩔 수 없는 피부트러블도 스팟으로 이젠 안녕 △ 저자극 트러블케어 솔루션 △ 흔적솔루션 △ 피부 자생 강화 △ 흔적관리 OK △ 붓기완화, 붓기진정 필수템 △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등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이 문구들의 공통점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품
기획연재-히트상품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②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 상품기획자에게 물었다 ‘잘 키운 아이템 하나, 열 브랜드 안부럽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도는 뼈있는 속담이다. 히트아이템이 터지면 자연스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히트아이템을 미끼삼아 다양한 아이템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수 있기 때문. 제품력, 디자인, 가격, 마케팅 등. 하나의 아이템이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기 위해선 다양한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히트아이템에 목마른 브랜드 업체들은 상품전략, 가격전략, 유통전략, 광고 및 판촉 전략의 프로모션의 4개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히트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닝에서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7년에도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가히트아이템을 직접 기획한 상품기획자를 만나 히트아이템의 필수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인기아이템, 업그레이드는 계속된다 H&B(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 롭스, 왓슨스에서 출시 이후 TOP3를 뺏기지 않는 틴트의 절대강자가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으로 현재(2017년 5월)까지 79만개 판
"올해도 원브랜드숍 화장품 시장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시도를 지속하겠다" 지난 3월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해동 토니모리 대표이사 회장은 역동적인 화장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신규 채널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했다. 화장품 업계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직영점만 집중해왔던 로드숍 브랜드들은 홈쇼핑과 H&B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브랜드들이 다양한 유통채널로 발을 넓히는가 하면 유통채널에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비씨엘과 손잡고 1020을 겨냥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0720'을 선보였고, CJ올리브영과 이마트 등은 자체 유통망을 이용해 PB브랜드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유통대기업 채널별 진출현황:원본 파일 다운로드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이용> 커져라! 유통의 힘 유통전성시대라 불릴만큼 유통의 힘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성과 평가사이트 CEO 스코어가 2000년 이후 30대 그룹의 순위변화를 분석한 결과 유통기업들은 기존의 제조업을 밀어내고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신세계는 20
“시장 키운다” VS "지재권 침해“ 여전한 논란 ODM기업 높은 기술에 진입장벽 낮아져…선도기업 피해 호소 “순기능있어도 결국은 모방” 주장 설득력…경쟁력엔 한계 뚜렷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펼치는 화장품 기업 간의 경쟁은 가히 ‘총성 없는 전쟁’을 방불케 한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경쟁보다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이 더 치열하다. 화장품 업계의 오랜 경쟁양상이기도 하면서, 혹은 최근 들어 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테마를 ① 미투 제품, 어떻게 봐야하나 ② 중국산 ‘짝퉁’ 제품, 현실과 대안 ③ 정부 규제와 기업의 현실, 해결점을 찾는다로 선정해 심층 취재, 연재에 들어간다. <편집자 주> “니가 잘나가면 나도 잘나가”…관행처럼 굳어지는 미투 제품 ‘허니 마일드, 허니 통통, 허니 머스타드, 허니 밀크’. 비슷한 이름으로 소비자를 헷갈리게 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제품명에 들어간 ‘허니’. 이들은 모두 지난해 제품 사재기 열풍에 구매 불가능 상태까지 불러온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편승한 이른바 ‘미투(Me Too) 제품’이다. 잘나가는 1등 브랜드나 제품을 ‘나도 따라한다’고 해서 붙은 별칭으로 유사제품, 심한 경우에는
기획연재-히트상품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①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팩 기획자- 엘앤피코스메틱 이영숙 전무 '잘 키운 아이템 하나, 열 브랜드 안부럽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도는 뼈있는 속담이다. 히트아이템이 터지면 자연스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히트아이템을 미끼삼아 다양한 아이템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수 있기 때문. 제품력, 디자인, 가격, 마케팅 등. 하나의 아이템이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기 위해선 다양한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히트아이템에 목마른 브랜드 업체들은 상품전략, 가격전략, 유통전략, 광고 및 판촉 전략의 프로모션의 4개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히트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닝에서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7년에도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가히트아이템을 직접 기획한 상품기획자를 만나 히트아이템의 필수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남들이 생각 못한 마스크팩을 '개혁'하다 마스크팩 단일품목으로 9억장의 판매량을 달성한 마스크팩의 신화.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팩의 저력은 출시된지 9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H&B스토어에서 1위를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