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자동화 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서의 출발, 독자 영역을 확보하고 ‘파우더화장품’ 관련 장비와 제품 개발 부문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주)우정테크(대표이사 최동필)가 또 하나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주)우정테크는 국내 최초로 ‘그라데이션 파우더’ 장비 개발에 이어 지난 상반기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그라데이션 에어쿠션’ 개발에 성공,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번에는 ‘습식(Wet) 파우더를 이용한 다색 파우더화장품 제조기술(멀티 사이드 인젝션 타입)’과 장비를 개발해 관련 기술 부문에서 최강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습식 파우더 이용, 다색파우더 제조기술 (주)우정테크는 최근 파우더화장품 제조의 새로운 혁신 기술을 적용한 장비와 시스템을 공개했다. 기존 기술(일본)은 ‘보텀 인젝션’(Bottom Injection) 방식으로 내부 용기의 밑면(바닥)에 구멍을 내고 직접 노즐로 충진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제품 완성 후 제품에 충진 마크(자국)의 발생을 막을 수 없다.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에 한계가 발생한다. 즉 세밀하거나 다양한 색상 표현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여기에다 바
코스닥 상장사(대봉엘에스)와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가 전략 제휴를 통해 설립한 피엔케이피부임상시험센타의 코스닥 직접 상장(2020년 9월 9일)은 화장품 업계의 신선하고도 의미있는 소식으로 전해졌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이해광·이하 피엔케이)는 그동안 국내외 많은 TOP TIER(최상위 계층) 고객에게 인체적용시험의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아 2010년 창업 이래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103%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장을 이루어 냈다. 올해 우회상장이 아닌 직접 상장심사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에 성공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독자 기술력 기반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타사와의 차별화를 명확히 각인시켰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의한 ‘글로벌 무대’ 공략 피엔케이는 국내 식약처 기준뿐만 아니라 유럽·미국 등 글로벌 스탠다드를 100% 충족한다. 교육·훈련 등 인력 양성을 통해 전 연구원이 GCP 교육을 이수, 글로벌 기업의 니즈 만족에도 탄력성있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다양한 프로토콜 보유 역시 자타가 공인할 수밖에 없는 최고 수준의 강점. 화장품 효능과 안전뿐만 아니라 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미용기기 등의 다양한 효능평가를 진행, 최고 수준의
지난 2015년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로 출범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은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과감한 투자와 영역 확대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한 케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 기간 중 국내는 물론 해외(중국)까지 활동 무대를 넓히는 역량을 발휘, 지금까지의 성과보다 미래 지속성장에 대한 잠재력을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설립과 동시에 한·중 화장품산업 공동포럼을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시기별 핵심 이슈를 주제로 삼아 국제 교류를 이어오는 동시에 △ 학술지(아시안 뷰티화장품 발간 · 바이오메디컬 더마톨로지 창간) △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업무협약 체결(진셀팜) △ 한국TV홈쇼핑협회와의 MOU 등 굵직굵직한 사업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맞춤형 연구기관 면모 정립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화장품 원료는 물론 완제품(화장품)의 in-vitro 세포 시험뿐만 아니라 in-vivo 인체적용시험법을 통해 원료와 화장품의 안전성·효능평가를 진행하는 기업맞춤형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적의 환경에서 최첨단 분석 장비를 이용한 연구 진행에 차별화 포인트를 둔다. 객관성이 검증된 결과 보고서 만을 채택, 교부한다. 따라서 ‘신뢰성’을 생명으로 하는
지난 2012년 설립한 대한피부과학연구소(대표이사 강희철)은 초창기 화장품 임상시험 효능평가 영역을 개척한 선도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주)지에프씨와의 합병과 제주도 연구소까지 통합을 마무리하고 연구소를 확장 이전(경기도 성남시 분당)함으로써 급증하는 임상시험·효능평가 의뢰를 원활하게 소화하기 위한 사전 포석을 완료했다. 연구소는 뉴노멀·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피부임상시험 효능평가 전문 분야에서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정보 제공 강희철 대표를 위시해 연구소장과 20여 명에 이르는 전문 연구원, 그리고 마케팅팀까지 조직, 해당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특히 고객사를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마케팅 요원과 프로젝트 수행 전문 연구원이 직접 클라이언트를 방문, 상담과 컨설팅 과정을 설계한다.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시험 방법·식약처 가이드 외 표시광고 제재에 대한 정보 등)는 기본 사항에 속하지만 그 이상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객사 담당자와의 충분한 의견 교환을 통해 시험결과의 효용성을
화장품 OEM·ODM을 포함, 생산관리 부문에 특화한 전문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플랫폼 개발·구축을 수행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기존 생산관리 전문 솔루션과 함께 국내에서는 최초로 맞춤형화장품 토털 관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주)이젬코는 자체 개발한 CEP(COSMETIC Enterprise Platform) 솔루션으로 각 기업의 처방을 비롯해 연구개발·재고·원가관리·마케팅 등 ERP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특히 이를 통한 수주활동을 생산 계획에 적용함으로써 중복·초과 생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절감하고 CGMP 관리기준에 입각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CGMP·ISO22716 등 관련 규정 기반…신뢰도 확보 이종극 대표는 “(주)이젬코가 개발한 솔루션에는 화장품 기업(생산·품질관리) 출신의 인력이 모든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현장에서 절실하게 요구하는 실질·효율성 높고 ᆞ차별화한 시스템 구현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밝히고 “△ 화장품 관련 제도와 규정 △ ISO 22716 △ CGMP에 기반해
‘기우는 오프라인, 떠오르는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예견된 미래다. 다만 코로나19로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변화가 빠르고 파격적이다. 전세계가 온라인으로 눈을 돌린다. 라이브 커머스가 언택트‧온택트 쇼핑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양방향성‧동시성을 내세운 라이브 커머스는 오프라인과 홈쇼핑시장 등 전통 유통채널을 빠르게 잠식하며 무섭게 커나가고 있다. 세계적 재난으로 인한 소비‧유통 변화와 맞물려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의 핵으로 부상할 움직임이다. 이커머스 시대 선택 아닌 필수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비대면‧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커졌다. 라이브 커머스는 TV홈쇼핑과 달리 판매자와 시청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채팅창을 통해 제품에 대한 문의와 의견을 전할 수 있다. 전화나 게시판 답글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다는 점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상승했다. 제품+재미+사람…코로나19 시대의 휴머니즘 쇼핑 ‘아는 만큼 소비한다’. 스마트폰를 손에 쥐고 살아가는 현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피해자를 꼽는다면 오프라인 매장과 국제 규모의 화장품·미용산업 관련 전문 전시회(전시 에이전시), 그리고 이와 관련한 여행·부스장치기업, 그리고 대면을 통한 수출중심의 기업,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체계를 유지해 온 OEM·ODM 업계 등이 맨 앞자리를 차지한다. ‘상반기 매출 제로’라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서도 출구전략을 위한 노력은 이어졌다.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개월여가 지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 역시 결론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모아졌다. 물론 이 같은 모델의 도출은 디지털 시대의 본격화와 함께 추진되고 있었고 일부에서는 이미 진행 중인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은 이러한 변화와 현실화를 급격하게 앞당겼다. 온라인 채널 & 플랫폼으로 화장품 유통의 주도권이 온라인 채널로 옮겨간 지는 이미 5년이 넘어섰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렇지만 그 간의 이동속도와 코로나19 이후의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주요 기업의 오프라인 채널의 축이었던 로드숍의 하락은 예견된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놓을 수 없었던 ‘미련’을 코로나19가 가볍게 털어내 주었다. 아모레퍼시픽이 로드숍 부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사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전 사스나 메르스 사태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사태가 지속되면서 이제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입술화장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눈화장을 강조하는 마케팅·홍보활동이 반짝하더니 코로나19 국면이 6개월을 넘어서자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가 거론된다. 이어서 묻어나지 않는 파운데이션·립 화장품과 이후 피부 트러블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실행이 이뤄진다. ‘코로나와 함께’ 할 화장품은? ‘전쟁 중에도 화장품은 팔린다!’ 화장품 업계가 난관에 부딪칠 때면 누구나 한 번은 들고 나와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런데 작금의 코로나19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할 전쟁마저도 무색케 할 정도의 파괴력과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념을 넘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야 할 시점에서 ‘팔리는’ ‘팔 수 있는’ 화장품
로드숍으로 통칭하는 원브랜드숍·멀티브랜드숍·H&B스토어 등의 화장품 오프라인 채널이 탄생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채널의 성장세와 동시에 하락세가 본격화한 이들 오프라인 채널, 특히 지난 2000년 이후 10여 년간 아성을 누렸던 원브랜드숍은 2015년 이후 급격한 침체를 겪으면서 존재 여부에 대한 의문부호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벼랑 끝에 선 브랜드숍과 오프라인 매장 지난해 경영실적에서도 드러나듯이 국내 대표 원브랜드숍 10곳 가운데 더페이스샵·에이블씨엔씨·(주)클리오 등 세 곳을 제외하고 7곳이 매출이 마이너스에 그쳤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도 절반인 5곳만이 흑자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5곳은 여전히 적자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오히려 적자가 확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물론 이 같은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들은 새로운 탈출구 모색에 안간힘을 기울였던 것 역시 사실이다. 아리따움이 ‘아리따움 라이브’로, 에이블씨엔씨는 기존 미샤와 어퓨 이외에 멀티브랜드숍을 표방한 ‘눙크’로, 더페이스샵은 가맹점을 타깃으로 한 ‘네이처컬렉션’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이 넘는 장기화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 이
특집 기획에 들어가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철저하게 변하고 있다. 역사상 ‘바이러스’의 한 종류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에 가져온 전 세계 국가·지역의 파워와 경제, 이에 따른 생활과 문화, 소비환경을 이처럼 빠르고도 격렬하게 변화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경우는 없었다. ‘뉴노멀’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비대면’ ‘홈코노미’ ‘홈뷰티’ ‘집콕생활’ ‘생활 속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그 변화의 속도와 폭 만큼이나 신조어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사회상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신조어의 탄생과 유행, 일반화 과정은 소비생활의 변화를 여실히 반영하기 마련이다. ‘우한 폐렴’이라는 최초의 용어에서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거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국내 공식용어는 코로나19)으로 확정하기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체성을 규정하기도 수없는 혼선을 겪었던 것 역시 사실이다. 그만큼 코로나19는 미증유의 사태로서 전 세계를 휩쓸며 말 그대로 인류의 ‘모든’ 것을, 절대적이고도 완전하게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모닝은 창간 4주년 특집으로 전무후무한 역사적 사태에 직면한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냉철하게
올해로 58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의 태동과 성장을 이끈 한국화장품제조(주)(대표이사 이용준)가 뉴노멀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새로운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이미 지난 2018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돼 그 역사의 가치와 전통의 우수성을 입증한 한국화장품제조(주)는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OEM·ODM 전문기업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입증된 R&D파워로 전문기업 위상 다져 한국화장품제조는 이미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생산적합시설(FEI# 3012656014) 인증을 받았고 우수 기업연구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의 입지도 확보했다. △ 철저한 관리를 통한 품질 제일주의 △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한 연구개발 △ 고객니즈를 만족시키는 리더 △ 활발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모토로 삼고 있는 R&D센터는 현재 보유특허가 해외 15건·국내 50건에 이른다.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통과 품목만도 1천300여개에 이르며 주요 화장품 처방 8천여 건, 연간 신개발 처방은 약 1천 건에 육박한다. 역사와 전통이라는 한계에 머물지 않고 독자 개발한 기능성 원료의 목록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 (주)씨앤비코스메틱은? 충청남도 홍성에 자리잡고 있는 주식회사 씨앤비코스메틱(대표 이충우)은 천연자원을 이용한 화장품을 위시해 식품첨가제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미 벤처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 등을 받은 ‘작지만 탄탄하고 건전한’ 중소기업이다. 지난 2002년에 설립한 씨앤비코스메틱은 올해로 업계 경력 18년차에 접어들면서 국내시장은 물론 수출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실현’이라는 기업 철학에 기반.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 보습제·항염제·미백제 등을 생산해 국내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이를 리포좀, 캡슐화 해 안정적이면서도 효과가 높은 성분까지 품질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자체적인 OEM·ODM 사업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출상담과 해외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충우 대표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화장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대표적인 천연소재로는 천연항균소재 EURO-NApre Ultra, 항염증제 Inflacin-EX, 보습제 Moister-EX 등 1천 품목 이상을 보유하고 국내시판과 수출활동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