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는 혁신이라는 옷을 입고 영역을 무한 확장하고 있다. 2026년을 선도할 뷰티는 무엇일까.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뷰티스트림즈와 미래 뷰티를 진단하는 ‘코스모트렌드 리포트’를 펴냈다. 코스모트렌드(CosmoTrends) 보고서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전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뷰티 트렌드 조사 기관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와 함께 독창적인 콘셉트‧포뮬러를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도출했다. 이번 코스모 트렌드에 오른 제품은 아름다움의 정의를 포괄적이고 다차원으로 확장, 차원을 넘어선 뷰티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측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은 ‘혁신과 즐거움’(Innovation and excitement) 두가지 요소가 두드러졌다. 식물성 PDRN같은 최첨단 성분부터,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회복 제형, 심미적 기능과 색감을 결합한 스킨케어급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하게 등장해 뷰티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홀리스틱 뷰티 트렌드가 강조됐다.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두루 관리하는 제품이 다채롭게 개발됐다. 뷰티는 단순 제품을 넘어,
올리브영이 12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팝마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매장은 연말을 맞아 ‘팝마트 윈터 빌리지’를 주제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민 공간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과 팝마트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매년 연말 어워드를 열고 부문별 우수제품을 시상한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 1억건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캐릭터 IP와 연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리브영N 성수 방문객은 ‘산타의 우체국’ 콘셉트의 어워즈존에서 올 한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 제품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팝마트 캐릭터 상품도 소개한다. △ 작은별 △ 라부부 △ 크라이베이비 △ 디무 △ 몰리 △ 히로노 △ 스컬판다 등 일곱가지 캐릭터로 구성했다. 라부부 피규어, 크라이베이비 휴대폰 스트랩, 작은별 노트 등 약 100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특별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팝업스토어에서 스탬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장에서 △ 나와 닮은 팝마트 캐릭터 찾기 △ 나에게 어울리는 어워즈 선
대한화장품학회 제 5차 정기총회·추계학술발표대회 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가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자 643명 가운데 6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 강승현 부회장 선임 ‘제5차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에선 △ 2024년 사업실적 보고 △ 2024년 결산(안) 승인 △ 2026년도 사업계획(안) △ 2026년 예산(안) 심의 △ 2026년 등기임원 변경 등 6개 안건이 통과됐다. 2026년 사업계획은 △ 춘계 학술대회(5월 15일(금) △ 추계 학술대회(11월 20일(금) △ 화장품의 날 학회 포럼(9월 중) △ 화장품 과학기술상 수여 △ 우수 연구 업적상(가칭) 시상 △ 2026 IFSCC 이사회 참석(2026년 1월 12일까지 초록 접수 마감) 등을 제시했다. 2024년 수입‧지출액은 6억8752만8641원으로 보고했다. 2026년 수입‧지출액은 7억6788만8184원이 통과됐다. 강승현(코스맥스) 신임 부회장과 박준성(충북대) 편집위원장이 등기임원에 올랐다. 박천호(코스맥스) 부회장은 준이사로 변경됐다.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화장품 산업 발전 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주제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화장품 편’(11월 20일 대전식약청)을 가졌다. 화장품 산업계와 진행한 내용은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는 똑똑하게! 지원은 과감하게!’로 설정했다. 화장품 업계와의 정책 소통을 위한 이날 행사는 지난 9~11월 대구와 부산에서 열었던 의료기기 편·수입식품 편에 이은 세 번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를 잡았다. 대전·충청·세종 지역 화장품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대한화장품협회와 소비자단체 소속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 화장품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열린 토론 방식으로 나누었다. 특히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과 지원체계 △ 중동·남미 등 화장품 신시장 수출 지원 △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 확대 검토 등 업계의 현실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열린마당 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 정책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K-뷰티 디바이스, 시장 기회 창출 1억 명을 넘어선 인구와 평균 연령 33.4세라는 젊은 인구 구조를 기반으로 빠르게 소비 패턴이 고도화하고 있는 베트남. K-코스메틱·뷰티 뿐만 아니라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중산층 확대와 함께 자기 관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스킨케어 중심 시장에서 △ 제모 △ 탄력 △ 여드름 피부 관리 △ 색소 케어 등 기능 중심의 전문 미용 소비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스파와 에스테틱 숍 이용이 일상으로 자리잡고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까지 결합한 개인 맞춤형 관리가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 여기에 한국 기업(특히 화장품·뷰티 기업)에게 반가운 소식은 K-콘텐츠 영향력 역시 뚜렷하다는 점이다. 한국 연예인 또는 인플루언서의 뷰티 루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일본산 레이저·RF·LED 장비가 현지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이러한 소비 고급화는 퍼스널 케어 가전 시장의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로모니터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 퍼스널 케어 가전 판매액은 △
일본서 K-뷰티 팝업‧유통 연계형 행사가 열렸다.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고 리뷰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유통채널 입점이 확정되는 전략적 무대가 마련됐다. 클루메틱(대표 오승언)이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K-뷰티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시부야 중심상권에서 K-뷰티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리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했다. 참여 브랜드는 △ 바이비드(BIVID) △ 냅(NAAP) △ 에코피니티(Ecofinity) △ 쿼드쎄라 △ 포인드(foind) △ 르 라페(le laffe) 등이다. 유망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해 ‘Next K-뷰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베이직존에서는 △ 리얼베리어 △ 쿤달 △ 앰플엔 △ 풀리 △ 웰더마 △ 디어도어 △ 메이드미 △ 제니하우스 △ 컨텐틀리 등이 샘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바이비드는 현장 판매에서 전 제품이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모았다. 일본 유통사와 미팅에선 생활용품 매장 돈키호테와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 입점을 확정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냅은 일본 라이프스타일 매장 핸즈(Hands) 진출을 결정했다. 클린뷰티 브랜드 에코피니티는 K-뷰티
(주)인코스팜(대표이사 박기돈·CEO Keedon Park)이 고주파 리프팅·리모델링 장비(RF 장비) 시술의 핵심 생물학 기전을 열 없이(Non-Thermal) 구현할 수 있는 혁신 안티에이징 소재(RF-Inspired Hsp 47 Peptide) ‘ThermiLift-47’을 전격 공개했다. (주)인코스팜이 새롭게 선보인 이 펩타이드는 RF 장비가 유발하는 대표 피부 반응이라고 할 ‘Heat Shock Protein 47’(Hsp 47) 증가를 선택·활성화해 진피 내 콜라겐의 생성 촉진과 함께 △ 접힘(folding) △ 삼중나선 안정화 등 구조 차원의 콜라겐 품질 개선을 특화한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RF 효과, 열 없이 구현하는 새로운 접근법 RF 장비는 진피층의 국소 부위 열 자극을 통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대표 리프팅 기술이다. 그러나 열 기반 시술은 ‘설비 비용·자극·다운타임’ 등 한계가 존재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주)인코스팜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AMPed’(AI-maneuvered Peptidomimetic Design) 기술을 바탕으로 열을 사용하지 않고도 RF 시술의 핵심 경로에 해당하는 Hsp 47 활성화 만을 정밀하게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와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진이 수행한 ‘제주 용암해수’(Yongam Seawater)의 미생물 생태계 분석 연구가 국제학술지 ‘워터’(Water)에 게재돼 관련 학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구가 주목받고 있는 배경은 △ 제주 용암해수·미네랄워터·주변 자연해수의 미생물 군집을 최초로 비교 분석 △ 제주 용암해수가 전 세계에서도 드문 초청정·초선택적 해양 지하수계임을 과학에 기반, 입증했다는 점이다. ‘제주 용암해수’ 명칭 공식화의 의미 그동안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제주 용암해수를 △ Jeju Magma Seawater △ Jeju Lava Seawater’ 등의 여러 비공식 용어를 혼재해 사용해 왔다. 이번 논문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용암해수를 ‘Yongam Seawater’라는 고유 명칭으로 국제학술 무대에 정식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 관련해 제주대학교 현창구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 “Yongam Seawater는 제주도 화산층 아래에서만 형성되는 독립 지하 해양수계로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고립된 세계적 희귀 수자원”이라고 밝히고 “이 논문을 통한 명칭의 표준화는 앞으로 △ 원산지 인증 △ 산업자원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발표 수상자 (사)대한화장품학회(11월 21일) 추계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우수 포스터 발표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는 △ 소재 분과 57편 △ 제형 분과 32편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분과 31편 △ 평가·임상 분과 8편 △ 대체법 분과 1편 △ 기타 분과 5편 등 모두 134편, 구두 발표는 18편으로 이뤄졌다.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자는 △ 소재 분과 2명(김보민·홍단비)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분과 2명(성혜연·신정언 씨) △ 제형 분과 2명(이나연·이준문 씨) △ 평가·임상 분과 1명(김연수)을 각각 배출했다. 소재 분과에서는 △ 김보민(선진뷰티사이언스 R&D연구소)-강화된 중금속 규제를 만족하는 클린 산화아연 개발 △ 홍단비(한국콜마 종합기술원)-AI 분자 도킹 기술을 통해 선별한 차세대 천연 레티놀 대체재 ‘노벌레틴’ 등 두 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31편이 포스터 논문을 발표한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분과에서는 △ 성혜연(경희대)-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Regulates the Expres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비제이와이(대표 유병조)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펩타이드 원료 ‘BJY-PeptaLift-1™’의 피부 주름개선 효능·생산공정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2854635·피부 주름개선용 펩타이드 스냅-8 유도체의 효모 발효 생산과 이의 이용) 등록을 최근 완료했다. BJY-PeptaLift-1™은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공식 등재한 펩타이드 신소재. 차별화에 기반한 기술력 함께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BJY-PeptaLift-1™은 SNAP-25 결합부에 작용해 신경전달물질의 근육수축 신호를 차단함으로써 눈가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Argireline·SNAP-8 등 기존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와 유사한 작용기전이지만 발효 기반 PMF(Peptide Multimer Fermentation) 플랫폼을 적용해 기능성과 생산성 측면에서 차별화가 뚜렷한 성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PMF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10배 이상 높은 생산성과 함께 정제 비용을 약 83% 절감, 효능·안전성·경제성 등을 모두 확보한 고도화 펩타이드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임상 거쳐 안전성·효능 모두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