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마스크를 중심으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주)씨엔에프(회장 추봉세)가 원가·오더 적기·제품 개발 대응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모레퍼시픽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주)씨엔에프는 “(주)아모레퍼시픽의 2024년 협력사 종합 평가 결과 △ 기업 역량(생산 현장 Audit) △ 성과(반품 실적·적기 대응·원가·신제품 개발 대응·신용 등급) △ 지속가능(기업윤리·노동과 안전 환경) 등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우수 협력사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씨엔에프는 특히 △ 시트 마스크 기준안 설정 △ 합리성에 기반한 단가 제시 △ 필요 데이터 요청 시 신뢰성 높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원가 대응 능력 항목에서 가장 높은(1위) 점수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적기 오더 대응력(80% 이상)에서도 평가 대상 협력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즉 각 오더에 대한 일정 공유·협의 대응력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얻은 것. 제품 개발 대응력 부분에서도 점수가 높았다. (주)아모레퍼시픽 측은 △ 개발 기술 지원과 일정 준수를 위한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성과 협조도가 높고 △ 개발 품질 준수를 위한 요구사항에 대한 신
‘지금부터 K-뷰티의 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가 막을 올렸다. 코트라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110곳의 K-뷰티 기업을 이끌고 정부 지원 한국관을 공동 구성,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는 △ 코트라-IBITA 한국관에 제주·경북·충북·경기등 국내 주요 지자체·유관 기관과 참가기업 110곳 △ 개별 참가기업 120곳 등 모두 230여 곳에 이르는 한국 기업·기관이 참가 중이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오는 23일(한국시각)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37개 홀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코스모프로프 2025에는 전 세계 60국가·3천100곳에 이르는 기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까지 약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가치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각 국가의 협력을 전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국적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원국
세계 최대 전시 주최사 인포마(INFORMA)가 올해부터 새롭게 첫 선을 보이는 ‘뷰티 뉴욕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세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 뉴욕에 모인다. 패션위크를 통해 세계 패션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뉴욕에서 열리는 뷰티 뉴욕 2025는 뉴욕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이벤트가 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뷰티 뉴욕 2025는 △ B2B 이벤트(홀 데 루미에르 박물관·Halls des Lumieres) △ B2C 이벤트(오큘러스 세계무역센터·The Oculus at the World Trade Center)로 이원화한다. 관련해 (주)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뷰티 뉴욕 2025는 B2B·B2C를 결합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뷰티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다국적 뷰티 기업(로레알·e.l.f.·Dossier 등) △ 중소 뷰티 브랜드 △ 뷰티업계 오피니언 리더 △ 대형 유통·바이어기업(Macy’s·Bloomingdale·CVS·Ulta·Sephora 등) △ 전문가 △ 소비자 △ 인플루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폭염과 혹한 등 극단성을 보이는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기획했다.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성에 기반한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스마트팜 재배 기술로 지역 상생에 앞장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9일(수) 충북 산림바이오센터와 산림바이오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조영대 식품과학연구소장과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한주환 임업시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산림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재배·생산 기준을 마련하고 대량 재배 기술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무병 종묘 기술 개발의 후속 연구인 무병 종근 개발에 집중한다.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무병 종근·천연물 소재 생산 등 연구 결과는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한 친환경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팜을 통해 오염 성분에 감염되지 않는 무병 종묘를 대량 증식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스마트팜을 활용해 천연물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조직을 미래기술파트로 분리, 스마트팜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영대 소장은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자생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펫(대표 진호정)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건기식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맥스펫은 지난 1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천안산학협력단·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와 ‘반려동물 건강과 영양 연구 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 △ 첨단 연구기반 공동 활용 △ 전문 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코스맥스펫은 연구개발 총괄과 제품 승인을 맡았다. 코스맥스펫은 코스맥스그룹이 보유한 개별인정형 건기식 원료을 비롯해 인체용 건기식 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중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효과가 있는 소재를 발굴해 임상 효능·안전성 검증도 진행하게 된다. 코스맥스펫은 최근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에서 ‘휴먼 그레이드’(Human-grade)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기획했다.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여기면서 반려동물에게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공유하고 싶은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다. 현재 코스맥스그룹 내 건기식 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다양한 개별인정형 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융합뷰티연구센터 설립과 연구시설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을 모색한다. P&K는 여의도 비전센터의 시험 공간에 264㎡의 공간을 추가 확장, 최첨단 연구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로써 융합뷰티연구센터를 통한 K-뷰티 인체적용시험의 새로운 장을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회사 측은 “최근 K-뷰티·디바이스의 해외 수출이 동반해 증가하면서 신제품 출시도 활발해 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디바이스의 융합 인체적용시험의 수요 역시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P&K는 이미 설립한 건강기능 전문시험센터와 같은 새로운 전문 센터를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융합뷰티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P&K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 인체적용시험을 보다 심층·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한 독자 신규 시험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 뷰티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의 허가와 관련한 효능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센터 확장과 함께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월)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를 포함 △ 코스맥스 △ 코스맥스엔비티 △ 코스맥스엔에스 △ 코스맥스바이오 △ 코스맥스 펫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를 중심으로 △ 마케팅(영업) △ 해외영업 △ 전략마케팅 △ IT 등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AI 역량검사(온라인)·실무면접 → 최종면접 → 채용검진 순이다. 입사 예정일은 2025년 6월. 코스맥스그룹은 채용 유튜브 채널(COSMAX Career Prep.)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직자 인터뷰와 면접 노-하우 소개, 일상 소개 브이로그 등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회사 소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직무상담회도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오는 25일과 26일 메타버스 플랫폼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한 일정 변화를 포함한 제도 시행의 윤곽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후속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3월 13일자 ‘생산·수입 10억 미만 업체, 2031년부터 안전성 평가 대상’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50090 참조> 이러한 제도 변화를 앞두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내달 17일~18일·23일~25일, 전체 5일 간의 일정으로 ‘2025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규교육'(1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글로벌 규제 동향의 변화와 특히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들의 안전성 관련 규제가 급격하게 강화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원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 교육은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 머큐리홀에서 개최한다. 관련해 연구원 측은 “올해
국제아로마테라피전문가협회(회장 박진희)가 화장품 산업 인재 양성 부문에 특화한 대전대학교 화장품학과(책임교수 임미혜)와 공동으로 호주 자생오일을 활용한 메디컬아로마테라피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29일(토)과 30일(일), 이틀 간의 일정이다. 40여 년 동안 호주 원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호주 자생식물·임상을 연구해온 Deby Atterby 씨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강의 내용은 △ 호주 자생오일 소개 △ 화학 유형·증류 과정·식물의 기원 △ 임상실무에서의 에센셜오일 블렌딩 △ 에센셜오일 블렌딩 시 안전성과 약물 상호작용 △ 에스트로겐·당뇨 ·자가면역 질환과의 관계 △ 질환치료를 위한 새로운 사용방법 △ 임상 사용을 위한 DIY 등이다. Deby Atterby 씨는 마사지요법과 아로마테라피를 접목, 아로마치료를 연구해 왔다. 프랑스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리안 르위스(Rhiannon Lewis) 씨에게 사사했다. 현재 아로마테라피 투데이(Aromatherapy Today) 발행인이자 아로마테라피 투데이 에듀케이션(Aromatherapy Today Education) 공동 설립자로서 자연요법 측면에서 아로마테라피 임상 연구 등의 영역에서 활
혁신성에 기반한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인핸스비(대표 노석지)가 바이오·제약 기업 바이오플러스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체결, 차세대 뷰티&바이오헬스케어 시장 혁신에 나선다. 양 측의 이번 협력은 인핸스비의 제품 기획력·브랜드 전략과 바이오플러스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 K-뷰티·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핸스비는 차별화한 브랜드 컨설팅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플러스의 성장인자 기반 기능성 원료 ‘휴그로펩타이드’(HugroPeptide)를 활용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단순·일회성 화장품 브랜드·제품 개발의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인핸스비는 현재 미국·유럽·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도 당연한 수순이다. 이번 양 측의 파트너십 체결 역시 두 기업이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련해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도전하고 고민해 왔던 사안을 바이오플러스의 기술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서른 번째 소장품 테마전시 ‘정성을 담은 보자기 Bojagi: A Wrapping of Devotion’를 오늘(3월 19일)부터 오는 8월 14일(목)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형형색색 고운 빛을 담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보자기를 주제로 삼았다. 예로부터 보자기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의 보관과 운반을 위한 실용 기능과 함께 관혼상제와 같은 격식을 갖춘 의례에 예의와 정성을 표현하기 위한 포장의 용도로 사용해 왔다. 무명이나 모시, 삼베와 같은 소박한 직물이나 색색의 화려한 비단으로 만든 보자기는 왕실에서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에서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일상에서 두루 활용했다. 하지만 근대화 이후 서양으로부터 전래한 가방과 새로운 포장 문화는 우리의 전통 보자기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 보자기의 종류와 용도, 사용법 등 다채로웠던 우리의 보자기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코리아나화장박물관소장 19-20세기 전통 보자기와 관련 유물 등 모두 60여 점을 선보인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 성인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1회 성인을 대상으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