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OEM 기업 인터코스그룹이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이하 ELC)로부터 ‘협업·혁신’(Excellence in Collaboration & Innovation) 부문 기업에 선정,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2025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공급업체 서밋’(미국 뉴욕·2025년 5월)은 ELC가 공급 파트너사의 △ 종합 상업 가치(Total Commercial Value) △ 협업·혁신 (Collaboration & Innovation) △ 서비스·민첩성·회복탄력성(Service, Agility, & Resilience) △ 품질(Quality) △ ESG 성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인터코스 측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 기반 협업을 통해 혁신과 장기 파트너십을 꾸준히 실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인터코스그룹은 지역별 생산 거점을 전략화, 운영 중이다. 특히 아시아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는 이같은 시스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인터코스코리아는 정교한 품질 관리와 빠른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브랜드 한율이 가수 우즈(WOODZ·조승연)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 우즈는 작사·작곡·퍼포먼스까지 전방위로 소화하며 자신의 매력있는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자유분방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우즈만의 조화로운 이미지가 한율이 추구하는 ‘건강하게 빛나는 균형 잡힌 아름다움’과 부합,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것. 우즈가 입대 전 발매한 곡 ‘드라우닝’(Drowning) 공연 영상은 1천8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 곡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우즈는 한율의 모델로서 최근 출시한 ‘쑥히알 속수분 라인’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주요 제품과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며 한율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상반기 누적 매출 524억 원·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이상 연결기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7%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 뚜렷한 개선을 일궜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K-소재 수요 확산과 함께 화장품 소재 부문에서 천연 유래 고기능 원료에 특화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유럽·북미·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비건·업사이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특히 △ 유자 유래 리포좀 ‘Citronosome’ △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Citron Barrier Ceramide’ △ 연근 업사이클 추출물 ‘Lotus Root Extract’ 등이 독일·포르투갈·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자체 분석을 내놨다. 이와 함께 “바스프, 루브리졸 라이프사이언스 등 글로벌 화학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초 베이스부터 펩타이드 액티브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수요에 맞춘 기술지원과 소재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린 뷰티·더마 뷰티 등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이 법정으로 들어서 본격 공방전이 갈수록 격화되는 조짐이다. 양 측 모두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양새다. 윤동한 회장이 지난달 29일 대전지법에 콜마홀딩스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을 냈다. 여기에는 윤동한 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모두 10명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포함돼 있다. 이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 개편을 위해 낸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대전지법)이 받아들인 데 따른 대응 조치로 풀이할 수 있다. 윤 회장 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11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또다시 가처분신청(2025카합21270)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했다. 윤상현 부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콜마홀딩스에 윤 회장과 윤 대표를 포함한 10명에 이르는 사내이사 선임을 시도하는 동시에 오는 9월 26일까지 개최를 허가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에서 이뤄질 수 있는 여러 변수를 사전에 막기위한 가처분신청이다. 윤 회장·윤 대표는 △ 가. 대전지방법원(2025비합50014) 결정에 따라 소집 예정인 콜마비앤에이치 주식회사에 관하여 소집(소집통지 또
박기돈 (주)인코스팜 대표의 부친 고 박영수 씨가 오늘(15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17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17일(일) 오전 9시 엄수 예정이다. 장지는 국립현충원. 연락처 02-2227-7500.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아이이씨코리아(주)(대표 하재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 사업’의 수행 기업에 선정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분야의 초개인화 AI 데이터 구축을 동시에 이끈다. 선정 과제는 △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추천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 글로벌 다인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메이크업 추천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등 2건이다. 개인화 스킨케어 솔루션 제안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 AI 솔루션 전문기업 (주)카이로스랩(대표 나준채) △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과 컨소시엄을 구성, 개인의 피부 상태·고민·타입 등의 특성과 외부 환경 요인(기후·습도·대기 오염 등)을 종합 고려해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특히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과학적 사고 과정을 구조화하여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Chain of Thought’(CoT) 기반 데이터 모델링 기법의 도입에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AI가 단순히 결과를 도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합리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정부 인증 제도를 지난 1일자(화장품법 개정(일부개정 2025년 1월 31일·시행 2025년 8월 1일))로 폐지함에 따라 이들 천연·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규정이 새롭게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에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을 표시·광고하기 위한 절차 등을 새롭게 규정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민원인 안내서)을 오늘(1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기준 안내서 충족+실증자료 갖추면 표시·광고 가능 즉 지금까지는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으로 표시·광고하기 위해 정부 기준을 자체 충족(실증 필요)하거나 이에 따른 정부 인증을 받아야 했다. 그렇지만 정부 인증 폐지가 이뤄짐으로써 앞으로는 화장품 업계와 식약처가 함께 논의해 마련한 민간 ‘천연·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안내서’(대한화장품협회·이하 안내서)의 기준을 충족하고 실증자료를 갖추면 정부 인증 없이 표시·광고할 수 있다. 안내서는 △ 천연화장품을 ISO16128 가이드라인에 따른 천연 원료 함량 95% 이상으로 △ 유기농화장품은 유기농 원료 함량 10% 이상이면서 유기농 원료를 포함한 천연 원료 함량 9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병·의원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세계 최초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의료기기에 대해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하면서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병·의원용 제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소재 ‘언토피놀’(Untopinol™)을 탑재한 MD크림(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에 대해 의료기기 GMP 적합 인정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이미 지난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MD크림을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버드대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 결실 코스맥스는 이번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민감성 피부에 미치는 개선 효과와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MD크림의 주 성분 언토피놀은 항노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필러스틴‘(Fillerstin™)에서 문제성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물질을 극대화해 배양한 소재다. 언토피놀 MD크림은 스테로이드 성분 기반인 기존 제품들과 부작용 우려 없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언
화장품법 개정(2025년 4월 1일)을 통해 지정한 ‘화장품의 날’ 법정기념일은 몇 월 며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nfds.go.kr )가 ‘화장품의 날’(매년 9월 7일) 법정 기념일 지정 첫 해인 올해 화장품의 날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13일)부터 식약처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화장품의 날 관련 이벤트(프로모션)’를 펼친다. @식약처 공식 인스타그램( @mfdskorea ) 팔로우 → ‘화장품의 날이 언제일까요’ 게시글 좋아요+게시글에 정답 달기 → 식약처 프로필 링크에서 ‘화장품의 날 이벤트’ 접속 후 폼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이뤄진다. 이번 이벤트는 식약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오는 25일부터 식약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를 통한 ‘화장품의 날 응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날은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과 품질 확보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고 밝히고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업계는 다양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 제품 품질과 안전 △ 고객 만족 △ 연구개발과 혁신 △ 포장재 환경영향 저감을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각 이슈별 주요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을 담아 ESG 전 영역에 걸쳐 전략과 이니셔티브를 대폭 확장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사회(S) 영역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신뢰 구축에 주력했다. 품질관리시스템(QMS)을 기반으로 제품 리콜 절차를 운영하고 동물실험 금지·유해 성분 배제 등을 통해 ‘제품 품질과 안전’을 확보한 것. 고객 VOC 분석과 불만 대응 시스템, 온라인 맞춤형 제품 개발 플랫폼(EOGM)을 통해 ‘고객 만족’ 제고에도 힘썼다. 연구개발과 혁신 분야에서는 업사이클링 소재를 개발하고 산호 생태계 보호를 위한 리프 세이프(Reef-Safe) 원료 적용을 확대했다. 디지털 기반의 공정혁신(DX)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해 생산 효율성 향상도 꾀하고 있다. 환경(E) 영역에서는 4R(Reduce·Reuse·Replace·Recycle)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패키징 확대에 주력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하반기 현대미술 기획전으로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을 내년 1월 25일(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개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는 이번 전시에서 회화·영상·설치 작업 등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첫 개인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20여 년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예약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홈페이지( http://apma.amorepacific.com )에서 가능하다.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Felix)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 헤라는 역동성 넘치는 서울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다채롭게 재해석하고 일상에 도시의 우아함을 더한 서울 뷰티 문화와 가치를 전파하는 브랜드다. 브랜드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된 필릭스는 깊은 음색과 독보적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톱 아티스트. 자신 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감각 있는 분위기를 지녔다. 필릭스 만의 담대하면서도 우아하고 다면성을 갖춘 매력이 헤라의 페르소나라고 할 ‘서울리스타’와 부합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공식 활동은 이달 말에 출시하는 헤라의 신제품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라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시작한다. 내달에는 필릭스에게 영감을 받아 개발한 센슈얼 누드 글로스의 새 립 컬러 ‘브라우니 보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헤라는 필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국내는 물론 일본과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폭넓고 입체감 있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헤라 관계자는 “필릭스는 고유한 무드와 깊이 있는 에너지로 전 세계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글로벌 아이콘”이라며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