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진석 전 코리아나화장품 상무·조현자 씨의 큰 딸 순주 씨가 오는 6월 14일(토) 오후 4시 FKI 전경련플라자(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순익·조화숙 씨의 차남 광민 씨와 결혼한다. 연락처 02-2055-4780~1.
“윤 회장 마음 존중하지만 최대주주 책임 다하겠다” 콜마BNH 매출 부진·이익 감소 등 경영쇄신 불가피…임시주총서 이사 선임 등 실행할 듯 최근 불거진 콜마그룹 오너 2세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갈등 상황과 관련해 콜마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지주사 콜마홀딩스 홍보팀이 공식 발표문을 통해 “콜마홀딩스는 혈연 아닌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지킬 것이며 딸(윤여원 대표)에 대한 창업자 윤동한 회장의 마음은 존중하나 최대주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3% 보유)로서 주주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측은 “오늘(5월 15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주사 콜마홀딩스, 관계사 한국콜마 창립기념행사에서 밝힌 윤동한 회장의 발언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지적하고 “콜마비앤에이치 홍보팀에서 지주사·관계사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는 등의 적절치않고 비상식 대응에 단호히 대처하며 엄정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도 높은 수준의 방침을 공식화했다. 특히 콜마홀딩스는 “창립 기념식에서 밝힌 윤 회장의 뜻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윤 대표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규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5월 28일~30일·서울 코엑스 3층 E홀)이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개막 하루 전날(27일)까지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동·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0국가 규제당국과의 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화장품 관련 규제 외교 내실화에 힘을 싣는다. 특히 식약처는 K-뷰티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외 규제당국과 기업 간의 소통과 가교(架橋)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기획, 국내 화장품 기업과 포럼 참가 국가 규제 당국자와의 소위 ‘맞춤형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 △ 국가 간 양자회의 등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산업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규제 외교 행사로 성격과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다. 포럼 첫째날(5월 28일)에는 화장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특별 강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주)해피엘앤비(대표이사 김두상)가 ‘뷰티 이스탄불 2025’(5월 8일~10일) 전시회 부스 참가를 통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경쟁력과 제품 혁신성,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뷰티 이스탄불은 주최국 튀르키예를 비롯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바이어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의 장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주)해피엘앤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창성을 강조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현지와 인근 국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Made in Korea’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갖출 수 있었다는 점도 성과 중 하나다. 튀르키예 로컬 브랜드사의 경우 자사 브랜드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제조 기반 제품 개발을 희망하면서 (주)해피엘앤비와의 협업 논의를 구체화했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은 독창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포맷으로 주목받았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이 제품군은 바이어들로부터 차별화 제형과 패키징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다수의 샘플 요청과 후속 미팅으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
(주)OATC CRO센터가 최근 동성제약(주)·동성바이오(주)의 숙취해소제 인체적용시험 연구에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참여,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동성제약·동성바이오가 내놓은 숙취해소제 ‘해취굿모닝’은 헛개나무열매 성분을 함유한 액상형 제품. 이번 연구는 19세 이상~40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교차설계·Placebo-대조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OATC CRO센터는 다양한 소재의 숙취해소 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식약처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품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연구를 설계했다. 통상 약 3개월 소요되는 등 타 기관의 연구기간보다 신속 진행함으로써 원-스톱 CRO 서비스를 완료, 고객사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줬다. 연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알코올 섭취 후 대조군 대비 시험군에서 감소해 통계 상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알코올 농도 감소와 함께 숙취 대표 증상이라고 할 두통 증상 개선 역시 입증했다. 동성제약·동성바이오 관계자는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인체적용시험 실증 자료를 토대로 표시‧광고 심의 통과까지 마쳤다. 앞으로 다방면의
<중국 상하이 CBE=화장품전문지 공동취재단> 글로벌 빅5 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25년 제 29회 중국뷰티박람회’(이하 CBE)가 ‘글로벌 신제품 출시’를 주제로 지난 12일 개막, 오늘(1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주빈국은 프랑스다. 주빈국 관련 행사에서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선두주자 프랑스는 풍부한 화장품 문화 전통과 뛰어난 과학 기술 혁신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중국 화장품 시장에 프랑스식 미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2025 CBE 개요 상잉 CBE 집행위원장은 “올해 전시회에서 로레알·시세이도·프로야·자연당 등 국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가 협력해 전략 신제품을 발표, 산업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30,000㎡ 규모 전시장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독일·폴란드·미국·캐나다·호주·일본·태국 등 전 세계 40여 국가와 지역에서 3천200여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 중이다. 메이크업·스킨케어·패션 향수와 향료·OEM ODM OBM·원료소재·포장·기계장비·설비·기능성 전문 스킨케어·건강세정·구강 미용 등 2
오는 23일(금)로 예정했던 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의 임시총회는 열리지 않는다. 다만 춘계학술대회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한다. 화장품학회는 “당초 학회 정관 변경(안)을 위한 임시총회와 춘계학술대회 동시 개최를 계획했으나 사정에 의해 임시총회는 취소한다. 따라서 9시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9시 30분으로 변경하되 이전에 공지한 키노트 강연과 오전 초청 강연·오후 구두 발표 등의 일정은 변동없다”고 밝혔다. 임시총회 취소에 따라 △ 등록·포스터 부착시간은 9시~9시 30분 △ 개회사는 9시 30분~40분 등으로 진행시간 변동이 이뤄졌다.
국내, PDRN 등 재생 중심 고기능성 제품으로 시장 선도…생산량 33억 개 시대 열고 태국법인 152% 성장·印泥도 두자릿수 증가…시장 회복세에 中도 소폭 성장 일궈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K-뷰티 글로벌 인기 확대를 등에 업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롭게 썼다. 한국법인과 ‘알짜 비즈니스’ 모델을 시현하고 있는 동남아법인의 성장세가 특히 눈에 띈다. 코스맥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은 5천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3억 원으로 13% 늘었다. 이같은 매출은 한국법인이 견인했다. 한국법인 매출은 3천6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수치다. 인디브랜드 고객사 활동이 매출 확대 기여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폭발력 넘치는 성장세를 보이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국내·외 활약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코스맥스는 기초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고기능성 재생 성분을 앞세운 새 시장에서 성장을 일궜다. 조직재활성물질 ‘PDRN’(Poly Deoxy Ri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출을 위한 바이어 매칭에서 최적의 조합을 찾는 동시에 이들 바이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매칭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블루밍데이터코리아(대표 김상명)는 “오는 30일 코스모뷰티서울 전시회 기간 중 단순히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등을 통해 불특정 바이어와의 미팅을 기대하는 수준을 탈피하고 최신·최대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장품 수출과 해외 시장 개척의 효율성을 극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화장품 수출입시장 동향&통관 데이터 활용 바이어 찾기’ 세미나(코엑스 3층 E6홀)를 연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블루밍데이터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 화장품·뷰티 수출과 관련한 실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 심도있는 분석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며 △ 이를 즉각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 단계까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 글로벌 화장품 유통 트렌드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전략(헬렌 장 블루밍데이터 CEO) △전 세계 화장품 바이어 데이터 분석 웹서비스 소개와 활용 방안(에디슨 얀 블루밍데이터 글로벌 이커머스·무역 데이터 분석전문가) 등 두 가지
미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규제도 그만큼 엄격하다. K-뷰티의 글로벌 진출 러시 속에서 미국 시장은 가장 큰 타깃이지만 동시에 가장 조심해야 할 시장이기도 하다. 로레알, 록시땅과 같은 글로벌 기업도 수억 원의 제재를 받은 미국의 화장품 광고 규제, 그 실체를 세 차례에 걸쳐 파헤쳐본다. FDA와 FTC-이원화 화장품 규제 체계의 이해 미국 화장품 규제의 가장 큰 특징은 FDA(식품의약국)와 FTC(연방거래위원회)의 이원화 규제 체계다. 이 두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이해하는 것이 미국 진출의 첫걸음이다. FDA는 화장품 제품 자체를 관리한다. 제품 안전성과 라벨링을 주로 감독하며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FD&C Act)과 공정 포장·라벨링법(FPLA)에 근거해 규제한다. FDA가 정의하는 화장품은 ‘청결·미용·매력 증진 또는 외모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질병 치료나 신체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목적으로 홍보할 경우 해당 제품은 즉시 의약품으로 간주된다는 데 있다. 이렇게 되면 의약품에 적용되는 훨씬 더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반면 FTC는 화장품의 광고와 마케팅을 규제한다. F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올 1분기 연결기준 △ 매출 1천184억 원 △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0.5% 감소한 수치다. 발표와 관련, 회사 측은 “제품군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사업 구조 고도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법인, 포트폴리오 확장·청주 새 공장 본격 가동 한국법인은 지난 1분기 매출 743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8.4% 증가했다. 기초 화장품 중심에서 쿠션·립스틱 등 색조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청주 새 공장을 본격 가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생산을 본격화함으로써 제형 다양성 강화를 실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공급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을 내놨다. 잉글우드랩 매출·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감소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425억 원, 영업이익은 46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0.8%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1%, 31.0%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새 생산기지를 본격 가동, 하이드로겔 마스크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청주 새 생산기지 가동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북미·유럽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차원의 생산 기반을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청주시 흥덕구에 모두 15개 생산라인 갖췄다. 이 가운데 4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전용, 나머지 11개 라인은 기초화장품 생산을 위한 설계다. 늘어나는 수요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축한 점이 핵심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피부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이 뛰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품목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GMI)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약 4억5천670만 달러 규모까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청주 생산기지는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생산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했다.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획득,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