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회장 김민경)가 17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 채빛 1층 애니버셔리에서 ‘2024 연말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연말시상식’에는 김민경 회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만석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선 국내 캘리그라피 1세대인 이상현 작가와 강명래 한복디자이너가 ‘2024 아트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경연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고문(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주연 수석부회장(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과 최영섭 부회장은 공로패를 차지했다. 이날 김민경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에게 아트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예술감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켰다. 한국 색채예술 작품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며 아티스트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는 2021년 5월 21일 창립됐다. 올해 10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이 협회는 한국 예술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뷰티‧패션‧건축‧인테리어‧멀티아트‧퍼스널컬러‧갤러리 등 각 분야별 교수‧작가‧디자이너‧기업인‧단체장
티르티르 쿠션 영상이 세계적 광고 사이트 AOTW의 메인페이지에 올랐다. 티르티르(대표 김용철‧이지철‧천주혁)는 마스크 핏 쿠션 브랜드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티르티르가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피부톤별 쿠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영상은 AOTW(Ads of the World)의 하이라이티드 캠페인으로 선정됐다. 최근 티르티르는 브랜드를 새단장했다. ‘Be You, Be Confident’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개인 고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르티르 측은 “소비자 피드백을 실시간 반영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 중심 전략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며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듀이트리(대표 김남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21년 최초 인증 후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총 6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에이블리가 화장품을 한 상자에 담은 럭키박스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뷰티 럭키박스에는 특정 브랜드의 인기제품과 신제품이 들어있다. 소비자는 피부 유형‧톤에 맞는 화장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11월 럭키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8배(16,739%) 늘었다고 전했다. 검색량은 82배(8,114%) 증가했다. 특히 에이블리 뷰티 그랜드 세일에선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9배(54,843%) 뛰었다. 뷰티 그랜드 세일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됐다. 롬앤이 이달 선보인 ‘메이크업 산타 럭키 박스’는 하루 만에 매진됐다. 투쿨포스쿨‧키스미‧스킨푸드‧이니스프리‧에뛰드‧클리오가 마련한 11월 럭키박스 모두 전 물량이 다 팔렸다. 10월 어뮤즈 럭키박스는 리뷰 만족도 98%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측은 “럭키박스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 났다. 소비자는 한 번에 다채로운 화장품을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마녀공장이 12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외신기자 초청회를 열었다. 마녀공장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9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회사는 일본‧프랑스 등 해외 각국의 외신기자를 초대해 K-뷰티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마녀공장의 글로벌 전략과 복지제도 등도 설명했다. 마녀공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자율 출·퇴근제 등이 대표적이다. 선진 근무환경을 조성해 임직원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외신기자 초청회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과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한 매체는 마녀공장의 사내 복지 정책과 임직원 사례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이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세계 IT‧가전 전시회 CES에 2년 연속 부스를 낸다. 혁신 뷰티테크 기술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CES 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등에서 개최된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세계 160개국 기업이 부스를 열고 제품‧기술‧서비스를 알린다. 예상 방문객은 약 14만 명으로 추정된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서 부스를서 운영한다. 부스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전략이다.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2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집중 소개한다. 부스에 △ 부스터 프로 △ 울트라 튠 40.68 △ 하이 포커스 샷 △ 부스터 프로 미니 등을 진열한다. 이들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도 전시한다. 부스 방문객은 뷰티기기와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며 미래 뷰티테크를
동국제약이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담았다. 동국제약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글리세린‧캐스터오일 등도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입술에 영양과 탄력을 채운다. 입술 주름을 메워 탱탱하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색상은 무색과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는 핑크‧코랄 등이다. 웜톤‧쿨톤 두르 어울리는 컬러다. 민낯은 물론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입술노화의 5대 고민인 주름‧탄력‧보습‧치밀도‧볼륨 개선력을 확인했다.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K-뷰티 B2B 역직구몰인 ‘트렌디서울’을 열었다. ‘트렌디서울’은 해외 기업고객에게 K-뷰티 브랜드를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아시아비엔씨 자체 브랜드인 오디드와 해외 총판을 맡은 롬앤‧누즈‧에스네이처‧온그리디언츠 등을 선보인다. 아시아비엔씨는 해외 바이어가 K-뷰티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돕는다. 트렌디서울은 일반 도매 거래와 달리 복잡한 계약 절차나 규제가 없다. K-뷰티 브랜드에 관심있는 소규모 바이어를 위해 진입 장벽도 낮췄다. 구매옵션을 소량부터 대량까지 유연하게 설정했다. 트렌디서울은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올 하반기에는 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제품 8백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비엔씨는 트렌디서울에 입점할 브랜드를 모집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K-뷰티 브랜드의 판로를 개척하며 동반 성장할 전략이다. K-뷰티 B2B 플랫폼 운영 경험을 쌓은 뒤 B2C 플랫폼을 추가 오픈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트렌디서울 공식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바이어가 도매 계정에 가입하면 웰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첫 구매 시 $9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또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헉슬리가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헉슬리(Huxley)는 코스트코 매장 4백곳과 온라인몰에 오일 에센스 세트와 클렌징젤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미국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에 집중했다. 올 10월 미국 코스트코에 진출해 컨디셔닝 에센스를 판매했다. 내년 2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클렌징 젤 비 클린 비 모이스트’가 입점한다. 5월에는 ‘오일에센스 에센스라이크 오일라이크’ 2개 세트 20만 개가 코스트코 매장에 깔린다. 헉슬리는 ‘코스트코 글로벌 서밋’에서 ‘퍼퓸 핸드크림’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호평은 코스트코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이어졌다. 2025년 하반기 영국을 포함한 해외 8개국의 코스트코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헉슬리 관계자는 “미국은 K-뷰티의 중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미국 핵심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다. 북미에 K-인디뷰티 흐름을 이끌며 입지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비햅 슬로우차가 파하 토너는 피부결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한다.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채운다. 피부의 투명한 빛을 깨워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햅 독자성분인 슬로우차를 5000ppm 담았다.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보습막을 형성한다. 필링 성분인 PHA(글루코노락톤)가 피부 각질을 잠재운다. 카밍 복합체와 판테놀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다스린다. 비타민과 글루타치온이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피부 1차 자극시험을 마쳐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과 국제 동물권 단체 PETA 인증을 획득했다.
올리브영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아동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저소득가정과 자립청소년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가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겼다. 또 내수 부진에 허덕이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효과도 있다고 봤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나눔활동을 늘리고 있다.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커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와 여성용품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핑크박스 약 9천6백 개를 제공했다. ‘CJ-유네스코(UNESCO) 소녀교육 캠페인’도 펼친다. 베트남‧탄자니아‧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미미박스가 실리콘투오 손잡고 미국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한다.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화장품 유통기업 실리콘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실리콘투는 아임미미‧포니이펙트‧카자뷰티 등을 미국 세포라‧울타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은 오프라인 유통이 막강한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소비재 매출의 84%는 오프라인에서, 16%는 온라인에서 나온다. 반면 K-뷰티 브랜드가 미국 매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미미박스는 글로벌 유통기업 실리콘투와 미국 오프라인 시장을 본격 공략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세포라‧울타‧월그린스‧메이시스 등 백화점‧드럭스토어 매장 4천곳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올리며, 해외매출 65%가 미국서 나온다. 실리콘투는 세계 150여개국에 K-뷰티를 유통한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의 25%를 북미 시장에서 냈다. 미미박스와 실루콘투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유럽‧중동도 두드린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발판을 마련했다. 뷰티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을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