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랑이 18일 ‘아베이 로얄 오일 세럼’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겔랑 브랜드 모델 송혜교가 참석했다. 닥터 로렌 겔랑 연구자의 설명을 시작으로 △ 스킨케어 워크숍 △ 나만의 세럼을 만들어보는 ‘포뮬러 실험실 워크숍’ △ 흑벌꿀이 생산되는 프랑스 위쌍섬과 꿀 보존지를 소개하는 ‘VR체험’ 등이 진행됐다.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세럼’은 15년 연구 개발한 흑벌꿀을 담았다. 99% 자연 유래 성분(ISO 16128 기준)으로 만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비즈를 함유한 수분 제형이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든다.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피부를 탄탄하고 매끈하게 가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배스 앤 바디 웍스’ 사업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1월 신세계백화점이 보유한 배스 앤 바디 웍스 국내 사업권을 넘겨 받았다.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1990년 미국에서 탄생했다. 향기를 강화한 보디워시‧로션‧미스트‧향초 등을 선보인다. 제품 30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1일 파르나스몰에 배스 앤 바디 웍스 매장을 연다. 지난해 5월 연 신세계 강남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이곳은 ‘깅엄 플러스’ 형식을 적용했다. 이는 본사가 특별 설계한 인테리어다. 세계 43개국 매장 2,650곳 가운데 2곳에만 반영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푸른 격자무늬(깅엄 패턴)를 통해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매장에선 비누와 손세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남성용 맨즈케어와 선물코너 등을 마련했다. 립밤‧립틴트‧립스크럽 등 립케어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매장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 8천원 상당의 핸드크림 정품을 증정한다. 3월 13일까지 보디케어 제품 3개 구입 시 1개를 무료 제공한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가 미국 울타뷰티 1천4백 곳에 입점했다. 아누아는 지난해 12월 울타뷰티 온라인몰에 진출해 브랜드를 알렸다. 이달 2일부터 울타뷰티 주요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누아는 미국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펼친다. 미국 MZ세대 이용자가 높은 틱톡에서 아누아의 누적 조회수는 24억회다. 대표 제품인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은 틱톡서 조회수 3억 3천8백만 회를 넘어섰다. 이 브랜드는 2022년 미국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537% 신장했다. 이어 11월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하루 판매량이 800% 상승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미국 오프라인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다. 울타뷰티 온라인몰의 매출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입점까지 확정했다. 차별화한 제품을 내세워 글로벌 뷰티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이 미국 대형마트 타겟(Target) 1,788곳에 입점했다. 마녀공장 제품은 타겟 내 ‘Fan Favorites’(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품) 섹션에 진열됐다. 매장 내 K-뷰티 전용매대가 아닌 특별공간에 자리잡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마녀공장은 아마존을 통해 미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 코스트코와 울타에 입점했다. 오프라인 채널 입점 초기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153%)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도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늘린다는 목표다. 미국 소비자는 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중시한다는 판단에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코스트코‧울타 매출에 힘입어 올해 타겟까지 진출했다. 타겟은 미국에 매장 2천곳을 운영하고 있다. 중산층‧고소득층이 주 소비자이며 뷰티·가구·가전 등이 강세다. 타겟에서 K-뷰티의 혁신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이 18일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뷰티‧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라이브커머스 공간을 구축, 유망 제품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표다. 라이브커머스는 DDP 2층 쇼룸에서 진행한다.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촬영하고 실시간 판매방송도 열 수 있다. 이곳에는 뷰티 판매자와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타오바오는 라이브커머스를 바탕으로 K-뷰티 제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실시간 소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전략이다. 아울러 K-뷰티 브랜드의 중국시장 안착을 위해 현지 마케팅도 동시에 실시한다. 중국 현지 홍보를 병행하며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타오바오는 DDP 쇼룸에 라이브커머스를 담당할 왕홍 30명을 초청한다. 왕홍을 활용해 중국 소비자 9억명 이상 이용하는 타오바오 플랫폼에 K-뷰티를 알린다. 이를 위해 타오바오글로벌은 연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광고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글로벌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서울의 뷰티‧패션
스킨1004가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했다. 스킨1004는 이달 돈키호테 매장 절반 가량인 250곳에 진출한다. 올해 안에 매장 총 400곳에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시장 점유율을 높일 전략이다. 이 브랜드는 일본 로프트‧프라자에서도 제품을 판매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 로프트에서 스킨케어 매출 11위를 기록했다. 큐텐재팬서도 이름을 알렸다. 큐텐재팬이 이달 8일까지 연 메가포인트 행사에서 ‘굿바이 겨울 촉촉 진정 세트’가 판매순위 11위를 나타냈다. 이 세트는 마다가스카르 앰플‧패드와 선세럼으로 구성됐다. 1월 라쿠텐서는 백옥 피부 케어 세트가 호평을 얻었다. 마다가스카르 앰플과 선세럼 기획이 세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스킨1004 측은 “일본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장이다. 차별화한 제품력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바탕으로 매출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GS25가 더마화장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MZ세대 잡기에 나섰다. 피부 진정에 특화된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을 확대하며 편의점 뷰티시대를 연다는 포부다.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메디힐‧듀이트리‧아크네스 등 스킨케어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가성비와 품질을 두루 충족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서다. 편의점의 핵심 고객층인 2030 소비자를 위한 화장품을 개발해 뷰티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제품은 △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30ml) △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30ml) △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10ml) 3종이다. 각 제품의 가격은 3천 원으로 책정했다.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약산성 저자극 제품이다. 온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상큼한 복숭아 향이 기분 좋은 샤워 시간을 선물한다. 샤워 후에도 피부를 당김 없이 촉촉하게 유지한다.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보습 효과를 100시간 지속한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식물성 영양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한다.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다스린다. 여드름성 피부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밭멍이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의 최종 후보자로 뽑혔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Lush Spring Prize 2025)는 재생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속가능성을 넘어 생태계‧경제‧사회 분야의 재생에 힘쏟는 개인‧기업‧단체를 후원한다. 밭멍은 2021년 강원도 영월군에 설립된 생태농업 단체다. 1만㎡(3천평) 밭에 작물 70종을 재배한다. 자연 순리를 따르는 농법을 바탕으로 청년 3백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단체는 한국퍼머컬처협회를 창립해 영속농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프로젝트에 선정돼 지속농법을 교육한다. 밭멍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신생 프로젝트상과 퍼머컬처 매거진상 두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신생 프로젝트상(Young Award)은 생태계와 사회 시스템을 개선한 단체에 주어진다. 퍼머컬처 매거진상(Permaculture Magazine Award)은 3년 이상 영속농업에 힘쓴 단체에게 제공한다. 러쉬는 2017년 영국 비영리단체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Ethical Consumer Research Association)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를 만들었다. 러쉬 스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17일(월) 초록우산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한다.
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이 2024년 매출 3천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98억, 당기순이익은 155억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9.4%, 당기순이익률은 5.7%로 나타났다. 달바글로벌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간 차이는 법인세 135억 원과 전환상환우선주 평가차손 330억 원 등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달바글로벌은 2016년 3월 설립됐다. 2024년 7월 17일 사명을 기존 비모뉴먼트에서 달바글로벌로 변경했다. 주력 품목은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이다. 베스트셀러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2016년 설립 후 2024년까지 9개년 연속 매출‧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재무적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자체 분석이다. 지난 해 해외매출 비중은 45%를 나타냈다. 2023년 20%에 견줘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1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상장을 목표로 외형을 키우는 단계다. 2025년 매출 목표는 4,400억 원이다. 매출 달성을 위해 △ 글로벌 유통망 확대 △ 뷰티디바이스(올쎄라) 사업 강화
여성용품기업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대표 유지송)이 17일 나노바이오시스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재생의료치료제 개발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나노재생 화장품과 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드름 패치를 비롯한 성형외과용 화장품을 출시해 의료뷰티 시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2014년 탄생한 친환경 소비재 기업이다.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을 운영한다.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와 고릴라PE‧IBKC 등의 투자금 100억원을 유치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2017년 김장호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했다. 첨단재생의료와 피부재생 바이오 기업이다. 나노리소그래피(capillary force nano-lithography)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는 다양한 생체재료를 나노미터(nm) 단위로 초정밀 가공, 생체 친화적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구달이 ‘피그애씨드 펩타이드’ 에센스‧패드‧클렌저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물광 필링 기법을 적용했다. 피부결을 개선하고 광채를 선사한다. 청무화과‧PLA‧히알루론산을 배합한 피그애씨드 성분으로 만들었다. 들뜨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꾼다. ‘피그애씨드 펩타이드 에센스’는 미세 각질과 모공을 정돈한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면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효과를 준다. 피부에 수분을 채워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다. 색소 침착으로 인한 다크스팟(흔적)을 개선해 환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를 연출한다. 특허 받은 탄성 리포좀 기술력을 통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강화했다.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스며들어 다음 스킨케어의 효능을 높인다. ‘피그애씨드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필링 패드’는 윤기 가득한 결빛광을 선사한다. 양면 패드로 이뤄져 촘촘한 각질 케어가 가능하다. ‘피그애씨드 파우더 클렌저’는 피부 노폐물을 유연하게 제거한다. 효소 파우더를 얼굴에 묻혀 스크럽처럼 활용할 수 있다. 쫀쫀한 거품이 생성돼 마사지하듯 부드러운 세안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