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표준인증원이 프랑스 이브비건(EVE VEGAN) 인증사업을 재개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12월부터 이브비건 인증 서비스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특수관계사인 JS사이언스가 11월 프랑스 법원이 진행한 이브비건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이 프랑스 이브비건의 새 주인이 된 셈이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JS사이언스(이하JSS)를 통해 한국은 물론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시장에서 이브비건 인증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11월, 프랑스 이브비건 인수 ‘이브비건, 글로벌표준인증원에 계약해지 통보(2024. 4월)→프랑스 이브사 청산(5월)→JSS, 청산 입찰 개시(8월)→JSS, 2차 입찰에서 최종 낙찰(11월)’. 이브비건 사태의 타임라인이다. 올해 4월 프랑스 이브비건사가 한국 에이전시인 글로벌표준인증원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4월부터 이브비건 인증이 중단된 가운데 글로벌표준인증원은 프랑스 이브비건사와 소송을 시작했다. 프랑스법원은 글로벌표준인증원의 협력사인 JSS의 손을 들었다. 세계에서 통용되는 공신력 있는 비건인증 이브비건(EVE VEGAN‧Expertise Vegane Europe
동성제약(대표 나원균)이 6일 서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동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6년 2월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기부했다. 누적 후원물품 금액은 약 4억1천570만원 이다. 동성제약은 강동구에 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교육 △ 어르신 치매예방 활동 △ 한부모 여성 가정 지원 △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웹툰 교육 △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펼쳤다. 아울러 동성제약 염색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다. 염색과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펼치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건네고 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PB 브링그린‧웨이크메이크가 ‘오징어 게임’ 화장품을 선보인다. 비건 뷰티 브랜드 브링그린은 드라마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제품에 담았다. 캐릭터 영희가 트러블을 조준해 제거한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 티트리 시카 트러블 수딩 토너패드 △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스트롱 △ 티트리 시카 포어 코팩 등으로 구성됐다. 작품의 재미 요소를 살린 제품도 선보인다. △ 설탕이 들어 있어 달고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달고나 립밤’ △ 우승 상금이 담긴 거대한 황금 저금통같은 ‘골드 콜라겐 아이패치’ △ 영희처럼 매끈 도톰 입술을 연출하는 ‘대나무 히알루 립 에센스 더블 기획’ 등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도 영희 캐릭터를 활용했다. △ 영희의 동심을 닮은 핑크 △ 게임 색인 블러디 로즈빛 ‘소프트 아이 팔레트’ △ 영희 입술에서 착안한 ‘듀이 젤 글레이즈 스틱’와 ‘쉬어 블러링 매트 스틱’ △ 레이저 쏘듯 선명한 눈매를 완성하는 ‘철벽 펜 아이라이너’ 등이다. 이들 제품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9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이달 말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에서 판
올리브영이 '올리브영 어워즈'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글로벌 시상 부문을 신설하고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팝업 전시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의 공신력을 높여 세계인들이 즐기는 K-뷰티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12월 말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글로벌몰에서 '2024 올리브영 어워즈'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부문별 인기 상품을 시상하는 결산 행사다. 연간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건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 어워즈에선 고객 구매 건수는 1억6천만 건을 분석했다. 총 33개 부문에서 137개 상품을 선정했다. K-뷰티의 세계적 인기를 반영해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 부문도 만들었다. 미국‧일본‧유럽 등 전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운영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구매 데이터 58만 건을 집계해 19개 상품을 골랐다. 올리브영은 전국 주요 매장 13곳에서 ‘명예의 전당’ 행사를 연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과 명예의 전당에 오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명예의 전당 브랜드는 메디힐‧미장센‧바이오더마‧아이소이‧클리오 등이다. 메디힐은 2015년부터
에코글램 ’포어베리 퍼스트 토너패드’는 모공을 관리한다. 피지흡착에 특화된 갈고리 패드면을 적용했다. 오돌토돌 뭉친 피지를 5초만에 제거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모공 타이트닝 효과를 확인했다. 스펀지 패드면을 팩처럼 활용하면 모공의 부피와 면적을 줄인다. 피부결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딸기로 만들었다. 딸기는 모공수축에 도움을 주는 탄닌이 풍부하다. 또 콜라겐을 보호하는 엘라그산 성분이 들어있다.
미미박스(대표 하형석)가 여성가족부가 뽑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 육아기 근무시간 조정 제도 △ 유연근무제 △ 리프레시 휴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네오팜의 뷰티 브랜드 리얼베리어‧아토팜‧더마비가 영국 퓨어서울에 입점했다. 퓨어서울(Pureseoul)은 K-뷰티 재품을 판매하는 편집매장이다. 매장 6곳과 온라인몰에서 트렌디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한다. 2022년 런던 소호(Soho)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어 웨스트필드‧버밍엄‧브라이턴‧옥스퍼드‧맨체스터 지점을 추가했다. 리얼베리어‧아토팜‧더마비는 퓨어서울을 통해 영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과 아토팜 MLE 크림 등 인기 보습제품을 선보이며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브랜드별 특징을 살려 퓨어서울에 진출했다. 리얼베리어는 젊은층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중점 소개한다. 아토팜과 더마비는 영유아 스킨케어와 가족용 보디케어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퓨어서울은 네오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K-팝 팬층에게 다가서고 있다. K-뷰티 소비층과 밀접하다는 이유에서다. 퓨어서울 공식 SNS 계정에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영상을 올렸다. ‘한국 아이돌이 사용한 크림’으로 소개하며 효능과 질감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영국 날씨가 추운 겨울로 접어들면서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라인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영국
‘K-클린뷰티 세미나데이’가 12월 6일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기업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다. 클린뷰티 2.0 마케팅기업 슬록이 주최하고, 기업 22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클린뷰티 기업 9개사는 발표를 진행했다. 원료‧용기‧OEM‧ODM‧브랜드‧서비스 부문에 걸쳐 기업의 핵심 사업과 친환경 경쟁력을 제시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제주 전통주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 고소리(Gosori)를 소개했다. 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 제품개발부 이사는 “고소리술은 천년 역사를 지닌 제주 전통주다. 이 술의 술지게미에서 추출한 원료가 고소리다. 연구를 통해 고소리의 항노화‧역노화‧미백‧항산화‧항염 효과를 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껍질‧커피박‧옥수수껍질‧구멍갈파래‧못난이다시마‧동백유박 추출물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선보였다. 셀피코스랩은 나무 70%와 밀랍 30%를 섞어 만든 제로플라스틱 용기를 제안했다. 친환경 소재인 CXP로 개발한 화장품 용기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땅에 묻을 경우 탄소포집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슬록은 특허 받은 탄소발자국 계산 기술을 소개했다.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계산해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K-서스테이
T.R.U.T.H(진정성).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제시한 2025년 뷰티 트렌드다. T.R.U.T.H는 △ 맞춤형 솔루션(Tailored Solution) △ 성분 리터러시(Refinement Literacy) △ 똑똑한 에이징케어(Understanding Aging) △ 테라피 뷰티(Therapy Beauty) △ 브랜드 진정성(Heartfelt Impact) 등을 뜻한다. 이번 트렌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Ai옵티미를 활용해 분석했다. Ai옵티미는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피부 빅데이터 48만 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K-뷰티가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했다. 제품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고, 뷰티정보가 넘치면서 소비자 안목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뷰티업계에는 슬로우에이징과 뉴로 글로우 흐름이 이어진다. 브랜드별 전문성‧차별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K-뷰티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시도도 거셀 전망이다”고 밝혔다. △ 피부건강 ‘맞춤형 솔루션’(Tailored Solution) 퍼스널 뷰티 시대다. 소비자는 모두에게 좋은 제품이 아닌, 내 피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의 헤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오늘(6일) 시코르에 입점한다. 시코르 코엑스점과 부산 센텀점에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시코르 온라인몰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시코르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KAIST) 화학과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개발했다. 대표 제품인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볼륨감을 강화한다. 특허받은 리프트맥스(LiftMax 308™) 성분이 큐티클층을 보호한다. 처지고 가는 모발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엄성준 그래비티 이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매장 시코르에 진출했다. 소비자가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탈리다쿰이 에이치엠베리어 핸드워시와 밤(balm)을 출시했다.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핸드케어 제품은 최지훈 스시 요리사와 개발했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을 부드럽게 한다. 핸드워시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로 만들었다. 조밀한 거품이 생성되며 99.9% 항균 효과를 제공한다. 핸드밤은 손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건조한 손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이들 제품은 탈리다쿰 특허성분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이 들어 있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손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백미꽃과 접시꽃 추출물이 피부의 열감을 관리하고 자극을 완화한다. 탈리다쿰은 핸드워시‧밤 세트 구매 시 히말라야 살구씨 오일을 증정한다. 살구씨 오일은 피부에 빠르게 스며 풍부한 보습감을 준다. 핸드밤에 한두 방울 섞어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2025년 국내외 주요 화장품 전시회 일정이 발표됐다. 내년 한해도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뷰티 전시회가 열린다. 전세계 소비자가 주목하는 K-뷰티를 알리고,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기회다. 코이코‧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등 해외 전시기업은 2025년 화장품 박람회 일정을 공개하고, 부스 모집에 돌입했다. 각 지자체나 협회가 주관하는 단체관도 늘었다. 정부 지원이 확정된 행사는 △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 일본 도쿄 뷰티월드 △ 브라질 뷰티페어 △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 인도 뭄바이 코스모프로프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양대 전시회로 꼽히는 코스모뷰티와 인터참코리아는 각각 5월과 7월에 열린다.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펼쳐진다. B2B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컨퍼런스‧어워드 등으로 구성했다. ‘2025 인터참코리아’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3층 전관에서 열린다. 내년에도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동시 개최한다. 서울메쎄는 올해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연계한 이벤트를 강화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