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 재학생‧교수 들이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K-뷰티의 정수를 체험했다.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 MBA 과정 학생들과 교수진은 3일 서울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찾았다. 이들은 한국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인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철학과 비전을 들었다. 이날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아름다움의 근원’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아모스프로페셔널의 ‘In Salon–From Salon’ 구조를 학습했다. 이는 헤어살롱 전문 영역부터 일상 속 케어까지 아우르는 제품 개념이다. 나아가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녹차·인삼·콩 등 자연 원료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법을 소개했다. 넘버링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제품 철학도 들려줬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도 실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상징적 건축물과 브랜드 스토리, 미용지 ‘헤어 스토리’까지 생생하게 선보였다. 헤어 전문지 등 현장 중심 마케팅 사례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헤어 스토리는 1999년부터 매달 5만부 발행하는 잡지다. 디지털 시대에도 종이 매체의 가치를 지켜온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벤 비스트롬(Ben Bystrom) 하와이대 교수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헤어케어 제품에서부터
클린뷰티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18일(금)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K-비건뷰티페어’에 참가한다. 슬록은 ‘K-비건뷰티페어’(코리아비건페어 2025)에서 부스를 열고 클린뷰티 정보를 제공한다. 클린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도 실시한다. ‘클린뷰티 브랜드창업 세미나 네트워킹’은 18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D홀 부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 세미나 △ 네트워킹 △ 1:1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클린뷰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게획이다. 세미나 발표는 창업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맡는다. 세미나 주제는 △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 창업 스토리(윤종원 리본코리아 대표) △ 브랜드 초기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포인트(천화영 베이닐라 대표) △ 사업 초보 창업 가이드 및 니치 퍼퓸하우스 ‘센트위키’ 노하우(김혜은 모두모여 대표) △ 80만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K-뷰티 글로벌 시장 공략 비법(백민아 스키나 대표) △ 소량생산 화장품 제조업 창업을 위한 사업장 선택 가이드라인(박
올 가을 산리오 캐릭터와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올리브영이 9월 20일 ‘산리오×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을 개최한다. 산리오캐릭터즈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스포맥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올리브영이 후원한다. 올리브영은 11일(금)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앱에서 마라톤 티켓을 판매한다. 올리브영 회원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마라톤은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참여 가능 인원은 약 1만5천명이다. 올리브영은 이달 1일부터 ’올리브영 × 산리오캐릭터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산리오 캐릭터를 제품과 매장 곳곳에 비치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리브영은 산리오 캠페인에 이어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며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나선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할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색다른 재미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라톤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에게 티셔츠‧모자‧웰니스 키트 등을 제공한다. 완주자는 산리오캐릭터를 새긴 메달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장원영을 뷰티 디바이스 모델로 발탁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모델로 장원영을 낙점했다. 장원영은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세안부터 스킨케어 기능까지 갖췄다. 전용 화장품‧카트리지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와 뷰티 디바이스 입문용으로 적합하다.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구 부스터 프로 미니)는 휴대성‧편의성‧가성비를 갖춰 1020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장원영은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인 아이브의 멤버다. 세련된 외모와 당당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피알은 장원영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에이지알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젠지(GenZ) 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장원영과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키워간다는 목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장원영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녔다. 장원영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세계 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코보(TOCOBO)가 ‘애플 듀이 핏 쿠션’ 신규 컬러를 무신사 뷰티에 선보인다. 17호 클라우드와 22호 로지 두가지 색상이다. ‘애플 듀이 핏 쿠션’은 사과 세라마이드와 스킨케어 성분을 58% 함유했다. 맑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세미 글로우 쿠션으로 피부를 윤기있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캡슐 에센스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후 △ 수분량 증가 △ 24시간 안티 다크닝 △ 기미·잡티와 붉은기 커버 등을 확인했다. 17호와 22호 컬러는 라이트 톤부터 미디엄 톤 사이의 색상이다. 컬러 차트를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두 개 색상 모두 국내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보기 드물다는 설명이다.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 톤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했다. 토코보는 오늘(7일)부터 13일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애플 쿠션 기획 세트를 27% 할인 판매한다. 4만 원 이상 구매 시 토보코 파우치 키링을 증정한다.
대한뷰티&콘텐츠학회(회장 신상윤)가 5일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가천관 714호에서 ‘2025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뷰티와 콘텐츠 :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뷰티산업과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을 다양하게 조명했다. 학회는 신상윤 대한뷰티&콘텐츠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심재숙 가천대 교수는 축사에서 “AI 시대를 맞아 깊이 있는 학문적 통찰이 필요하다. AI를 뷰티에 접목해 산업의 지평을 확장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1부 초청강연은 박숙정 버크만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그는 ‘AI시대, 조직 변화와 소통 스킬’을 주제로 강의했다. 인공지능이 기업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이어 정소영 더블유컨설팅 대표는 ‘기획부터 홍보까지 AI로 완성하는 뷰티 콘텐츠’를 발표했다. 다양한 AI 활용사례를 들어 콘텐츠 생산의 자동화‧개인화 추세를 제시했다. 2부에선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경준 가천대 연구자는 ‘컨셔스 뷰티 소비자 인식 변화 사례’를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뷰티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분석했다. 조효정 삼육보건대 연구자는 ‘여대생의 외모관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3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145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화장품은 광명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이번 기부는 아시아비엔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아시아비엔씨는 K-뷰티를 세계에 수출하는 유통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뷰티산업의 성장과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경기 광명시를 거점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 곳곳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재철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대표는 “아시아비엔씨의 후원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수혜자들의 필요에 맞춰 기부물품을 세심하게 배분할 전략이다. 지역 기업들과 연대하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토니모리의 다이소 브랜드 본셉이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비타씨와 색조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서다. 본셉은 지난해 4월 다이소에 입점했다. 1년만인 올해 4월 3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다시 2개월만에 추가로 200만개가 팔리며 히트 브랜드로 떠올랐다. 토니모리 측은 “올봄 다이소에 선보인 비타씨 제품과 메이크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레티놀 제품도 꾸준히 판매율이 상승하는 추세다”고 전했다.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다이소몰에서 올 상반기 재입고 알림 신청 1위를 기록했다. 6월 출시한 본셉 립·아이 메이크업 19종도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발색력, 워터프루프 기능,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서다. ‘립 타투 스티커’는 출시와 동시에 빠른 품절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입술에 바른 후 스티커처럼 떼어내는 신개념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입술 속까지 물든 듯 선명하게 착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본셉 비타씨 제품은 매출 일등공신이다. 기미·주근깨 등 잡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입소문 나며 매출이 우상향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60℃ 동결 건조 기술과 리포좀 공법을 적용했다. 비타민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고 피부 흡수력을
자주(JAJU)가 제주 소나무로 만든 헤어 제품을 선보인다. ‘소나무 두피 딥클린’은 △ 샴푸 △ 트리트먼트 △ 두피 스케일러 △ 헤어 오일 △ 두피 마사지기 등 5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제주 소나무 줄기와 잎 추출물을 담았다. 자극 받고 답답한 두피를 산뜻하고 깨끗하게 관리한다. ‘소나무 두피진정 샴푸’는 과도한 피지와 두피 냄새를 제거한다. 진정 성분이 두피를 시원하고 상쾌하게 유지한다. 저자극 아미노산 계열 세정 성분을 사용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제품 사용 후 △ 두피온도 4.9℃ △ 두피 냄새 71% △ 두피 유분기 85%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소나무 아르간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공급한다. 아르간 오일과 동백 오일이 머리카락을 탄력있고 건강하고 가꾼다. 탈모증상을 완화하고, 건조하고 거친 모발을 풍성하게 유지한다. ‘소나무 두피진정 스케일러’는 두피와 모공을 딥 클렌징한다.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한다.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소나무 아르간 헤어오일’은 머리카락을 곱고 찰랑찰랑하게 한다. 아르간 오일과 코코넛 성분이 매끄러움을 선사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한국인의 두피
바닐라코가 ‘프라임 프라이머 스누피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라임 프라이머 제품은 △ 클래식 △ 피니쉬 파우더 △ 피니쉬 팩트 △ 세팅 픽서 등 5종이다. 귀엽고 유쾌한 피너츠 캐릭터로 제품을 장식했다.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은 모공을 커버해 피부결을 매끈하게 나타낸다. 피지를 조절하고 유수분 균형을 맞춘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인다.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는 화장을 번들거림 없이 오래 유지한다. 곱고 가벼운 입자가 피부에 뭉침 없이 밀착한다. 답답함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팩트’는 피부 유분을 제거하고 피부 톤을 정돈한다. 모공 블러 효과로 피부를 깔끔하게 표현한다. ‘프라임 프라이머 세팅 픽서’는 메이크업의 고정력을 강화한다. 땀과 유분에 강해 화장을 말끔하게 관리한다. 바닐라코는 이들 제품을 7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에 공개한다.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스티커‧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킨케어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를 결합했다. 하루 3분으로 △ 세안 △ 얼굴 선 관리 △ 스킨케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8중 실리콘 미세모가 피부 결에 맞춘 클렌징을 실시한다. 3분 동안 미세진동이 약 3만9000회(5단계 기준) 발생해 강력한 세정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메이크업 세정력이 손 세안에 비해 133% 우수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부스터 진동 클렌저는 중주파 EMS 기술을 탑재했다. 기기 상단부에 장착된 EMS 전극 단자가 피부 미세근육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얼굴 붓기와 탄력 등을 개선한다. 클렌징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깊은 EMS 자극을 체험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스마트 3D 입체 진동’ 기술을 적용해 클렌징 과정에서 피부장벽 손상을 줄였다.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피부 상태나 클렌징 제품의 제형에 맞춰 3가지의 클렌징 모드를 지원한다. 이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과 연동돼 맞춤형 피부 관리를 돕는다. 클렌징 후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분
친환경‧지속가능성이 뷰티산업 화두로 떠올랐다. ‘깨끗하고’ ‘윤리적인’ 화장품은 원료에서 출발한다. 재생가능 자원과 녹색화학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원료가 주목받고 있다. 인삼‧녹두‧죽순‧포도순 등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원료나 미생물 발효공법을 적용한 바이오 원료가 차세대 뷰티시장을 이끌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바이오 펩타이드부터 비건 뮤신까지 등장하며 동물성 원료를 대체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초저분자 고활성 액티브 성분이 증가하며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도 활성화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화장품 원료동향을 제시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2~3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화장품 원료기업 275개사가 참여해 부스를 열었다. 65개 신규 참여업체와 이너뷰티 원료사는 2층 별도 공간에 부스를 꾸렸다. 참가사들은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보디‧향수‧웰니스 분야별 최신 원료와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올해는 이너뷰티 성분 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바이오솔루션‧잰슨리 등 참가사들은 콜라겐‧히알루론산‧비타민 등 이너뷰티 원료와 뷰티 솔루션을 제시했다. 혁신존에선 지난 8개월 동안 출시된 원료를 기능성과 활성성분 두 부문으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