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ANUA)가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에 뽑혔다. 뉴뷰티(NewBeauty)’는 미국을 대표하는 뷰티 매거진이다. 매년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100개를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출시된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바디케어, 향수, 웰니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삼는다. 브랜드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 리스트를 완성한다. 아누아는 스킨케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차별화한 제품력, 자연 유래 원료, 더마 성분, 고객 접근 방식 등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아누아 관계자는 “미국 뉴뷰티의 100대 뷰티 브랜드에 처음 올랐다. 아누아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혁신 제품을 내세워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누아는 2022년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 어성초 클렌징 오일에 힘입어 북미 매출이 연평균 25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아마존 톱 브랜드(Amazon Top Brand)를 받았다.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29일 서울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뷰티 플랫폼기업 슬록과 프리몰드닷넷이 공동 개최한다. K-뷰티 세미나와 비즈니스 밋업·네트워킹 등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에는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9개사와 일본의 딥테크기업 1개사가 참가한다. 또 국내외 뷰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초청된다. 행사는 제조기업 세미나와 1:1 비즈니스 밋업으로 나뉜다. 세미나 참여기업은 국내기업 9곳, 해외기업 1곳이다. 국내기업은 라온커머스, 루치온, 리안코스메틱스, 맥본, 메가코스, 씨티케이, 엔글로벌, 펌텍코리아, 피코스텍 등이다. 세미나에서 화장품 제조사와 패키지 기업은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발표 기업과 주제는 △ 라온커머스(브랜드 여정의 시작에서 끝까지 함께하는 동반자) △ 리안코스메틱스 (클린뷰티 시대의 해답, 바이오셀룰로오스 △ 엔글로벌(K-뷰티를 넘어 K-라이프케어로–향 전문성이 여는 새로운 시장) △ 피코스텍(히트제품을 잘 만드는 제조사로 유명한 제조사의 트렌드 제품 제안) △ 맥본(맥본과 함께하는 속눈썹 시장 트렌드와 인사이트) △ 씨티케이(글로벌 시장을
올리브영이 트렌드 리포트를 정기 발간한다고 밝혔다. 트렌드 리포트에는 K-뷰티 소비패턴 분석을 비롯한 여러 주제를 담는다. 뷰티업계 종사자부터 소비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첫 번째 트렌드 리포트로 ‘당신의 가을은 안녕하신가요?’를 발표했다. 올리브영의 5개년 자료와 기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가 뷰티&헬스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선케어‧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매출 변동과 제형‧기능별 수요 변화도 소개했다. ‘당신의 가을은 안녕하신가요?’ 보고서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https://corp.oliveyoung.com) 내 트렌드→인사이트 스튜디오(https://corp.oliveyoung.com/ko/trend/insight-studio/3?category=TRD_SURF)에서 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해마다 1억 개 이상 쌓이는 내부 데이터가 쌓인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펴낼 예정이다. 연 1회 제작하는 ‘뷰티·헬스 트렌드 키워드’와 ‘트렌드 리포트’를 바탕으로 K-뷰티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포스터 주제는 ‘피부 지질 모사 성분을 처리한 인체 피부 조직(Ex Vivo)을 이용한 지질체학(Lipidomics)적 분석 및 접근’이다. 사람은 30대 후반부터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이 감소한다. 이는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 염증, 노화 등을 유발한다. 닥터지 연구진은 지질 성분 공급 원료를 개발해 지난 해 10월 특허 출원했다. 포스터에는 피부 지질 모사 성분의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닥터지 연구진은 특허 출원 원료가 피부 장벽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지방산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지질체학(Lipidomics)을 피부 장벽에 접목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 받았다. 단순한 피부 개선을 넘어 지질 성분의 수치적 변화를 과학적 자료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곽준엽 고운세상코스메틱 R&I 연구원은 “국내외 학술 무대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피부과학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특허 출원 원료를 활용해 피부 장벽 케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패션 브랜드 NDY(엔디와이)가 MBC 추석특집 ‘2025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아시아 대표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는 뷰티기업 2800개사와 참관객 약 7만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뷰티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기술‧원료‧부자재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코스모팩 아시아’ 두 가지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행사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16개의 국제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원료‧제조‧부자재 전시 ‘코스모팩 아시아’ 코스모팩 아시아는 11월 11일부터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콩 국제공항 인근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공급망을 아우르는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OEM/ODM & 원료관’에선 뷰티업계를 선도하는 제조기술과 우수한 원료를 소개한다. ‘포장 & 기계관’은 기계와 포장 솔루션의 최신 발전상을 알리는 공간이다. 주요 참가업체는 한국콜마, 우정테크, FS코리아를 비롯해 Axilone, B.Kolormakeup, Baralan, Berlin, Chemicos, HTC, HeinzGlas, B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6년 뷰티시장과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사가 높은 클릭수를 올렸다. 트렌디어AI와 WGSN 등이 제시한 글로벌 제품·성분 기사가 주목 받았다. 9월 19일 열린 아마존 컨퍼런스 기사도 일제히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1위 기사는 ‘모다모다 ‘9월 4일 다이소 대란’ 예고‘다. 새치염색 분야 게임체인저인 모다모다가 ‘블루비오틴 스칼프’들 들고 다이소 탈모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이다. 블루비오틴 스칼프는 샴푸‧트리트먼트‧마스크‧앰플 7종으로 나왔다.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데 초점을
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26일까지 서울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샤워케어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에선 헤어‧바디케어 브랜드를 소개한다. 라보에이치‧피노‧일리윤‧넛세린 대표 제품 40여종을 선보인다. 헤어‧극손상모‧트러블‧탄력 특화 제품을 전시했다. 방문객은 개인별 고민 체크리스트를 작성 후 체험존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헤어라인 채우기’, ‘손상모 리본 터널 체험’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체험존 미션을 완수한 방문객에게 애프터케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굿즈와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샤워를 통한 자기관리 문화가 퍼지고 있다. 샤워 트렌드가 위생용과 힐링용으로 나뉘는 추세다. 아울러 SNS에서 스키니피케이션과 글래스헤어 키워드가 강세다. 헤어‧두피 전문 제품과 모발 윤기 아이템도 인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자가 최신 샤워 제품과 트렌드를 경험하도록 이색공간을 기획했다. 샤워와 헤어관리를 통해 뷰티루틴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티르티르가 ‘2026 S/S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했다. 티르티르(TIRTIR)는 2일 열린 까르뱅(Carven) 패션쇼에서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레드 쿠션, 컨실러, 틴트 등을 활용해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쇼 메이크업은 루치아 피카(Lucia Pica) 샤넬뷰티 전 메이크업 디렉터가 총괄했다. 그는 티르티르 제품을 사용해 까르뱅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모델과 메이크업아티스트 들은 티르티르 제품의 밀착력, 자연스러운 광채, 폭넓은 색상 등을 호평했다. 무대 메이크업은 물론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뷰티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씨는 2024년 11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콤팩트를 4만원에 구입했다. 가품으로 의심해 제품을 반송했으나 판매자와 연락이 끊겼다. 온라인몰은 가품 판별이 어렵고, 판매자와 연락 두절됐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 B씨는 지난 해 4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향수를 16만원에 샀다. 향수를 정품과 비교하니 뚜껑의 각인, 하단 라벨링, 향 등이 달랐다. 가품으로 추정하고 판매자와 플랫폼에 문의하니 “가품 감정서를 제출해야 환급 가능하다”고 말했다. C씨는 올해 5월 온라인 플랫폼에서 클렌징폼 12개를 5만9천원에 구매했다. 정품에 비해 그림‧글자 프린팅, 제품 LOT 번호 형태, 질감이 달랐다. 또 유통기한이 없고 판매페이지의 사진과 실제 제품의 사진이 상이했다.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하자 “브랜드 본사에 정품여부를 확인하고, 반품 시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 가품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품질과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가품 화장품 유통이 확산되며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가품 화장품 상담 실태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 간 가품화장품 상담 수는 447건으로 집계됐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새치커버 스틱‧쿠션 10종의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제품의 발림성과 색상 유지력, 옷에 묻는 정도는 제품‧유형별로 차이가 발생했다. 전 제품이 유해물질 기준에 적합했다. 내용량이 부족하거나 표시항목을 누락한 제품의 경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원/g)은 최저 644원부터 최고 6,720원으로 최대 10.4배 차이 났다. 소비자원 평가 대상 제품은 △ 아띠코스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 △ 두리화장품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 △ 세화피앤씨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 △ 씨앤오코스메틱 ‘모에타 흰머리닷컴 새치 커버 스틱’ △ 대한미인 ‘유니드칼라 1분 헤어커버 스틱’ △ 삼성화장품 ‘카라 헤어 커버 스틱’ △ 파마누코 ‘로브로제 카페인 헤어 라인 쿠션 스틱’ △ 웃는생각컴퍼니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 스틱’ △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 △ 루카코퍼레이션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 10종이다. 스틱이 색상 유지력 우수…쿠션은 묻어남 적어 소비자원은 머리카락에 새치커버를 바른 뒤 빗물에 접촉했다. 이어 색상을 유지력을 시험한 결과 스틱형 제품이 우수했다. △ 모에타 흰머리
K-뷰티가 해외에서 성공하려면 △ 규제 준수 △ 리스크 관리 △ 비용 절감 세 가지 요소가 필수다. 미국 인허가·관세 정보와 해외 전시회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행사가 개최됐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9월 30일(화)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5 해외 전시 성공전략과 미국 인허가‧관세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해외 전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전략(김성수 코이코 대표) △ 미국 MoCRA‧OTC 인허가(이윤호 글로벌표준인증원 책임연구원) △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절감 전략(John Leonard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발표했다. 미국 진출을 위한 MoCRA‧OTC 인허가 이윤호 글로벌표준인증원 책임연구원은 ‘FDA 인허가의 모든 것-미국진출, 규제의 덫에 걸릴 것인가? 기회를 선점할 것인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선 미국 화장품 관련 정부기관과 제도를 △ FDA △ MoCRA △ OTC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FDA는 미국의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다. 미국 보건복지부(HHS‧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산하